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토스전 촉수류 수비와 뮤탈리스크 활용.

700점대 다레기 저그유저 lZergl 입니다

이상하게도 토스와 저그만 잡고 .(테란에겐 폭풍연패 ㅠㅠ)  점수를 유지하고있는 중입니다ㅋ

많은분들이 4차관러시로 찌르고.. 막는다해도 거신이 조합되는 타이밍에 스윽 밀려버리는

불상사를 겪고 계시죠... 많은분들이 골칫덩어리로 생각하고 계신게....

그놈의 '거신'... 이녀석 떴다 하면 바퀴든 히드라든 저글링이든 녹아주기 바쁘죠.

 

대 플토전 해답은 골칫덩어리 '거신' 을 생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일거같아서.. 많은 연구를했고

그결과 촉수류로 방어를 하고, 대다수의 뮤탈리스크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잘생각해보면 미네랄 유닛만 가지고도 초중반 토스의 모든병력에대한 수비가 가능합니다.

초반에 미네랄을 많이먹는게 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불사조요? 하하... 첨부된 리플레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다수의 뮤탈에게 좋은 카드는 못되더라구요.

잭슨조로 뮤탈을 잡으려면 결국 불사조를 뒤로 빼주어야 한다는데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빌드는 2가지로 시작합니다.

첫번째 앞마당지역이 꽤나 넓은 지형일경우 - 15풀

두번째 앞마당지역이 좁은경우- 12가스트릭 선앞마당 ->11풀->10오버

 

가스는 딱 100만 채취한 이후에 발업을 찍어주시고(그냥 캐도.. 버티기만하면 나중에 괜찮더라구여)

저글링으로 지속적으로 상대 지상군 숫자를 파악합니다. 일단 한박자 막겠다는 생각으로 가시촉수를

'아낌없이' 지어주는게 생명입니다. 앞마당이 넓다 싶으면 저글링을 다수 활용해도 괜찮구요.

촉수를 3개 4개 미네랄 남는대로 지어주시면서 오버를 상대 본진에 찔러봅니다.

차관준비 or 불사조 보통 두개로 갈리죠.( 혹은 공허.. 우주관문 봤다면 막는방법은 동일합니다)

1. 불사조다 싶으면 오버를 최대한 본진 안으로 집어넣고

퀸, 포자촉수로 대응합니다.(왜 히드라를 가지 않느냐.. 히드라 뽑을 라바를 모두 일벌레로 배를째는겁니다

다수의 오버가 잡혀도 그닥 상관없습니다. 리플엔 너무많이잡혔지만..;저는 그만큼 쳐묵쳐묵하고있으니까요.)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불사조를 찍어줘서 6~7기 정도 모이게되고, 오버도 꽤나 많이 잡아서 기분이 좋아지겠죠.

하지만 저그의 자원은 이때 엄청나게 불어나있고, 급 뮤탈리스크 다수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상대 본진 프로브 근처로 과감히 달려가서 불사조를빼면 프로브를 때려주고 다가오면 불사조를 때려주고 이런식으로 계속 짤짤이를 해주면 줄어드는 불사조 숫자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2. 차관

가시촉수, 퀸, 저글링을 아낌없이 눌러줍니다.( 모두 미네랄 유닛입니다.. 그만큼 게속 드론째고 가촉박고 또째고 박고 퀸뽑고.. 저글링숫자는 상대방 유닛 숫자에 맞추어 적절히(이게좀 어렵죠.) 뽑아주면서 계속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7개정도의 가시촉수를 발견한 토스는 열에 아홉 멀티를 먹게되고, 이타이밍에 슬슬 뮤탈리스크가 대량 생산됩니다. 아까와 비슷하게 짤짤이를 해주되 템플러아카이브, 코어를 파괴할 수 있다면 반드시 파괴해주는게 좋습니다 잉정관님이 생각보다 무섭거든요. 결국 플토는 거신같은 유닛은 생각도 하지못하고, 추적추적을 지속해서 뽑아주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멀티 멀티 저글링저글링 뮤탈 이런식으로 땡뮤탈을 쏟으셔도 되고

상대방이 추적자만 주구장창뽑아준다~ 싶으면 히드라로 전환하여 끝장을 보면 됩니다.

 

 

+ 뮤탈리스크의 활용.

