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관 설정에 대한 의문점.

'Power overwhelming'

 

집정관 설정에 대한 의문점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제가 알고 있는 집정관의 설정을 말씀드리자면.

 

사이오닉 능력이 우수한 두 고위기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경우 사이오닉 에너지를 융합, 두 고위기사의 정신을 통합, 육체를 희생하여 압도적인 힘을 가진, 전장의 흐름을 뒤엎어 버릴 강력한 집정관을 소환한다~

(스2로 오면서 암흑기사도 포함)

 

라고 알고 있습니다.(아닐시 혹은 추가 정보가 있을시에도 댓글에 남겨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설정에 대한 집정관은 두 고위기사의 희생으로 부른 소환입니다. 소환...

 

여기까진 좋습니다. 제가 집정관 설정에 대해 이견이 생긴 것은 바로 집정관이 소환되었을 시의 대사입니다.

 

먼저 등장 할때 대사가 '합체가 완료되었다'입니다.

 

'소환이 완료되었다'가 맞는거 아닌가요? 합체가 완료되었다라는 말에 왠지모르게 소환이라는 느낌보다 아~두 고위기사가 합체하여 그 정신 또한 합체되었다는 거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 '집중하라'라는 대사입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대사이자 집중한다는 것이 당연 전장 상황에 집중하라, 앞의 일에 집중하라. 라고 보이지만 트집아닌 트집을 부린다면.

 

두 고위기사의 정신을 집중하라.라고 들립니다. 때문에 집정관은 설정대로 소환이 아닌 그냥 그대로의 합체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드래곤볼을 많이봐서 그런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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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이런 집정관의 설정에 대해 다른 이견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 글을 읽어보면

 

생각외로 저처럼 집정관이 소환이 아닌 단지 합체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근거 예로 울레자즈를 들어 암흑집정관이 되었지만 그 정신은 울레자즈가 통제한다.

 

울레자즈는 육체는 통합하여 암흑집정관의 모습을 얻었지만 정신체는 통합, 공유하지 아니하고 혼자 독점한 것이다.

 

따라서 흔히 황혼집정관 역시 두 정신체가 통합하고 공유를 하는 것이지 소환이 아니지 않느냐? 하시던데...

 

마음한편으론 울레자즈의 예처럼 생각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설정은 설정이고 울레자즈는 소환될 암흑집정관 정신마저 이겨내고 자신이 통제하는 예외이다 하고 봅니다만.

 

역시 집정관의 설정에 대해 정리가 안됩니다. 뭔가 확~! 와닿을 만큼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블리자드의 설정처럼 확실히 소환이냐 혹은 단지 두 고위기사의 합체물이냐. 그것이 알고싶다 입니다~

 

(설정은 설정일 뿐 넘어가자는 의견은 받지 않겠습니다.)

굳이 소환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듯.
두 고기의 사이오닉이 섞여 세상에 본디 없던 집정관이란 존재가 그 자리에 나타난 육체의 생성과정을
소환이라고 묘사할 법하고
소설등 세계관설정 안에서 집정관과의 대화는 두 고기의 인격이 골고루 합쳐져있다는걸 알려주기에
정신의 합체는 일절 논란이 없어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새로히 생성된 육체 = 소환
기존의 두 인격 => 합체

윗분 말대로 인격은 합체되고 육체를 소환하는 것 같네요. 인격이 한 쪽만 죽어버린 집정관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고 암흑 집정관도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울레자즈의 경우도 있겠네요.

ㄴRosh

육체는 소환이나 정신은 합체다... 정리하신 말씀대로라면 제가 의아해했던 내용이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기원이 너무 불분명함 확답할 수 있는게 거의없음
전 공허의 유산에서 유래가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미스터리로 남겨두기로 한듯

프로토스도 집정관이 오래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서 합체의식 이상의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던 게 아닐까요 ㅋ

지브정관이 되면 한사람 인격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