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스 목적은 레이너 킬아님?

정확히는 아크튜러스의 목적이지만

언제부터 케리건 킬로 목적이바뀜?

레이너를 죽이긴보다..어떻게 하면 레이너를 망가뜨릴수 있는지 더 고민했죠 그래서 타이커스를 첩자로 넣은뒤 유심히 지켜보다가 케리건을 죽이는게 가장 레이너를 비참하게 만들 수 있을거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함

걸림돌인 케리건을 죽이려고 한겁니다

레이너를 죽이는게 목적이었다면 조이레이 주점에서 처음 대면하자마자 없애버릴 수 있었겠죠

멩스크가 애초에 유물로 케리건을 찾을거라는 생각도 안했을꺼고 그렇다고 레이너를 바로 죽이자니 그 잔당들을 찾을 방법이 없고 멩스크 입장에선 일단 심어놓고 최대의 이익을 볼수 있을때 써먹을 카드로 생각한듯.
그러다 어찌어찌 흘러가다보니 레이너가 케리건을 되찾을 목적이 있다는걸 보고 그때 그 카드를 쓰려고 한거같음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히페리온 안의 대화에서 레이너를 암살하면 레이너는 순교자가 된다더군요. 언론을 주무르며 자유의 투사를 악질 테러리스트로 매도하는데 갑자기 순교자가 되면 맹스크에게는 큰 불이익일듯.

타이커스를 레이너를 죽이려고 사용하기엔 타이커스라는 인물 자체의 변수가 남아있죠.
만약 거부하고 자신이 죽기를 선택한다면? 이런 상황은 멩스크가 달갑지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