1. 불사조보다 적어도 1.5배 많지 않을때는 '절대로' 덤비지 않는다.(본진에서 더 모으는게 나음.)

2. 추적자가 점멸업이 되었을때는 외곽만 돌아준다. 본진안에 쑥들어갔다간 개털됨.

3. 뮤탈이 짤짤이를 시작하면 상대토스도 쉽사리 나오기 어려우니 배짱으로 멀티를 쳐묵한다.

4. 가능하면 주요건물을 테러한다.(템플러테크 or 인공제어소등등.)

 

 

설명이 너무 어지러워졌는데요.. 리플을 몇개 첨부합니다

 

나름의경험 끝에  중반유닛(히드라 바퀴) 로는 '절대' 고위기사나 거신이 조합된 프로토스를 이길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잘 생각해보면.. 거신 자체를 봉쇄할 수 있는 카드는 '뮤탈리스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해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좋은 리플들이 몇개 있었는데.. 이제 개강이라.. 학교로 돌아가게되어서 집컴에있는 리플을 빼오질 못했네요.

응용방법이야 많을테니... 저그분들 모두 힘내셨슴좋겠슴다..

 

 

요즘 비슷하게 하시는 저그분들 몇번 당해봤는데요.. 플토입장에서 상대하기힘드네여.. 작정하고 3스타올려서 불사조만 모으면 모르겠지만.. 앞마당만 먹고 가시촉수 5개정도로 버티면서 뮤탈 한부대.. 계속 시간끌어주면서 차관하나, 로보틱스등등 짤라먹고 올인러쉬에 대항하기 위한 바퀴나 히드라 한부대정도만 뽑고 군락가서 울트라로 밀어버리는 .. 제 3멀티를 안먹고 빠르게 군락가도 울트라 6기는 나오더군요 ㅡㅡ... 대처하려면 차관병력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체제변환이 어렵다는 플토의 약점을 잘 찾아내신듯 합니다... 이걸 대처하는 플토의 전략이 또 필요하겠네요

/영화한편 제가 노린것이 그것입니다. 로보틱스에서는 대공유닛이 아예 없고, 차관유닛은 추적자는 점멸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뮤탈에게 강한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죠. 불사조는 뮤탈리스크게에 매우 효과적이긴 하나 뮤탈리스크가 충분히 수에서 압도할수 있더군요. 집정관이 유일하게 좀 무섭던데... 매직박스로 해결이 가능하고.. 템플러유닛만 조금 조심해주면서 땡뮤탈 or 적절한 체제변환 해주니 꽤나 승률이 좋더군요. 지는경우는 멍때리다 대박스톰 맞은경우나...
가시촉수 5개정도에서 안심하고 더 추가해주지 않다가 뮤탈이 나오기전에 뚫려버리는 경우 빼곤 드물었습니다;

그러네요..뮤탈수비 강요를 통해 가스쓰게만들어서 거신못가게 하는방법도 있군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요즘 테란전에서는 점수를 챙기고 플토전에서는 점수를 다 까먹었는데, 이것이 어느정도 해법이 될것같네요.

요즘 토스전 답답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젤나가처럼 앞마당 넓은맵에서 촉수로 막기가 어렵든데 저글링다수로 막아야 하나요?? 그리고 가스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당 ㅠ

리플 한개더 추가했습니다. 전쟁초원 맵이구요. 초반빌드가 좀 꼬였네요 12가스트릭후 앞마당을 하려했는데 저도모르게 대군주를 생산했다는..;;; 덕분에 초반 2관문푸시에 조금 고생했습니다 ㅎ상대 토스분이 2관문 푸시 이후에 광자포로 입구를 막으셨군요. 불사조를 3~5기 섞어주시고 가시촉수를 밀기위해 거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거신을 준비해준다면 땡큐죠. 그만큼 불사조나 추적자의 개체수가 줄어들 테니까요. 남는 미네랄은 지속적으로 저글링 가시촉수를 생산해주시면서 일벌레추가, 멀티를 먹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젤나가 초원처럼 앞마당이 넓은 경우에는 좀더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가시촉수를 깔아주는건 여전하구요. '가시촉수도있고.. 이거 가시촉수를 제거하다보면 저글링에 삼싸먹히겠는데??' 이런생각이 들정도의 저글링을 유지해야합니다. 쉽지않죠.자연스레 플토분은 광전사 혹은 거신을 더욱 빨리 준비하겠죠. 뒤이어 나타날 뮤탈을 생각하며 아깝다 생각말고 뽑아줍시다 ;ㅅ; 가스 관리는 보통은 가시촉수 수비를 하는동안 1개스 or 0개스 유지하다가(미네랄 채취의 극대화를 노립니다) 레어를 올리면서 (일벌레는 충분히 뽑아졌겠죠.) 동시에 4개스를 먹는 형식입니다

