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algari (211.171.xxx.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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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02 00:23:35 KST | 조회 | 4,149 |
제목 |
초보 저그를 위한 몇 가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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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Malgari
Rank. Gold
Rate. 50%
이 글은 골드 이하 초보리그에서 허우적 대시는 캐리건 빠돌이(응?)들을 겨냥해 쓰는 글입니다.
자신의 실력이 골드를 넘어섰다고 생각하시면 미련없이 뒤로를 눌러 주세요.
(지극히 주관적인 글임으로 단순 비방 및 태클은 정중히 엿 잡수시고 제 글의 미흡한 적에 대한
지적은 리플 달아주세요.)
저그란 무엇인가?
우리 저그 유저들은 우선 이 질문에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타2의 다른 두 종족과 비교했을때 저그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우리 저그빠들은
게임의 흐름을 저그의 장점에 맞게 유도하고 단점을 배제하지 않고 항상 경계하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저그의 장점 .
진화한 오버로드
언듯 1에 비해서 초라해진 오버로드 하지만 이것은 만만에 콩떡이라고 생각합니다.
1에 비해서 더욱 정찰의 중요성이 커진 2에서 타 종족대비 공짜(?)나 다름없는 오버로드를 통한
정찰은 그 중요도가 더 커졌습니다.
게다가 레어 이후 크립을 토하는 스킬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그들에겐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초울트라킹왕짱 좋아진 저글링
말이 필요함?
너무 멋진 베일링
양날의 검 하지만 그 유혹을 뿌리치기엔 효과가 너무나 좋은 녀석
타 종족과의 대결시 극초반에 입구를 뚫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하고
레어 이후 버러우나 속업을 통해 힘싸움에서도 그 역할을 확실히 해주는 감사한 친구죠
스타2에는 타락이 대세라며?
두말하면 입 아프죠
저그의 단점
빈곤한 대공방어 능력
히드라와 퀸 뮤탈 타락귀 등등. 타 종족에 비해서 오히려 더 많은 대공능력을 갖춘 저그이지만
실제 대결시 이 녀석들이 제대로 된 활동 하기까지는 인해전술로 전장을 이끌어야 하는 저그에겐
많은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저그의 장단점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세분하 하게 되면 너무 길어져서
(내일 출근크리....일요일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저그플레이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vs 테란
테란과의 교전시 가장 경계 해야 될것
적 테란의 변칙적 게릴라(토르수송,밴쉬)
게임 시작시 저글링의 이속업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글링 발업을 통해 사신이나 화방차에 대한 위험률을 제거 하는 한편 저글링으로 입구를 막은
배럭을 초반에 체크하여 부속건물을 짓는다면 초반 멀티를 가져가면서 레어를 탑니다.
레어를 가는 도중 에볼루션은 지어주는게 좋으며 주변에 오버로드로 힐끗힐끗 보면서 가스
채취가 2개인지 혹은 1개인지를 파악하시고 2개라면 대공방어를 위해 본진에 포자타워 하나를 미리 지어두는게 안정적입니다. 레어가 되면 일단 오버로드 한기를 변태시켜 적기지를 빠르게 정찰해 화방차를 많이 뽑는지 아니면 아머리와 스타포토가 활성화 되고 잇지를 보고 해당사항이라면 스파이어를
지으시고 바이오닉 병력이 많다면 베일링 건설과 함께 버로우업으로 지상싸움에 대비 해야 합니다.
지상병력의 경우 업그레이드는 방어력을 우선 2개 올리시면서 베일링의 이속업과 함께 적당한 선에서
바퀴를 뽑아서 수비하는 방향으로 가신다면 초반 빠른 멀티를 가져갔던 저그가 본진에 게릴라로 인한
타격을 입지 않았다면 유리한 흐름을 가지 실 겁니다. (나머지는 알아서....대충 바퀴 이속업 하면서
타락귀에 저글링 베일링 떼그지하면 이기더군요)
vs 토스
토스와의 교전시 주의 해야할 사항은 얘가 2게이트냐 아니면 1게이트 스타게이트 이냐 입니다.
이걸 위해선 저글링으로 입구쪽을 컨트롤해 가며 병력의 양을 파악하다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 베일링으로 파수꾼의 mp를 계속 소비해 놓는 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장막으로
인한 길막이여도 적 유닛에 성공적인 피해를 준다면 ok 그렇지 않다고 해도 토스의 강력한 무기인
장막을 어느정도 무력화 시켜놓는게 중반이후에 큰 효과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부담없는선에서)
레어를 타면서 저글링으로 입구에 계속 얼쩡 댄다면 주변 오버로드로 슬쩍 정찰을 시도 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가끔은 오버로드 떡밥 던지고 파수꾼 빠지면 베일링으로 입구를 그냥 -0-)
토스가 스타게이트를 지어 무언가를 생산하고 있다면 포자타워 한기 건설과 히드라를~
로봇공학시설을 지었다면 스파이어를 가주세요
공허폭격기나 불사조는 히드라로 일단 급한 불은 꺼트리시고 멀티에 우위를 점하시면서
스파이어를 지으면서 타락귀는 꼭 뽑아주세요.
왜냐면 막장에 치닫게 되면 토스가 하는건 캐리어,불사조,모선 조합이나 거신지상 조합인데
타락귀는 이 둘 모두에게 상당히 상력한 위력을 발휘 하는 효자랍니다.
저글링으로 적 병력을 파악해서 파수꾼이 많다면 뮤탈과 히드라 위주로 베일링을 섞으시고
추적자가 많다면 저글링과 히드라로 지상병력에 우위를 점하면서 업그레이를 통해 안정적인
방향대로 흐르시면 무난히 이기실수 있습니다.
출근 크리 때문에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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