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yub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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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6 18:37:40 KST | 조회 | 3,670 |
제목 |
초보 저그 초반 운영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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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잘하는 편이 아닌 점과 초보님들에게 약간의 참고만 되도 좋다고 생각해서 같이 공유도 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그는 운영과 멀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진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은 멀티타이밍을 노려 멀티에 성공 적절히 운영한다면 그만한 전력은 없을 겁니다. (저그의 멀티는 단돈 300미네랄이니) 잘 노려보세요 ㅎ
먼저 초보 분들은 틀에 박힌 테크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초반에 제가 그랬고요.
6드론 10드론 14드론이 있는데 이 세테크를 사용하실줄 알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맵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요.
가까우면 당연히 6-10드론으로 멀다면 천천히 자원 모으면서 14드론이 좋겠지요?
일단 전 6드론은 안씁니다 그만큼 빠르지만 도박성도 띄기도 하고 실패후 자원 돌아가는게 힘들어서요.
다만 저그전에서는 드론을 들고 가면 꽤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죠.
그 다음으로는 상대 본진 정찰이 중요합니다. 극 초반에 오느냐 아니면 중반을 도모하느냐.
초반이라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지만은 중반이라면 최소한의 병력으로 견제하면서 자원을 비축해두는 편이 나중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원을 채취시 가스를 돌리는 타이밍입니다. 초반에서도 결판을 볼수 있는 저그 같은 경우는(저글링+바퀴 or 더블링) 1가스로 충분하기에 두번째 가스는 늦게 가져가는 버릇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나중을 위해서라도 2가스로 시작할려고 합니다. (저글링러쉬나 다른 경우를 제외하고)
가끔은 가스비율이 높을 경우 두번째 가스의 일꾼을 미네랄로 돌렸다가 다시 가스 캐기도 하고요 ^^
후반에는 가스가 꽤 많이 쓰인답니다.
요즘 재밌는 점은 2가스로 시작하면 다들 뮤탈로 아시는 분이 꽤 많으시더군요.
특히 테란의 경우 마린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테란 전입니다.
테란전에서는 가장 먼저 사신을 조심하셔야합니다. 전진배럭사신일 경우 ,게다가 컨도 빛을 발하시는 분은..
거의 위험할 수준까지 몰고 가시죠. 일단 전진배럭인지 사전에 정찰이 중요하며 (대군주도 잘 띄워놓으세요)
사신으로 올라가는 경우에는 멀티는 막을 수 있는 병력이 만들어진후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란에는 바퀴를 잘 안씁니다 힘도 못 쓸뿐더러 해불의 기동성엔 많이 뒤쳐지죠.
차라지 감염충+더블링이 많은 이득을 봅니다. 이후에 추가로 울트라나 히드라를 섞는 것도 좋지요.
메카닉으로 나오는 분들 많이 못 뵈서 메카닉엔 바퀴가 괜찮을지는 얘기를 못해드리겠네요 ^^ ㅎ
그리고 밴쉬 조심하셔서 밴쉬 준비되면 미리 포촉 지어놓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이런 견제들은 진균+여왕 혹은 히드라로 짤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테란전엔 감염충이 꽤 많이 쓰입니다. 입구막기도 후반되면 감염충 3기로 감테폭탄으로 열고 들어가기도 쉽고요. 몰래감테본진파괴 역시 가끔 통하죠
두번째로 프로토스전입니다.
요즘 플토전이 가장 힘든데요. 요넘의 추적자 추적추적 모이면 얼마나 쎄던지 어느정도 되겠다 싶으면 그때부터 거신이 포함되죠..거신 모이기 시작하면... (무조건 타락귀 고고입니다)
플토는 모이면 힘들어집니다. 즉 공허의 포격기가 프로토스를 나타낸다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ㅋ
천천히 모이다가 나중엔 겉잡을수 없을 만큼 쎄지는 게 프로토스인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적인 견제 플레이도 중요한 것 같고요.
프로토스에 왠만한 거리다 싶으면 전 무조건 10드론으로 바퀴를 먼저 생산합니다.