예전에 상대해본분중에 감시군주로 계속 로보틱스에 똥뿌려서 거신생산 무지늦추시는분도 본거같네요

마지막으로 리플레이 하나 더올려드립니다 역시나 전쟁초원맵이구요. 이제야 완벽하게 프로토스를 압도한 리플을 올리게되네요. 오버로드로 찔러본 결과 4차관러시를 게획하셨더군요. 다수의 가시촉수를 보자 뚫기를 포기하고 역시나 멀티를 먹는군요. 그순간 저는 이겼다는 판단이 서게됩니다.

진짜 대단하심
요즘 저그가 급 좋아지는데....
콩횽이 빨리 스타2에 진출해야 대박나지 않을까 싶어요

방금 게임하면서 느낀건데. 불사조 숫자 많아도 타락귀3~5기 유지하면서 타락 적절하게 갈겨주면 뮤탈이 압도적으로 이기더군요. 그리고 불사조 많으면 저글링으로 멀티견제가 하기가 쉬워집니다... (근데왜 플토전 맨날 지지...)(

확실히 토스입장에서 뮤탈다수 상대하기 갱장히 껄끄럽습니다. 2스타에서 불사조 안쉬고 눌러도, 온니뮤탈에 강하지도 않고...백스텝 컨으로 다잡으려면 한세월인데다가, 그사이 일꾼 다 사망....
이제 저그전에 선아둔 테크를 생각해야 할 때가 된건지-_-;;;

리플 다 봤는데...

글쓰신분 뮤탈컨이 좋네요... 내가 하면 뮤탈 다녹....

정말 마지막으로 선앞마당 가져간 토스입니다. 어떤분이 선앞마당 가져간 토스에게 불리하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해주셨는데 아니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토스님들 습관적?으로 로봇공학 지원소를 짓는군요. 마지막에 점멸추적자로 러시를 오신 토스분의 센스가 돋보이긴 했지만 이미 쌓여버린 뮤탈리스크에 템플러계열 유닛없이 상대하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토스는 뮤탈 모으기전에 박살 내야지 모으면 공허는 말할것도 없고
추좆 잭슨조 이런거 다 애미없어요 컨트롤 조금만하면 고위기사는 뽑으나마나

토스전 뮤탈은 진리임ㅇ

500점대니깐 이렇지 3차관타이밍에 멀티올리고 거신3기랑 점멸추적 타이밍에 같이 엘리전가면 쥐쥐 ㅠ ㅠ

/qwertyy 조금만 프로토스입장이 되어보시길.. 3차관타이밍에 멀티를 올리게되면 뮤탈리스크가 준비된 이후입니다. 쌓이는 뮤탈리스크를 보면서 거신을 준비합니까? 그것도 3기나요?? 가시촉수를 뚫으려면 사거리업도 눌러줘야할텐데.. 토스님들도 가스모자랍니다. 제가봤을때 이 빌드의 해법은 최대한 빠르게 점멸을 누르고 집정관을 2기가량 확보, 추가 템플러를 생산하고 타이밍 러시일듯 합니다. 뮤탈리스크가 많아지는데 거신을 누를 수 있는 플토가 얼마나될까요.

이 전략 좋은듯여. 오늘 플토 상대로 2판 해봤는데 2판 다 이겼음. 뮤탈 10 마리 뽑고 슝~ 날아가는데 나잡아잡수~ 하고 딱 나와있는 거신 2기를 점사해서 작살낼때의 기분이란 ㅋㅋㅋㅋㅋ

거신 잡아먹고 앞마당 시도 몇번 저지해주니 포톤도배하고 틀어박혀 추적추적만 생산하길래 나는 3멀티까지 먹은 후 바퀴 히드라 쌓아서 몰아치니까 그냥 쥐쥐

효과를 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 그놈의 골칫덩어리 거신이 바보가된 느낌은..
저그입장에서 정말로 통쾌한일이 아닐수없죠 ㅎㅎ

