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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캬비어
작성일 2015-12-04 12:13:44 KST 조회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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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니아드라가 주인공인 DLC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것도 최종보스는 울레자즈로서요.

즉 니아드라 VS 울레자즈 구도 개인적으로는 호러장르로서는 좋다고 봅니다.

이제까지 공포의 주체이건 했던 저그가 울레자즈로 인해 하나 둘 무섭게 썰려나가면서 공포의 피해자가 되는 역할이죠.ㅋㅋ

 

대략 스토리는 이제 파괴된 샤쿠라스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니아드라는 프로토스가 전멸했다고 믿으면서 이젠 그냥 살아가야지 싶어서 샤쿠라스의 부서진 파편에 정착하죠.

여기에서 각종 시체 파편들에서 정수 흡수하고, 아주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우주공간에서도 적응한 샤쿠라스 생명체들도 사냥하면서 저그식 평화를 누립니다.

허나 왠 저글링 한마리가 엄한 크리스탈을 건들게 되고...

거기에서 울레자즈가 뛰쳐나오면서 니아드라와 저그 무리는 진정한 공포를 맛보게 되는데...

 

대략 이런식으로 가다가 역시나 크리스탈에 봉인된 자마라랑 만나면서 나는 프로토스 몰살의 사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안믿을려는 니아드라. 거기에 니아드라의 오류를 설명하면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거라는 자마라. 재미있는것은 자마라 역시 칼라고 뭐고 다 끊긴 상태였기 때문에 자기가 울레자즈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프로토스라고 믿는것이죠.

 

그렇게 자마라와 니아드라가 기묘하게 힘을 합치면서 어찌저찌 울레자즈를 간신히 퇴치하는 스토리...

 

대략 이런식으로 해도 나쁠것 같지 않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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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사 (2015-12-04 13:06: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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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요?
아이콘 캬비어 (2015-12-04 13:54: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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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뭐 그들에게 없는 공포를 느꼈다고 해버리면 뭐 상관없다고 생각해서요.
에리슈키갈 (2015-12-04 16:12: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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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번 노바 들크에서 나오는 세력이 니아드라를 약물로 지배한다는 설정이 납득갈지도...
오빠재고남 (2015-12-04 17:5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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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그럴싸하네요.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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