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volu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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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6 20:24:40 KST | 조회 | 2,283 |
제목 |
테란 vs 플토 전의 일반적 양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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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vs 플토 전의 일반적 양상
1.전략
스타2는 전작과 비교했을시 정석 전략(보통 더블 그후 운영)이 정형화 되있지 않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그 점은 테란에서 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극단적으로 치즈러시, 빠른 사신부터 시작해 2,3병영 압박 후 유령, 1/1/1체제, 은폐 밴시 등등 전술적으로 많은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지게로봇을 이용한 자원관리 그리고 건물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건물 심시티로 인한 정찰 제한등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공의 권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작과 달리 탱크가 나오기 전까지 수비적이던 테란이 불곰의 추가로 인해 초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결과적으로 플토는 먼저 상대 전략을 보고 맞춰가는 형태가 된다.
그리고 관측선이나 불사조전까지는 상대 빌드를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결국 플토는 테란의 모든 수에 대해 감이나 대충 유닛숫자로 판단하게 되는데 이건 꽤나 불안정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아직까지 테란의 모든 체제에 최소 반반싸움을 가져갈수 있는 빌드가 정립되지 않는 한 전략적으로 테란이 플토에비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2.전투
전투에 대해서는 스타2도 전작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오히려 더 심화됬다고 볼 수 있다.
테란은 핵심전력인 탱크, 유령, 밤까마귀 등등을 확보하고 다수의 병영유닛들을 확보해 진출하는 형식이다.
플토는 다수의 차원관문을 베이스로 해서 소위 삼지창 테크유닛을 조합하는 형식이다.
먼저 기동력 면에서 우위를 점한 플토는 보통 가까운 거리가 아닌이상 싸우는 지형을 자신이 정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역장으로 인한 지형변형? 플레이는 그 이점을 더 강화시킨다.
물론 여기서 서로의 수송유닛으로 견제는 양방 가능하다고 본다.
여기서 사견이라면 전작에 비해 상향된 차원분광기를 너무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플토에 대해 아쉽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전면전 상황이 되면 결국 유닛 회전력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되는데 여기서 플토가 확실한 우위를 가진다. 맵
전역 어디서 싸우든 자신 본진에서 싸우는 효과를 가지는 차원관문과 시간증폭으로 인해 회전력은 전작의 저그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물론 스타2의 저그는 다르지만 말이다.
결국 우월한 회전력으로 테란의 핵심전력 즉 가스많이 먹고 충원이 느린 유닛들을 얼마나 많이 줄여주느냐에 승패가 갈리게 된다. 아무리 해병, 불곰이 많이 남아도 이들은 결국 소모성 유닛일뿐이다. 또한 느린 기동력으로 인해 테란병력은 패했을때 퇴각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
3.결론
테플전의 양상은 결국 큰틀에서 보면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인다. 테란보다 자원을 더 많이 먹고 소모전 양상으로 이끌고 가려는게 플토의 생각이고 그 시간을 주지 말아야 하는게 테란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적으로 보면 플토는 빠른 관측선 또는 불사조가 무난하다고 본다. 관측선으로 테란의 상황을 보고 불멸자 드랍으로 시간을 벌거나 빠른 거신 아니면 다른테크를 타더라도 차원관문의 특성상 기본 병력 차이는 메워질 시간이 생긴다.
불사조의 경우는 일꾼 견제를 하면서 상대의 발을 묶고 해병이나 바이킹 강제후에 물량전 형식으로 이끌고 가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테란의 경우 구지 앞마당을 먹지 않아도 충분이 싸움이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빌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상대에게 전략을 거는것처럼 보이면서 겁을 주고 실은 빠른 더블 궤도 사령부로 자원효율을 높인뒤 플토의 상황을 파악하고 앞마당 활성화나 타이밍진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전략이 보이는데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테란은 급할 이유가 없다. 결국 조합이 갖춰지고 비슷한 자원이라면 밀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은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말투는 편의를 위해 쓴거니 이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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