근데 프로브가 2기가 한 12드론 쯤에 달려와서 내본진입구에 수정탑2개로 입구 막고 캐논 1기 건설 이후 바로 멀티 혹은 빠른테크로 한타 준비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이빌드도 그렇고 이리 예측해서 드론 2-3기 입구 대기 하지 않으면 못막던데.. 그렇다고 초반에 2-3기 빼놓는것도 그렇고...
특히 10드론 가스트릭 멀티는 그냥 멀티도 날리거나 취소 해야하고..
저같은경우엔 이것때문에 빠른 멀티 포기하고 13드론스포팅해서 천천히 멀티 가게 되더군요

전략은 확실히 좋네요

문제는 상대가 작정하고 캐논러쉬올때 ㅜㅜ

그리고 15 스포닝 갈때는 앞마당을 언제 쯤 먹나요?

참, 그리고 아예 뮤탈만으로 끝내나요?

아님 후에 병력 변환?

1.
12가스트릭 햇->풀->오버-> 드론 이 빌드를 사용했을때.. 질럿 1기가 도착하기전에 저글링 8기를 찍을 수 있는데.. 캐논러시에 대한 타이밍은 확인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15스포닝을할 경우 (보통 앞마당이 수비하기 껄끄러운경우) 상대방이 1관문이다 => 바로먹으면 되구요 2관문이다 =>2관문 광전사 푸시가 아니라면 저글링의 수가 상대방을 압도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그때 드시면 되는데.. 경험상으로는 25인구수 정도일때 먹었던것 같습니다;

2.
뮤탈만으로 끝내는 경우도 많구요, 상대방이 작정하고 2~3우주관문 불사조를 준비한다 싶으면 히드라덴을 미리 올려놓고 적절한 타이밍에 전환하셔도 좋습니다. 상대방이 고위기사를 다수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뮤탈로 고위기사를 잘라먹는 움직임과 동시에 울트라로 넘어가도 좋구요. 상대방 병력 구성에 맞추어 적절히 체제전환을 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그게 빠른 체제전환이 저그의 장점중 하나 아닐까요 ㅎ;

/파란벌 수정탑으로 입구막고 캐논짓는건.... 저그가 어떤전략을 사용하더라도 당하게되면 곤혹스러운 플토의 빌드라고 생각되는데요.. 상대방 정찰이 과도하게 빠르다 싶으면 입구에 수정탑 2개 지으려는 자리에 드론한기를 패트롤 시켜놓는 수밖에 없죠.입구지역이 아닌 미네랄 뒤편에 캐논공사를 하게되면 캐논이 완성되면 멀티를 취소하시고, 완성된 캐논을 그냥 무시해버리고
다수의 더블링을 준비해서 입구를 뚫어버리는... 전략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캐논러시 자체가 저그가 당하면 매우 힘들어지는 전략이지요.

차분 만들어서 본진 치면 어떻게해요?

차원분광기로 본진을 친다.. 과연 차원분광기를 이용해서 얼마나 다수의 병력을 생산할 수 있을까요. 6차관이 있다는 가정하에 적어도 2바퀴는돌려야 12기의 유닛이 생겨서 견제를 줄 수 있을텐데요. 위에 대처를 생각하신분처럼 암흑기사가 아니라면 차원분광기는 그다지 무서운 견제가 되지 못합니다. 번식지 테크를 탄이후에 대군주를 이용해서 혹은 점막종양을 이용해서 본진시야를 밝히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드는것도 아닙니다.

전략은 확실히 좋네요

항상 대 플토전이 문제였는데

이 전략으로는 승률이 꽤나 나오는듯

그런 의미에서 추천 한 방 쾅

이 전략으로 해서 이긴 게 많은데

리플들이 다 피방컴퓨터에 ㅜㅜ;

이 글이 이렇게 흥할줄은 몰랐는데;; 다들 한번쯤은 사용해보셨으리라 싶었는데
나름 신선했나..;; 잭슨조이후에 다수 저그유저분이 뮤탈리스크 카드를 '아.. 이건 불사조에 잡혀' 이렇게 생각하고 불사조 떴다하면 뮤탈리스크를 배제하고 지상한타싸움으로 끌고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ㅇ_ ㅇ;;;