이역시 초반 정찰을 보시고 2게이트냐 1게이트후 테크 올리느냐가 중요한데 2게이트면 초반에 들어올 가능성도 많기에 준비 잘 하셔야 합니다. 가끔 올질럿도 오던데.. 이때 저글링만 있으면 그냥 망입니다. 바퀴가 질럿은 잘 잡아요 ㅎㅎ 초반엔 추적자의 비율과 질럿의 비율에 맞춰 저글링과 바퀴를 섞습니다. 그후 쌓이면서 저글링+바퀴+히드라 후 (추적자가 엄청 쌓이면 저글링은 힘을 못씁니다.) 울트라+바퀴+히드라로 가셔도 좋습니다.
바퀴의 비중을 많이 두시는 게 좋습니다. 히드라만으로는 체력이 약해서 약간씩 녹습니다.
거기에 거신이 포함되면.. 무조건 타락귀 뽑으세요..... 답이 없더군요.. 감염충 신경 감염쓸 타이밍 놓치시면(중간정도병력 거신 1-2기) 나중엔 감충 진균, 감테에만 쓰셔야 되는데 감테.. 거신에 녹습니다. 울트라가 거신을 잘 잡긴해도 추적자 바리케이트를 못 넘고 타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저그전입니다.
저는 초반 바퀴로 갑니다 가끔 더블링으로 갑니다만 이때의 컨싸움은 꽤 힘이들어서 안정성있는 바퀴로 갈려합니다. 일단 초보유저들은 저그에 무조건 뮤탈 먼저 띄울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퀴체제만 너무 유지 하시면 안됩니다. 뮤탈 나오기전에 타이밍으로 쳐도 되겠지만은 후 뮤탈에 대비도 있어야 되니..
여기서 초반 골래기 밑으로 쓸수 있는 전략을 얘기 드리겠습니다. 초반 저저전에서는 무조건 뮤탈을 뽑을려고 합니다.하지만 여기엔 필승법은.. 아니지만 확율 높은 전략이있는 바로 감테입니다. 우습게도 저저전엔 디텍터가 잘 없습니다. (버로우바퀴전예외) 버로우의 무서움이 없기에 잘 안 뽑게 되죠. 그렇기에 초반 뮤탈 가시는 분들은 가스가 아까워서라도 감시군주 잘 안 뽑으십니다. 그럼 이쪽에서는 초반 감염충러쉬를 가면 됩니다. 일단 자신의 전략이 걸리지 않는게 중요하며 패스트감염충으로 뽑고 (본진업되면 바로 버로우 개발해주세요) 버로우 타고 단 3기만 보내도 됩니다.도착할즘엔 뮤탈 많으면 7기정도 우리기지에 들어올텐데 그 전에 포촉만 지어놓으면 퀸이 2마리 이상일시 못 들어옵니다. 희생감수하고 드론잡으면 몰라도... 그렇게 뮤탈 병력빠져나갔을시.. 저그의 본진을 감테로 도배지읍시다. (당연히 그안에 있는 소수 저글링이나 병력은 빼면 좋습니다.그리고 패스트뮤탈에 좋은 전략이니 여러방면으로 잘 활용해 보세요.) 실패할 시에도 감염충 히드라로 기동성이 무기인 뮤탈을 진균으로 녹여가면서 잡으시면 되요 (여기서 좋은 컨트롤은 뮤탈부대를 반쪽만 진균함으로써 부대를 나뉨으로 공격력을 떨어뜨리고 잡으시면 좋아요 안 나눠진다해도 진균으로 체력을 많이 닳아 놓을 수 있죠.)
지금까지 오픈베타에서 알아낸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초보이고 여러쪽으로 부족하지만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이라도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종족전엔 대표적인 해불상대나 추적거신이나 패스트 뮤탈이나 이런 단편적인 전략에 대비하는 것만 적었기때문에 다양한 전략에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데 도움되면 좋겠네요.
저그의 본진 감시군주 없는 건 진짜 많았었는데 이렇게 적어서 승률이 떨어질까 걱정이 되네요.ㅋ ^-^
여튼 이렇게 적음으로써 XP저그초보분들의 전략연구에 한걸음 아니 반걸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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