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전략은 테란상대로 3티어까지 가는데 성공해야합니다 .솔직히 실현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우선 3티어까지 가는데 성공했다는 꿈을 성공시켰다고 가정하고 글을 적습니다. 저그 유저분들 힘내시길
우선 테란의 주요 전략이라하면 답이 읎는 불+탱+바겠죠. 바이킹이 없다면 무리군주로 상대방의 공성 전차를 유린하고 공성 전차가 정리되면 감염충의 진균번식후 히드라의 돌격으로 적을 유린할 수 있습니다.
무리군주의 카운터 유닛이 바이킹이 없다면 아주 간단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놈의 바이킹만 없다면 말이죠. 하지만 상대가 바보가 아니라면 그런 꿈같은 상황은 3티어에 도달하는것보다 더 꿈꾸기 힘들겁니다.
상대방의 조합에 바이킹들이 존재한다면 우선 시즈탱크의 시야와 사거리가 닿지 않는 먼 거리에 히드라들을 배치하고 감염충을 준비해둡니다. 그 뒤 무리군주를 이용하여 적의 시즈 모드 중인 공성 전차를 1순위로 노리는 것보단 적의 최전방의 유닛을 건드려주는 느낌으로 공격하고 빠지는 게릴라 플레이를 할경우 바이킹이 올것입니다. 바이킹의 사거리는 9로 무리 군주와 같기 때문에 무리 군주는 적의 바이킹의 움직임에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의 바이킹이 히드라의 사거리 내로 진입한다면 빠르게 진균 번식으로 바이킹을 묶고. DPS비 사이즈 비율이 최고라 할 수 있는 뭉친 히드라로 바이킹을 빠르게 잡아줍니다. 바이킹이 없어진 테란의 진영에서 홍어를 잡을 만한 유닛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눈물 겨운 승리.
글이니 쉽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이건 정말 컨트롤이 굉장히 좋아야 가능한 전략입니다. 우선 공성 전차의 시즈 모드가 된 상태라면 조금의 컨트롤 미스로 12의 사정거리 안에서 시야를 내주게 될경우 히드라는 공성 전차의 폭격에 녹아내립니다. 그리고 홍어 컨트롤을 조금만 잘못한다면 바이킹의 일점사에 녹아내릴것입니다. 거기에 진균번식의 타이밍을 놓친다면 홍어들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되겠죠... 안그래도 어려운 컨트롤인데 여기에 밤까마귀가 추가된다면 컨트롤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밤까마귀의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지 방어기야 어쩔 수 없지만 미사일의 경우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실수로 히드라가 4마리가 넘게 미사일을 동반 폭살 한다면 바이킹 처리가 심히 늦어지고 홍어가 사라집니다.
이상으로 이 조합에 대한 설명을 맞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테란보다 컨트롤에서 한 두수 정도 위여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뭐 테란 상대로 3티어 가는 시점에서 이미 한 두수 위겠지만 말이죠. 저도 쩌그가 아닌터라 완벽하게 다루지 못합니다. 한 두번 실수하여 녹아내리고 녹아내리고. 뭐 저그라는 종족자체가 원래 그렇지만요. 제발 저그에게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