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법관_전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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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7 23:21:53 KST | 조회 | 1,717 |
제목 |
그래도 어떻게든 칼라를 부활시키려고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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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변에서 칼라의 오염, 신경삭 절단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보고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는데, 프로토스라고 그런 일이 없을까 싶네요. 아몬의 지배를 꾸준히 뿌리쳤던 대계승자 로하나 조차 계속해서 커져가는 칼라 속 아몬의 존재 때문에 결국에는 신경삭을 스스로 자를 정도로 칼라의 오염 문제는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칼라의 위협이 되던 아몬이 사라졌습니다.
언젠가 프로토스들이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킨 원리를 알아내고 예방책을 찾는다든지,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칼라를 그리워하며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이들이 그들만의 칼라 네트워크, 혹은 그 비스무리한 것을 탄생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칼라의 부활을 외치는 극단주의자들이 전작의 탈다림 역할을 맡게 되지 않을까요? 많은 플레이어들이 칼라의 몰락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는 것처럼 프로토스도 그와 관련해서 큰 분쟁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어디에나 극단주의자는 있기 마련이니 말입니다.
물론 댈람이 각 프로토스 부족들의 문화와 성격을 존중하는 쪽으로 발전하였으니 재탄생한 칼라도 하나의 문화로 볼 수야 있겠습니다만, 프로토스 사회의 진정한 통합을 막는 장애물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요.
그나저나 칼라가 사라졌는데 칼라의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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