이걸 제대로 소화할라면 뮤탈컨이 필수가 되야겠군요~뮤탈 안잃으면서 토스가 계속 신경쓰이게 만드는게 핵심인것 같아요..하지만 난 발컨이라...안될꺼야 ㅠㅠ

너무 좋은 정보와 리플자료 감사합니다....근데 다수 모인 뮤탈에서 피가 빠진 뮤탈에 바로바로 수혈을 해주시던데 그건 어떻게 한거세요?? 기본적으로 피통을 보이게 설정해놓고 플레이하시나요??? 그리고 또 뮤탈컨트롤 너무 잘하시는 것 같은데 노하우라든지 팁이 있으면 조금만.... 또 한가지...테란이랑 할때 자주 쓰시는 빌드나 노하우도 조금만 공개해주세요....너무 바라는게 많아서 죄송....

님 플레이를 보고 완전 신세계가 보이는 듯 합니다 정말....

/오지에서닭발장수 감사합니다 .네 기본적으로 피통을 보이게 설정합니다 그게 피가 빠진 뮤탈이나체력이 빠지고있는 가시촉수에 수혈을 하기도 편하구요, 체력이 없는 상대 유닛을 점사해주기도 편하더라구요. 뮤탈컨트롤에 대한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스타2에서는 사거리를 재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사거리를 재는 방법은 비행유닛을 클릭하면 직선으로 땅바닥에 표시를 해줍니다. 그걸 기준으로 뮤탈리스크의 사거리까지 무브- 어택을 해줍니다. 또 다수의 뮤탈리스크 기준으로 지상의 가장 한가운데를 클릭해주면 뭉치게되는데요. 때리기 직전에 무브로 뮤탈리스크의 한가운데 지상지점을 클릭해줘서 뭉친후에 때려줍니다. 영상으로 보여드린다면 편하곘는데..
최대한 뮤탈리스크가 집중된 화력을 발휘해야 추적자든 불사조든 때려잡기가 좋습니다.

제가 이빌드와.. 나름의 저그전을 열심히해서 다이아 600점대에 진입하게되었는데요.
테란전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초반에 뭔가 먹고 나와야!!!
전략이고 뭐고 시도를 해보는데.. 2티어로 넘어가기 자체가 너무 힘들고.. 테란 상대로
효율적이지 않은 방어로 시작을해야한다는거 자체가 조금 회의적이라..

저도 테란전에 대해서는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ㅠ.

아 한가지더 저는 프로브를 일점사해줄때 피통이 만땅인 녀석만 때려줍니다.
두세번 뮤탈리스크가 지나간 자리에는 피통이 없는 프로브도 보이는데요
그녀석은 일점사 찍어주지 않아도 쿠션데미지에 알아서 죽어줍니다.
만피인 녀석들을 톡톡 찔러주는게 더욱 많은 일꾼을 사냥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친구랑 자주하는데 이녀석이 다이아프로토스인데.. 입구만 안막히면 제가 무난히 이기는편인데... 이넘은 항상 프로브 2기가 갑자기 타이밍 보고 옵니다. 일군 1기 있으면 순식간에 죽거나 도망가면 바로 수정탕 2개 ... 그래서 요즘은 그냥 일군 2기 정도 놓고 해요.. 자원 손해는 있어도 ...
근데... 이상한게 일꾼은 홀드나 패트롤 해도 적 일꾼이 와도 혹 공격해도 가만히 있더군요.. 일부러 그렇게 해놓은지 참 패트롤로 해놓으면 싸우고 있을줄 알았는데보니가 그냥 맞고만 있던 ^^;;

/파란벌 흐음.. 제가 안당해봐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좀 그래서.. 어버버하게되네요 ㅋㅋㅋ

아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그렇다면 저저전 하신 리플레이라도 좀 올려주세요...저는 저저전 100퍼센트 패배를 자랑해서...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정말....운영자체를 모르겠네요...ㅜㅜ

말씀드렸다시피 리플레이들이 전부 집컴에 있어서.. ; 리플레이는 차분히 준비해보도록 할게요.
일단 대략적인 개괄만 말씀드리자면. 저저전에서는 3가지정도의 패턴이 있습니다.

1.더블링 2.바퀴수비(푸시)후 히드라운영. 3,바퀴수비(푸시) 후 뮤탈리스크운영.

