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iran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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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15 15:21:27 KST | 조회 | 4,680 |
제목 |
패스트마린(자칭) 승률이 의외로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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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제 나름 이름붙인 패스트마린이라는 전술을 쓰고 있는데..
이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들 당하시네요.
지금까지 약 20번중 17번정도를 이겼습니다.
물론 모르고 당할 경우 입니다.
우선 시작하면, SCV를 10마리 - 배력 - SCV 1마리 추가 - 서플라이 - 가스 - 서플라이 - 배럭
이렇게 시작하는데, 이때 배력옆에 다는 걸 마린 2마리 생성되는걸 달고,
이 후 나머지 배력도 같은 걸 달았습니다.
물론 SCV는 간혹 1대씩 계속 추가 생산합니다.
이후 미네랄 모이는데로 A를 눌러 마린을 뽑다가..
상대편 위치 파악 후 출발하면, 대략 평균적으로 마린 18마리 정도가 출발합니다.
배럭 2개의 유닛 나오는 위치도 상대편 입구에다 찍어줍니다.
그럼 이후 생산되는 마린들이 계속 상대편 입구로 줄줄이 모여듭니다.
상대편에 도착하면 상대편은 이제막 질럿 2~3개와 추적자 몇 정도고..
테란은 입구막은 건물과 마린 몇개 뿐입니다. 대부분 빠르게 팩토리를 짓느라 병력이 없음.
저그는 이제막 바퀴 3~4마리와 성큰1개정도네요.
처음 출발한 마린무리가 실패해도, 뒤쪽에서 마린이 줄줄이 계속 오기때문에
상대편은 숨쉴틈도 없이 막다가 ㅈㅈ치더군요.
이 방법으로 현재 플토와 저그한테는 패한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테란의 경우 입구막고 벙커와 불곰 2마리 정도 있으니 못뚫겠더군요.
이 작전의 장점은.. 마린 러쉬가 실패해도,
가스가 잔뜩 모여있기때문에, 원래 하던데로 팩토리 빌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말해 성공하면 이긴거고 성공못하면 그냥 하던데로 게임하는거죠.
또한 상대편이 패스트사신일때 왕창쌓여있는 마린을 보고는 기겁하고 도망가기도 합니다 -_-
리플레이파일을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 일단 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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