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베르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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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1 09:50:48 KST | 조회 | 6,460 |
제목 |
뮤탈 상대로 밤까마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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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다이아 780점 테란이구요.(솔직히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600점이 정상 실력인거 같습니다)
어제 상대했던 저그분은 650이었나... 680이었나?
아무튼 뭐 그정도였는데,
상대가 뮤탈인걸 확인하고 밤까마귀를 뽑아봤습니다.
밤까마귀 업글중에 보면 무슨 추적미사일인가? 암튼 단축키 R 있잖아요?
그걸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밤까마귀 2기와 미사일 업글을 완료하고 공격을 들어갔는데
토르가 없으니 뮤탈이 맘먹고 뭉처서 해병 점사를 시도하더군요.
(요즘은 토르 상대로 메직박스가 유행이라죠?)
이때 뒤에 있던 밤까마귀로 미사일을 두방 날렸더니...
뮤탈이 두마리 남고 그냥 순삭되더군요.
스타1의 사베 이레디보다 어떻게보면 효율이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여기서 스타1의 이레디와 스타2의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이레디는 1유닛에 지정하지만 주변 유닛이 같이 피가 빠지는 방식이라 이레디 걸린 유닛만 빼면
별다른 피해없이 유닛 1기만 손실됩니다(물론 컨이 되야 한다는 가정하에)
대신 일단 한번 걸리면 죽을때까지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요,
미사일의 경우 어떤 유닛이 타겟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빼기가 어려워서 교전중에 걸리면... ㅎㄷㄷ;;
단, 맘먹고 뮤탈을 빼버리면 요즘은 모르겠는데 클베때 테스트 한 결과 미사일과 뮤탈 이속이 같아서 -_-
그냥 뮤탈을 쭉 뒤로 빼버리면 미사일이 중간에 사라집니다.
물론 교전중에 뮤탈을 통째로 빼기엔 사실상 어렵습니다만...
그래서 토르는 공격보단 수비 용도로, 밤까마귀는 공격용도로 쓴다면 효율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제 한겜으로 효율을 따지기는 좀 애매하지만, 앞으로 저그 상대로
계속해서 토르가 아닌 밤까마귀를 활용해봐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한번 활용해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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