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약빨았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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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0 18:03:43 KST | 조회 | 1,957 |
제목 |
스2 세계관 내의 인간이란 존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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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허의 유산 스토리 에필로그 2번째 진행중입니다.
거의 끝이 보이지만. 이상하게 공허 캠페인은 손에 잘 안잡혀서 오래 못하겠더군요.
우선 스탑하고 뒤돌아 생각해보니.
스2 세계관 내의 테란(인간)이란 종족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프로토스와 저그와는 다르게 젤나가의 힘이 미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화와 발전을 한 종족이고.
그들은 프로토스가 가지고 있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극히 일부지만 사용가능한 인간이 있고.
그들은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도 됩니다.
즉 위를 생각해보면 저그와 프로토스의 속성을 다 가질 수 있는 종족이라는것이 되는데.
과연 스2에서의 인간이란 존재는 대체 무엇이길래. 이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또한 젤나가 승천 전 캐리건은 원시저그 캐리건입니다.
이전처럼 초월체의 저그 바이러스(순수한 정수)를 받은 캐리건도 아니고
제루스에서 젤나가가 손대기 이전의 원시저그의 정수를 받은 캐리건입니다.
즉 예언 상에서 말하는 젤나가가 탄생시킨 순수한 정수(초월체)와는 무관한 존재인데.
인간이란 존재 자체로 승천의 길에 들어설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되는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또한 아몬이 에필로그 두번째 미션에서 이런 대사를 치더군요 '나도 한 때 승천을 겪었다!'
이로써 젤나가라는 미지의 존재는 공허속에서 툭 하고 태어나는 존재가 아닌.
젤나가가 아닌 존재가 승천의 과정을 통해 젤나가로 승격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하나 가설을 세워보면.
캐리건처럼 이전의 젤나가들도 다른 우주&은하계의 인간에 속하는 존재였고
그들도 한낱 인간에서 승천을 통해 젤나가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블리자드 공식 설정이나 설명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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