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바이러스 치료에 대한 설정.

캠페인 오랫만에 정주행중인데.

 

군심캠페인 진행 중 죽음을 경험한적이 없는 자 스투코프를 조우했는데.

 

여기서 저그바이러스 치료에 대한 대사가 나오네요??

 

자날에서만해도 저그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는게 통설인것으로 알고있는데다가.

 

보통 저그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자의식을 잃고 오로지 살육만을 추구하는 생물체로 나오는데.

 

스투코프는 캐리건이 말하길 저그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가 치료된 사례라고 표현하더군요.

 

물론 비이상적인 능력과 외모를 지니게됬지만 자의식을 가지고있으니.

 

다른 감염체들과는 다른 케이스라 갑자기 궁금하네요. 

스타1에서 배신당하고 죽은 뒤에 저그에 의해 부활&감염된걸 레이너와 탈다린(탈다림 아녜요!)이 비공개 미션에서 발견해서 아르타니스의 도움으로 프로토스 특제 면역 혈청으로 치료합니다. 이후 프로토스 면역 혈청을 연구하기 위해 뫼비우스로 보내지지만 연구 대신 실험체 신세가 되었고 와중에 혈청 치료 효과가 사라져 다시 감염된 상태가 됩니다. - 이 내용은 스타2 군심 스투코프가 직접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물론 한번 치료됬다가 다시 감염된거라 그럴 수도 있지만 확실히 감염되었음에도 자의식을 지닌 경우는 독특하죠. 닥템사가에서 에단이라는 인물도 자의식을 지닌채 감염된 상태가 되긴 하지만 이쪽은 케리건이 직접 개조한거라..
일단 저그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스투코프를 치료했던 것도 일회용이었고 그것마저 효과가 풀렸으니까요.

오 스타1 비밀미션은 제라툴성님께서 어떤 행성에 도달하여 나루드(듀란)가 프로토스 저그 혼종을 연구하던 곳을 파괴하는 미션 하나뿐이 아니였던가요?

ㄴ 닌텐도 64버전으로 나온 미션있습니다. pc판이 전부는 아니죠.

뫼비우스로 갔을 때 다시 감염된 건 사실 감염이 아니라 나루드가 테란-저그 혼종을 만든 수준일 겁니다. 단순한 감염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