첫번째 더블링은.. 다른종족에게 사용하면 날빌이지만 동족간에는 절대 날빌이 아니라..
오히려 이게 정석같은 느낌입니다. 상대방도 더블링을 준비하셨다면 맹독충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하죠. 아시리라고 봅니다.
두번째 세번째 바퀴운영 - 13or 15 스포닝(저는 정찰을 빠르게해서 상대방보다 스포닝을 약간 늦게올리는 편입니다.) - 스포닝 완성될즈음해서 가스 - 완성되자마자 바퀴소굴, 퀸 - 바퀴 4~5기를 모읍니다. 여기서 눈치를 봐줘야되는데요.저글링 한쌍정도를 미리 뽑아 상대 본진에 난입해서 체제를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1.상대가더블링이다 -> 바퀴를 다수보유하면서 레어를 상대방보다 빠르게 올라간다면 유리한 고지를 취하게되므로 바퀴를 아끼지말고 뽑아줍시다.바퀴가 저글링, 맹독충에 강하다고해서 소수만 뽑았다가는 저글링 맹독 난입에의해 처참하게 일꾼이 죽어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간혹 몇안되는 바퀴로 밀고들어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글링에 뒤잡히면 끝입니다.
막을정도의 바퀴 숫자만 보유하도록 합시다.

2. 똑같은 바퀴다 -> 평지맵이면 바퀴를 라바펌핑으로 상대보다 다수 보유해서 러시도 가능하지만 언덕형맵이라면 쉽지않죠. 이때부터 가스 싸움입니다. 바로 가스를 올려주고 채취를 하면서 레어 - 뮤탈리스크 or 히드라 운영입니다. 아무래도 가스를 한점이라도 먼저 문 쪽이 유리하겠죠. 여기서도 역시 촉수를 이용한 방어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미네랄은 일벌레수만 넉넉해진다면 남거든요. 히드라 운영도몇번 시도해봤는데.. 저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_-; 저는 역시 뮤탈리스크를 즐겨씁니다 ㅎㅎ;; 리플레이가 4개정도 확보되는즉시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

저저전은 거진 눈치싸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동족전에서 님이 많이 지신다면..
님이 지신 리플레이를 보고 어떻게 대처할까 연구를 하다보면 감이 어느정도 오실리라믿습니다.

이글 흥하네요 ㅋㅋㅋ

님때문에 다야상위저그들 다 이거만 씁니다 ㅠㅠ

원래 섰는데 몰랐던건가 ㅠㅠ 암튼 토스입장에선 정말 토나오네요

마땅한 파해법이 없어요. 저그한테 3번연속 포풍연패했다는

제가 생각하는 파헤법은 빠른 점멸연구와 집정관의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습관적으로 로보틱스 테크를 타시는데.. 촉수류 운영을 하는구나 하고 눈치를 챘다면(눈치채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위 글에 있듯이 미네랄 유닛만 바글바글하거든요..) 로보틱스테크를 제외하고 빠르게 점멸 추적자를 확보하여 뮤탈이 다수 확보되기전에 잘라먹는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사람들이 잉정관 잉정관 하는데 저그상대로 특히 뮤탈리스크 상대로는 절대로 잉정관이 아닌것같습니다. 데미지가 오히려 상향되었고 뭉쳐야 화력이 잘 유지되는 특성을 가진 뮤탈리스크에게 강력한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힐 수 있죠. 상대방이 집정관 3기정도 보유하게되면 저는 더이상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뮤탈 잘라먹은이후에 압박-> -> 집정관의 확보-> 제2 멀티 -> 고위기사 준비. 이런식의 운영을 하시는 분께 당한적이 있습니다.

이런분이랑 해봤는데. 저그 앞마당먹구 저도 더블넥갔었구여
불사조는 뽑지도 않았구여. 점멸추적자와 소수파수기만 뽑아서 저글링뮤탈잡으믄서 저그3멀티 최대한 저지하구혀. 온리 뮤탈해도 정찰잘하구 점멸추적자잘쓰믄서 안전하게 거신모으다보니 이기등데 그 저그가 못한건가

뮤탈리스크가 일정 숫자 이상 쌓이게되면 추적자로상대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맨 마지막 리플이 단적인 예이지요. 쌓이기 이전에 잘 잘라먹는게 프로토스의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직접해보니.. 이 전략의 파해법을 찾아낸 토스도 있더군요
저그가 가시촉수를 아낌없이 짓는 것처럼.
토스도 광자포를 미네랄 근처에 아낌없이 짓던데요 -_-
그리고 아칸 2기 정도 있으니 뮤탈 10~12기 모여도 마땅히 할수가 없더군요 ..쩝;;
다이아 600점 정도 입니다

