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저글링 바퀴대비 플토전략(코퍼리그급)

보통 저그는 초반 저글링러쉬같은거 많이오죠.(바퀴 섞는 경우도 있고)

 

계속 털리다 보니 요령이 생겼네요.(코퍼리그 기준입니다.)

 

먼저 미네랄 모이는데로 수정탑 지어주시고, 파일런 완성되자마자 관문을 하나 올려주세요. 그리고 75 모이는대로 가스를 하나 지어줍니다.

 

관문이 올라가다가 미네랄 약 200~250 사이쯤에 제련소를 같이 올려주시고요

 

관문이 완성될쯤에 미네랄 150시점에서 빠른 인공지능 실험실(맞나?) 돌려줍니다. 실험실 건설중에 가스를 하나 더 추가합니다. 그리고 150 더 모이면 게이트를 추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코어 완성되면 차원관문 업(방어 후 테크 대비용)과 동시에 관문에선 파수기를 뽑아줍니다.

 

파수기 나온 다음부터는 저글링은 몇부대(가 오면 털리지만...)가 와도 막으면서 테크를 올릴 수 있어요. 초반 본진 방어용으로 파수기를 계속 생산하면서 테크를 올립니다. 파수기가 약 4~6마리 정도면 아마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더이상 저글링 러쉬를 안올겁니다. 그 다음부터는 폭풍물량으로 밀어붙여주시면 됩니다.

 

막는 방법은

 

보통 입구가 질럿 3마리 정도인데, 저글링이 비벼서 자꾸 질럿이 흐트러진다면 이제 파수기 역장을 써줍니다.

 

그러면 범위 안에 있던 저글링들이 밀리는데요. 본진 안으로 온것부터 점사해줍니다.

 

그리고 5초쯤 지났다 싶으면(체감시간이라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자세한건 파수기 텝 참조) 두번째 파수기로 그자리에 역장을 한번 더 써줍니다. 이하생략

 

보통 파수기가 뽑히는대로 역장 쓸 에너지가 남아서 연속러쉬가 아닌이상, 에너지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바퀴가 공격거리가 길긴 하지만 역장으로 막아놓으면 바퀴도 공격을 못해요. 그러면 파수기로 여유있게 바퀴부터 지져주시면 바퀴쿠킹 끝.

정말 빨리 오는 저그는 질럿 반정도 됐을때 4기-6기 뛰쳐 나오던데..

조금전에 이렇게 당했음 ;;
뭐 질럿 빨리 뽑고 프로브 동원해가면서 겨우겨우 막았지만.

저는 보통 대 테란전이 아닌이상 수정탑하나와 관문하나로 입구 좁혀버립니다.
초반에 6저글링 난입 또는 초반 광전사 푸쉬를 막기 수월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치즈러시를 하는분도 많이 계셔서 그냥 다 좁혀버리는 중입니다;;

파수기 6기면 가스 600인데, 어차피 가스 그렇게 먹으면 테크는 늦어지고, 미네랄이 남아서 광전사 뽑게 되잖아요. 차라리 파수기 줄이고 추적자 뽑는게 낫지 않음? 백날 저글링으로만 올것도 아닌데...

저같은경우는 우너파일런 게이트로 입구 좁힌후 2질럿으로 6저글링 대비. 그담에 게이트하나 더뽑고 원 파수기, 원추적자로 일단 막은후. 거신을 준비하는대요;; 저그유저들 특징이 개때같이 모을때까지 지속적인 러쉬를 안오는 스타일이신듯. 폭풍전야 거신이 뜨냐 개때러쉬가 오느냐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