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망가뿐이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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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2 00:03:04 KST | 조회 | 2,138 |
제목 |
UED가 차기작에 출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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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UED가 차기작에 출연한다 가정하였을 때
현재 스타2에 구현된 테란과 얼마나 다르게 나오려나요?
브루드 워 때 코프룰루 테란이랑 똑같았던(비슷하던) 것은 당시 기술적 결함으로
아무래도 다른 세력을 구현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공급을 현지에서 처리했기 때문이었을 텐데
이제는 탈다림도 고유 스킨을 쓰는데 코프룰루 테란과 분명히 다르게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워크래프트 3 나가처럼 캠페인용 종족 방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스타크래프트 차기작은 RTS일 가능성이 개인적으로 매우 낮지 않을까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RTS는 지금 완전히 죽은 장르이고 스타2 흥행부족도 사실상 이 때문인데
아무래도 와우처럼 MMORPG나 적어도 폴아웃 식 오픈월드일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UED도 가입가능/시작가능 팩션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글이 좀 난잡해졌는데, 제가 묻고 싶은 것은
UED가 구현된다면 코프룰루 테란과 얼마나 다르게 구현될 것이고, 역시 코프룰루의 3종족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다르게, 야예 다른 종족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수백 년 동안 독자적으로 발전한 세력인데,
비슷하면 오히려 이상할 것 같네요.
인류의 수호자 UED 떡밥을 처음엔 굉장히 맹신했지만(또 그러길 바랬고) 아무래도 이젠 아닌 것 같다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인류의 수호자 함대는 UED치고 너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종족 전쟁 당시도 전력이 많은 것도 아니고 지금 인류의 수호자마냥 저그를 무기로 썼지만, 1차 대원정이 대실패로 끝난 만큼 훨씬 더 많고 강력한 함대를 끌고 왔어야 한단 생각이.. 그리고 1차 원정 때엔 코프룰루의 유용한 주 시설을 미리 점거하면서 침공을 시작했지만, 그랬다는 그 어떤 묘사도 없이 저그만 끌어들이는 것 같네요. 해병 자리에도(체력은 같게 구현됬지만) 무장이 매우 부실해 보이는 부대원이 있어서 기술도 엄청 대단한 것 같지도 않고요. 결정적으로 병력 구성이 자치령이랑 너무 똑같습니다. 적어도 스킨이라도 다르게 줬다면 믿을 만 했을지 모르지만요.
게다가 UED는 초대형 떡밥 중 하나인데 고작 미션 9개로 끝내긴 너무 아까운 소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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