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결국 말하고자 하려는 것 = 자유

게임 하는 내내 역시 미국게임이구나. 미국사상이구나 하는 걸 느낀게. 자유 언급이 되게 많았음.

뭐 이데올로기적인 관점일 수도 있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캠페인의 키워드를 뽑아 보면

해방, 혁명, 자유 인 것 같음.

즉 미국의 이념인 개인주의와 자유를 매우 잘 반영하고 있음.

그러면서도 충성심, 정의, 결속과 같은 단체주의적 요소도 강함.

 

미국을 봐도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가 만연해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국가주의를 매우 강조하고 있음.

거리에 국기를 걸어둔다거나 하는 모습이며,

외부의 적에 대해선 보수 애국주의 적인 사상을 강조하는 점 등.

 

 

 

1. 자유의날개

 - 똥망 독재 정권에 도전하는 레이너가 세력을 결집해서 맹스크를 쓰러뜨리는 시나리오

 - 레이너의 혁명(반란)으로 맹스크에게 타격을 입힘

 - 또한 맹스크 지배를 받던 세력들을 독립해 준다는 설정으로 자유를 선사

 - 칼날여왕 캐리건을 해방시켜 자유 선사

 

2. 군단의 심장

 - 마찬가지로 똥망 독재 정권 맹스크 타파

 - 그러기 위해 군단을 결집함  

 

 

3. 공허의 유산

 - 프로토스는 그냥 집단주의적 설정이 강한 종족임

 - 칼라를 통해 집단적인 사고와 행동을 했으나 칼라를 끊음으로서 자유 만끽

 - 마지막 아르타니스가 셀렌디스에게 한 말이 공허의유산인 듯. '자유'

 

결국 스타2를 보면 투쟁과 혁명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그 기본 이념은 자유같음.

 

사실 미국 영화를 보면 이런 사상이 잘 깔려 있는데

모두의 자유를 위해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 도 전체 스토리의 굵은 뼈대는 자유인 것 같음.

 

For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