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소니스 사이오닉방출기 설치에 대해서

테란연합은 타소니스가 함락당하면서 망한걸로 아는데요.

 

멩스크가 사이오닉방출기를 타소니스에 숨겨두고 저그가 이에 반응해서

 

타소니스를 쓸어버린걸로 아는데

 

 

레이너측에서는 이점을 가지고 멩스크를 악마로 표현하더군요.

 

하지만 멩스크 입장에서 보면

 

과거 테란연합에 의해서 가족이 죽고 코랄은 핵공격을 당했고

 

어차피 저항운동이라는게 목숨걸고 테란연합에 맞서는 상황

 

테란연합을 끝장내지 못한다면 역으로 당할수도 있습니다.

 

비록 저그를 끌여들였어도. 상대적으로 테란연합에 비해서

 

부족한 전력으로는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영원히 테란연합을 이길수 없을지도

 

몰랐죠.

 

멩스크의 입장과 전략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전쟁에서 승리하게된

 

아주 뛰어난 전략이라고 볼수있지않나요?

 

캐리건같은경우는 과거 자신의 가족을 죽인여자고 덤으로 저그에 버리면서

 

과거에 대한 복수

 

민간인 희생은 이런 전략에서는 감당해야할 전략적 오점.

 

 

무조건 멩스크를 ㄱㅅ끼로 보는 시선들만 있는거 같아서 멩스크의 입장에서

 

글한번 써봅니다.

 

스1이 흥미 진진했던 이유

멩스크 입장에서야 그렇긴 하겠죠. 그런데 일국의 수장정도는 해먹으려는 자의 수단으로는 문제가 크죠. 희생을 강요하는 사고방식은 인명경시와 다를바 없고 타소니스 출신 인물(워필드나 도니)들이 느꼈을 심정, 케리건은 용서해준다고 해놓고 연합이상으로 부려먹으면서 쓸만큼 썼다고 팽했죠. 괜히 블리자드가 멩스크를 '권력을 위해서는 뭐든 한다'라고 평한게 아니거든요,

그냥 뭐랄까요. 왕조가바뀔때 역성혁명을 하려면 명분이필요하듯이
자치령이 연방을 갈아엎을때 썩고 부패한 연방이기에 갈아치웠다. 이런느낌인데, 그런 자치령은 민간인들도있는 테란행성을 상대로 저그공격을 시전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