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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8-31 05:56:43 KST | 조회 | 2,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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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전 10프로브 전진2겟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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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베타부터 많이 쓰이던 상대방 앞마당 사각에 전진2관문 질럿 모아서 급습하는 전략은 프프전을 하시면서 캐논러쉬와 비롯, 많이 당해보셨을텐데요 비슷한 다른 전략에 당해보고 해법을 찾아보고자 씁니다
기사도 연승전에서 초야님에게 셀레셀레하게해줄 님이 쓴 전략이고 제가 셀레님에게 당해보기도 했고 레더에서도 Pr뭐시기 아이디 쓰시는 분에게 당해본 적 있는 전략인데요
상대방 기지까지 프로브가 몰래 들어가서 상대방 본진 옆게 2겟 질럿러쉬를 하는 전략입니다. 공격자는 10~11까지만 일꾼생산을 하고 시간증폭은 연결체에 한번도 쓰지 않습니다.
모르면 당연히 지고 들켜도 통할 여지가 있습니다
초야님은 프로브를 잡으며 추가 건물 소환을 막았지만 프로브를 잘 살리면 방해받더라도 2게이트를 충분히 짓습니다.
2인용 맵에서 상대방 앞마당 사각에 몰래 2겟 지었다가 가스통 올리는 상대에게 깜작 광전사 공격을 하는 몰래게이트와 다른점이 있다면 공격자가 10프로브에서 일꾼을 거의 충원하지 않아 뒤를 보지 않고 최대한 질럿을 빠르게 생산해낸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12게이트로 시작하는 상대에게 10관문 이후 10에서 관문 추가하여 질럿 충원속도로 끝을 보는 전략인것이죠. 첫 시간증폭을 연결체에 쓰고 12관문 이후 아 전진관문이구나 눈치채고 2관문을 최대한 빨리 따라가도 방어자는 공격자보다 질럿 충원이 반박자씩 늦습니다.
이 전략을 처음 당했을 때 즉흥으로 두가지 대응을 해봤습니다.
1. 2탐사정으로 첫 수정탑을 부수고 2겟 따라가기.
이 때 수정탑 부숴버리면 수정탑 또 짓느라 질럿이 안찍히든지 수정탑을 또 짓기가 부담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2게이트를 지을 때 까지 수정탑을 파괴하지 못했고 2게이트와 추가 수정탑 소환을 막지 못하고 저의 게이트 소환이 늦어 질럿 충원속도에 뒤쳐지면서 자원을 남긴채 패했습니다.
2. 4탐사정으로 수정탑 짓는대로 부수기
공격자가 10프로브로 일하면서 얼마나 수정탑을 지을 수 있나 보자는 생각으로 수정탑을 열심히 부쉈습니다.
그런데 탐사정 7마리로 때려도 수정탑 추가소환과 2게이트 광전사 소환을 막기 힘들고 방어하는 입장에서 일하는 일꾼수가 적어 1겟밖에 올릴 수 없습니다. 1겟 질럿과 탐사정으로 상대 탐사정을 운좋게 잡고 언파워드시켜서 생산된 세기의 질럿을 잡고 막았지만 리플을 보니 상대 탐사정을 잡아 추가 수정탑 소환을 막지 못했다면 졌을 뻔 했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2기의 추가 광전사 소환 직전에 언파워드시켜서 막았습니다.
결국 둘 다 좋은 대처가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수정탑의 건설시간이 매우 빠르기때문에 수정탑이 완성되지 않게 파괴하려면 짓기 시작하는 순간 4.8마리. 즉 5마리의 일꾼이 때려야합니다.
두개 지으면 10마리 튀어나와야하는데 수정탑을 짓는 것을 완벽히 저지하기란 공격자 컨이 장애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합니다. 어중간하게 두세마리 나와서 파괴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못한게 수정탑 때리느라 일 못하는 양이 100원보다 더합니다.
제가 생각한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본진에 전진겟인 것을 알아내자마자 1겟 포지를 올리고 시간증폭을 최대한 일꾼에 쓰며 광전사 한마리에만 시간증폭써서 생산, 광전사로 엄호하며 일꾼 옆에 광자포 하나를 건설하며 광속으로 추적자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상대방 앞마당에 10,11(12)게이트 혹은 전진 게이트,포지 전략의 경우 공격자도 프로브를 왠만큼 생산하면서 공격하며 캐논으로 방어하면 추적자로 전환해서 압박할 여지가 있어 맞2게이트 혹은 3게이트로 막는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10프로브 극단적 전진 상대 본진옆에 짓는 10관문,10관문은 그럴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캐논으로 자원타격만 받지 않으며 추적자로 질럿을 몰아내고 3차관or4차관으로 마무리. 조만간 직접 실험해보고 리플을 첨부해서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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