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가 의외로 착하네요(?)

차행성 첫 미션 할 때 자가라가 케리건의 부대를 보고 목숨만은 살려주겠으니 좋은 말로 할 때 떠나라고 하더군요.

 

파괴와 살육을 즐기는 저그치고는 의외로 착하네요. 경고라도 해주다니...심지어 자신의 지배자가 될 수도 있는 잠재적인 적인데도 말이죠(결국 복종하게 됐죠) 

미운 4살임 글구자가라 말고도 주인공에게 그런 호의를 베푼 인물이 있었죠...탈다림 니온 이라고 그분의 결말은ㅠ

어찌보면 큰 그릇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괜히 케리건이 후임으로 자가라에게 지도자 자리를 맡긴 게 아닌듯요.

착하기보단 일단 붙으면 누가지던이기던 피해를보니까 될수있으면 무피해로 계속 저그 지배자로 군림하고싶었던게아닐까싶음. 자가라는 호전적이여도 바보는 아니니까

덕분에 줄을 잘섬

군주의 자질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