흠 좋은글이네요. 랜덤으로 주로 하는데 저그였을땐 이 비스무리한 운영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토스로 저그전 할때는 불사조를 즐겨 쓰는데 촉수류 방어를 보고 상대 체제를 불사조로 잘 확인 해주면 한방에 뮤탈을 찍어줄것이 보이면 불사조를 꾸준히 모으는 편입니다. 둥지탑 빌드타임이 꽤 길죠. 시증 써가며 불사조 뽑고 뮤탈 이후 체제 변환에선 한타 싸움때 중력자광선을 이용해서 상대 히드라정도를 들어주며 몸빵을 해주면 어느정도 불사조가 역할을 잘해준다고 보입니다. 아직 플레기라 이런 전략이 먹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불사조 다수를 확보한 토스가 이 전략에 파훼법으로 저는 생각하는데 필자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ㅋㅋㅋ방금 한판 당하고 왔는데 ..
프로가 입구 뚫는척 모션만 취하고 앞마당 먹고 3스타 불사조 오더군요 ..ㅋㅋㅋㅋ
우와..진짜 이 빌드에 극상성 빌드던데..뮤탈 다 발리고
방법이 없더군요 .. 정찰도 잘 막으시고.. 700점 플토분이었는데 잘하시더군요..
마지막에 우주모함 관광당했음 ㅋㅋㅋㅋ

/Roki.-_-, Clazzic 일단 제가 생각한 빌드 자체가 '완벽한' 빌드는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완벽하게 상대방을 100% 제압하는 빌드가 있다면 (테란의 5병영 사신 -0-) 스타크래프트2라는 게임 자체가 별로 재미없는 게임이 되는거죠. 파해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이 빌드를 시전한 이후의 운영 자체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는것이구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대군주로 상대방의 테크가 갈리는 시점에 정찰을 하는것입니다
스타게이트인지. 다수의 게이트를 올리는지 로보틱스인지, 템플러인지. 갈리는 타이밍에
오버로드를 찔러넣는 작업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촉수류 수비를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스타게이트를 다수 올리는 모습이 보인다 싶으면 굳이 뮤탈리스크를 고집할 이유는 없는것이지요.

/Clazzic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프로토스의 '불사조'라는 유닛은 스1의 커세어보다 분명히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3스타 불사조를 모으는데 지속적으로 뮤탈리스크를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된것입니다. 3스타에서 불사조를 올리는게 뮤탈리스크를 통해 확인이 되었으면 다수의 히드라 + 저글링은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제가 뮤탈리스크를 운영하라고 적은 이유는 골칫거리인 '거신'을 제외하기 위한 운영이었을 뿐입니다 상대방이 거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뮤탈리스크 다수를 고집할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상대 플토의 3스타 역시 다분히 도박적인빌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작정하고 3스타 불사조를 생산하는데 뮤탈리스크를 고집하는건 매우 위험한 생각이겠죠.

/lZergl 넵 그냥 제가 가진 카드가 괜찮은지 여쭙고 싶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oki.-_- 저는 상대방이 3스타게이트가 아닌 1or2 스타게이트이다 싶으면 뮤탈리스크를 아껴가며 더욱 모으는 편입니다. 히드라로 체제전환 자체를 하지않고 지속적으로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지요. 10불사조 vs 10무탈. = 당연스레 불사조가 이기겠지요. 저그는 싸우면 안됩니다. 포자촉수를 지어가며(여기서 '촉수류'는 가시촉수만을 의미하는게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뮤탈리스크를 30기 가량 보유하게된다면. 과연 불사조로 상대 할 수 있을까요?
뮤탈리스크 30기를 확보하는동안 1or2 스타게이트에서 얼마나 많은숫자의 불사조를 확보할 수 있을까요?(잭슨조 컨트롤을 하려면 일점사 자체가 불가능해지죠. 하지만 뮤탈리스크 30기가 일점사를 하게되면 불사조 한기씩은 순식간에 떨어집니다.)

