작성자 | 메카닉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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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2 14:29:13 KST | 조회 | 1,133 |
제목 |
자치령의 생존, 적응능력은 저그 이상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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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었던 테란 연합이 황폐화된지 4년만에 자치령을 다시 코프룰루 제 1세력으로 만든 것도 놀랍지만
2차 대전쟁의 난장판을 근 2년만에 수습한 것도 놀라울 따름...
비록 아몬이 죽었다고 해도 테란 자치령 곳곳에는 야생저그들과 내전의 씨앗들이 남아있었을 텐데, 레이너의 성격상 이것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기 전까지는 계속 총사령관 직에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레이너가 2년 후, 마 사라에서 보안관으로 있다가 실종된 걸 생각하면 자치령 군대가 남아있는 저그들과 반란 세력들을 2년 이내로 상당히 정리시키고 자치령 세력권을 안정화시켰다는 셈...
2차 대전쟁은 초반에는 저그의 광범위한 공격, 그리고 후반에는 자치령 내부의 내전과 황금함대의 공격까지 받았는데 그걸 용케 수습하고 여전히 테란 최강 세력으로 있는 게 놀라울 따름. 이걸 보면 발레리안도 능력 하나만큼은 아크튜러스에게 제대로 물려받은 것 같네요. 다행히 인성은 유전되지 않아서 성군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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