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적인 면에선 UED함장>원시 케리건인듯

전체 UED가 잘난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플레이어UED함장은 굉장히 유능합니다

 

원시케리건이 레이너특공대와 데하카와 힘을 합쳐서 겨우 아크투러스를 몰아낸 반면

UED플레이어는 소규모 함대로 아크투러스를 체포 직전으로 몰고갔으니 말이죠

 

물론 그다음엔 칼날케리건이 UED를 개발살낸다는게 함정

동맹이 있었지만 싸움자체는 거의 칼날 케리건 혼자 했고

 

이런걸 보면 전술은 (아몬영향)칼날케리건>원시케리건 일지도...

 

사실 원시케리건은 힘만 세지 정신은 옛날의 일개 중위나부랭이니 전술이 약한 건 당연한가

초월체가 지식을 전수해준 이상 이미 지식 면에서는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가 없는데....

애초에 그 당시 코랄은 복구도 제대로 안 되어있었던 게 함정.

군단의 심장 때 코랄은 아예 대저그 맞춤용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죠.

당시 자치령의 방어 상태도 고려해야...

UED 침공 당시에는 자치령이 쳐들어오리란 걸 전혀 예측 못 한 상태에서 선빵 맞고 시작한데다가
게임에서와는 달리 핵/전순 둘 다 빼앗겨서 버틸래야 버티기가 힘들었던 반면

케리건 때는 이미 그 전부터 멩스크가 케리건이 올 것을 대비하여 작정하고 준비해놓고 있었죠.

함장이 유능한 것은 맞지만, 아우구스트그라드 공략만으로는 비교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게 다 플레이어라 그런겁니다

시간적 배경 자체가 멩스크 등극 후 얼마 안되어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