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나무위키에서 이미 다룬 적이 있는 '선동자'의 설정에 반박하는 문서입니다.
나무위키 : 선동자
여담이지만 추적자는 용기병이 단종되면서 대체된 최신 병기임에도 추적자는 볼수도 없이 먼 고대에 봉인되었던 정화자가 추적자 형식의 유닛을 가지고 있는지가 의문이 드는데 어쩌면 그저 비슷하게 생긴 유닛일 뿐 별개의 매커니즘을 가진 물건이거나 추적자 자체가 칼라이에게 버려진 정화자 기술을 네라짐이 받아들여 개량한 유닛일 수도 있다.[3] 마찬가지로 해당 임무에서 등장하는 정화자 거신의 경우도 거신은 겨우(?) 몇 세기 전의 칼라스 중재 당시의 물건인데 고대에 봉인되었다는 정화자가 사용한다. 사실 파수기가 정화자의 기술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존재임이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이 드러난 점을 고려하면 거신도 마찬가지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4]
반론
일단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하더라도 누가봐도 추적자를 계량한 로봇이고, 애초에 영문 위키 사이트인 wikia에 등록된 블리자드 정식 설정에 의하면 "Dark Templar developed the stalker, a war machine inspired by the Khalai dragoon.
암흑기사들은 칼라이의 칼라이 전쟁 로봇인 용기병에 영감을 얻어 추적자를 개발했다.
While dragoons were piloted by crippled protoss warriors, the stalker is controlled by the shadow-essence of a Dark Templar warrior fused into a metal body.
용기병들은 불구가 된 프로토스 전사로부터 조종하는데 반하여 추적자는 암흑기사들의 그림자 정수를 강철 몸체와 융합시켜 제어되고 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즉 애초에 용기병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기 떄문에, 정화자가 버린 기체가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뭐, 설정이야 블리자드가 바꾸면 그만이긴 하지만, 현제 시점에서는 추적자는 독자적으로 네라짐이 개발한 기체라고 봐야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설정의 붕괴가 발생하고야 마는데..
아시다싶이 정화자는 로하나가 정지장에 들어가기 전, 그러니까 공허의유산의 델람의 입장에서는 완전 고대의 병기라고 볼 수 있죠. 너무나도 인격을 잘 카피해놓은 지라. 강제로 복종시키려고 했던 프로토스 제국에 반기를 들었고, 실험 실패로 간주하고 엔디온 위성에서 사이보로스와 함깨 봉인했지요. 그것을 아르타니스가 풀어버린 것이구요.
그런데 분명 네라짐의 추적자는 종족전쟁 이후에나 등장하는 물건들입니다. 그것도 용기병을 만들 시설이 파괴되서 대체용으로 개발된 것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아이어 황금기때의 초고대 프로토스 문명의 기술로 만들어진 정화자들이 추적자의 계량형 로봇을 가지고있는 지가 아이러니 합니다.
정화자를 께워서 기술을 준 것도 아니고, 분명 정화자들을 가동시켜서 깨워줬더니만 튀어나온 놈이 선동자란 말이지요?
거기다가 동력 메커니즘은 태양석(기계)와 암흑기사의 그림자 정수로 확실히 다르지만서도, 일단 비숫한 외관에 공격방식이라던가, 4족보행이라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네라짐들의 주특기인 점멸을 개조했다는 점부터가 네라짐의 기술이라는 것인데 말이죠. 과연 블리자드 축의 답변이 궁굼해지는 부분입니다.
반 억지를 부리더라도 개내가 스스로 비숫한 로봇을 만들었다는 정도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지요. 가특이나 용기병을 더 많이 보았을 고대 프로토스인 정화자들이 퍽이나 선동자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