불사조 자체가 스플래시 유닛이 아닌이상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뮤탈리스크는 준 스플래시(3쿠션) 유닛이지요. 많으면 많을수록 뮤탈리스크가 덤벼볼만 하다는결론에 이릅니다.

결국은 이후에는 운영싸움입니다. 절대적인 빌드라는것은 있을 수 없고 RTS 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Roki.-_- 아 물론 불사조 자체가 뮤탈리스크에 강한것도 사실이고 운영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것 자체는 언제든지 동의합니다. 좋은카드임에 분명하지요.

후 요새 이전략 파훼법을 많이 알아두셧는지 ; 차관을 엄청지어서 포토 도배 + 질럿 8기 추적자 뭐 한 이십마리 뭐 이정도로 딱 박지않고 포토도배하면서 멀티를 하나씩늘리는데.. 답답하더군요 ㅠ

요새 gsl 보는데 님전략이 아직 많이 안알려진듯요 저그대 프토 어떤서수 하는거봣는데 지상전으로 맞대결하더라구요 바퀴 히드라 저글링으로.. 처절히 발림 뮤탈좀 뽑아라뽑아라 했는데 ㅋㅋ

쩝.. 뮤탈이 20기가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불사조가 두렵지 않은건 저만그런건가요..
사람들이 불사조뽑는걸 보면 뮤탈을 안쓰시는데.... 뮤탈 숫자 많아지면
템플러없으면 애미리스인데...;; 킁.

저도 토스전에 자신 있는데 이건 저랑 완전 반대의 운영.. 전 감염충을 거신 숫자에 맞추고 바드라로 200 채우면서 막멀 갑니다..
꾸준하고 빠른 업그레이드와 적절한 군락 타이밍만 잡으면.. 아직까지 추파거신에 져본 적이 없네요 어차피 거신은 내 거니까
감시군주로 오염도 써 주고

물론 저보다 잘하는 사람한텐 집니다.
거신고기에도 지는데요 근데 거신고기는 절대 4가스에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나온다해도 물량에 슥 밀리죠
갠적으로 거신 고기 조합은 친구랑 장난으로 할 때 한 번 봤네요

글고 님 테란전 문제는 맵인 듯
전쟁 초원이나 잃사나 다 테란이 극강 할 만한 맵.. 갠적으로 델타와 더불어 답 없다 생각함

테란전에는 답없는 맵이 너무 많지 않아요?? 제가좀 수비적인 운영을 좋아해서.. 일단 사막오아시스하고, 폭염사막, 델타를 뺐는데.. 솔직히 더 빼고 싶어도 뺄수가없으니... 그나마 플토랑 붙었을때 승률이높은 전쟁초원이나 테란사원을 넣어줬죠 ㅠ

테란전 버리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폭염사막은 진짜 저그가 그나마 좋은 맵인데 왜 기피하시는지.. 뭐 개인차니까요 저는 델타 잃사 전초 뺍니다
쿨라스가 짜증나는데 올인성 많이해서 이겨요-_-;;

불사조가 떴는데 뮤탈을 모으면 불사조가 이기고 뮤탈이 떴는데 불사조를 모으면 뮤탈이 이기는 희안한 관계에요. 포자로 버티면서 30기까지 뮤탈은 모은다고 하셨는데.. 이건 모르겠네요;;

저는 무작위유저라서 저그유저의 이해도에 비할바는 못되겠지만..
토스 4차관인데 가시촉수가 5개로 막을수있나요? 그럴려면 링 숫자가 꽤 유지되야할텐데요.
토스가 안꼬라박고 앞마당에서 차관소환하는 장면만 보여주면 저그는
링을 꾸준히 찍거나 가시촉수를 더 박는수밖에 없을텐데요.
링찍으면 결국 뚫을때 역장에 바보되고
가시촉수가 더박히면 차원굴망(언덕에 걸치듯이 해놓으면 태우기와 내리기가 동시에;;)
에 바보되더라구요;;

이야.. 뮤탈 점점 모으면서 저글링 같이모아서 본진 타격->병력이 본진으로 들어오면 저글링으로 앞마당공격하고 뮤탈 빼기 -> 다시 앞마당오면 또 뮤탈 본진난입 -> 병력 분산하면 저글링 튀고 뮤탈로 추적자 먹으니까 이건 뭐 바로 끝나네요 ㄷㄷ.. 덕분에 저그스러운 플레이 한번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