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베타가 당첨됐는데
뭔가 적어야되긴 해야될거 같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이번에 적어볼것은 프로토스의 날카로운 빌드(날빌), 4다크 워프 빌드!
스타1에서도 꽤나 기습적인 빌드지만, 4다크만으로 본진을 초토화하기엔 조금 힘든 경향이 있죠
(상대가 스캔, 미사일터렛이 하나도 없는 정도가 아니고선 말이죠)
하지만 스타2 베타 현재에 있어서, 4다크가 상당히 강력해졌답니다.
잘만 된다면 본진을 초토화할 정도.
그럼 빌드오더를 보도록 하죠.
프로브(탐사정)를 미네랄50이 될때마다 생산, 22기가 될때 생산 중지. 시간증폭은 마나가 될때마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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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쯤에 파일런(수정탑)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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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12.5때 게이트웨이(관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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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75가 될때마다 어씨밀레이터(융화기)를 소환, 본진 가스 프로브 3기로 전부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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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16때 파일런 한개 더 소환(이후 최대인구수와 현재인구수의 차가 2가 될때마다 파일런을 소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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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150이 되면 사이버네틱스 코어(인공제어 실험실) 소환, 이후 워프게이트(차원관문)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조금 달라집니다. 두가지 상황이 따라지는데요,
1. 상대 본진에 무사히 파일런을 지었을때
트와일라이트 컨실(황혼의회)를 소환.
트와일라이트 컨실이 완성되면 바로 다크 오빌리스크(암흑 성소)를 소환.
게이트웨이를 4개가 되도록 소환.
게이트가 완성되었다면 전부 워프게이트로 전환한다.
다크 오빌리스크가 완성되면 적진에다 소환해둔 파일런 근처에 워프게이트로 다크템플러(암흑기사) 4기를 소환.
2. 상대 본진에 파일런을 짓지 못했거나 파괴된 경우
트와일라이트 컨실을 소환, 이후 로보틱스 퍼실러티(로봇공학 시설)을 소환한다.
트와일라이트 컨실이 완성되면 다크 오빌리스크를 소환한다.
게이트웨이를 4개까지 소환. 완성후 워프게이트로 전환한다.
로보틱스 퍼실러티가 완성되면 페이즈 프리즘(차원 분광기)를 소환, 적진으로 향하게 한다.
페이즈 프리즘이 적의 본진 외곽부근에 도달하면 페이즈 모드(위상모드)로 배치한 뒤, 워프게이트로 다크템플러 4기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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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오더는 이정도가 되겠군요.
첫번째 상황의 경우는 워낙 잘 들키는 지라 제대로 확인을 못해서
저게 딱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두번째의 경우는 가스가 딱 맞게 됩니다.
이 날빌이, 프로토스랑 저그에겐 잘 통합니다.
그도 그런게, 둘다 디텍터인 옵저버(관측선), 오버씨어(감시군주)를 초반엔 잘 생산하질 않거든요.
테란의 경우도 오비탈커맨드(궤도사령부)의 스캔이 있어도 잡기가 힘들지만,
스캔으로 상대 빌드를 파악하고 터렛만 많이 만들어놓으면 어느정도 피해를 줄이고 막을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 프로토스 날빌 - 4다크 드랍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팀플 리플레이는 이전버전에 녹화된 전투입니다. 약간 긴 로딩시간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