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캬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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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5 10:53:16 KST | 조회 | 2,336 |
제목 |
앞으로 아이어에서의 정화자 사회는 어찌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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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로는요.
이제 정화자들도 프로토스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진만큼 거기에 걸맞는 사회를 꾸려나갈 것 같은데 말이죠.
굳이 한번 상상해볼겸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하자면,
탈란다르(피닉스)의 사례나 이들의 정신구조가 칼라이 프로토스와 다를바 없다는 점, 그리고 기사단으로서 용맹히 싸우길 원한다는 점들을 생각해보면,
왠지 사회구조가 일명 기계 성전사일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인격과 기억들이 그냥 복제된 프로토스 수준이 아니라 과거 위대한 전사들의 인격과 기억들을 복제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탈란다르가 자신이 지닌 피닉스의 기억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듯 이들 대부분 역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전사들의 기억에 자랑스러워 할 것 같네요.
따라서 이들은 왠지 자기 후계자나 후배들에게 자신이 지닌 위대한 전사들의 기억을 일부 나누어주거나 혹은 자신이 소멸할 때 자신의 후배되는 존재에게 자신의 기억과 함께 자신이 간직했던 위대한 전사들의 경험과 기억을 물러주거나 하는 구조일것 같네요.
더불어서 양산되어 갓 태어난 정화자들은 왠지 처음에는 탐사정 같은 잡일이나 전투보조, 혹은 공장에서 보조일을 하며 경험을 쌓다가 그곳의 정화자 기사나 다른 곳의 기사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점차 승급하면서 자신의 몸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해나가는 방식일 것 같고.
전체적으로 왠지 기계 성전사 혹은 기사단 트랜스포머 비슷한 느낌으로 사회가 구성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이런식으로 기존의 이성만을 중시하는 차가운 느낌의 기계종족과는 전혀 다른, 트랜스포머처럼 마음을 가지고 감성을 지니면서 명예와 전통을 부르짖는 (뭔가 성전사틱, 성스러운?) 기계종족 컨셉 사회로 설정해도 전혀 나빠보이지 않아보이고요.
한번 상상 겸 이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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