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aron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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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7 01:07:43 KST | 조회 | 16,131 |
제목 |
저그 초보유저를 위한 글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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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아 1천100~200대 왔다갔다 하는 다레기저그입니다 ㅠㅠ.
먼저 이글은 초보.. 이신 저그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난 잘해 이건 보지않아도 돼 하시는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됩니다.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여태까지 겪어왔던 수많은 브론즈 ,실버, 골드 , 플레티넘 시절을 겪고 이후에 다이아까지 오면서 느낀점 저그로서 알아야할 기초적인 사항 등을 알려 드릴겁니다.
목차는
1. 저그로 래더를 돌리는 마음가짐 (part 1)
2. 저그의 유닛들에 대한 분석 (part 1)
3. 각 종족전에대한 저그의 대응 및 기본적인 사항 (part 2)
1. 저그 로 래더를 돌리는 마음가짐
㉠ 래더를 돌리는데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라.
저도 처음에 1:1 돌릴떄 굉장히 떨렸습니다.
그 로딩화면에 뜰떄부터 의 긴장감 .. 스타 2를 하신분이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거에요.
하지만 먼저 래더를 하시려면 이 긴장감부터 없애셔야 합니다.
떨리셔도 우선 드론을 잡는 순간부터 침착하게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 자신의 리플레이를 보는 습관을 들여라.
저그하다보면 열받고 지면 짜증나고 그럽니다. 사람이라면 당연한 수순이죠.
그러다가 바로 또 서치누르고 지고 .. 이런 악순환 저는 화내지말고 리플을 보는걸 권하고싶네요.
자기가 왜졌는지, 자기가 이럴떄 어떻게 했으면 괜찮았을지,
다음 래더돌릴떈 이런 실수는 안해야겠다. 라던지요.
자기가 진판을 리플레이로 돌려보고 한번 플레이를 되돌아볼줄 아는 습관. 실력향상의 지름길 입니다.
㉢ 저그는 적응하기 어렵다.
저그는 타종족에 비해 약간 까다로운 점이 있습니다.
여왕의 알까기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어야 하고 , 라바를 일벌레로 할지 병력으로 할지의 순간 상황판단도 중요하구요.
거기서 정찰 + 한타는 필수 옵션입니다.
테란이나 프로토스에 비해 처음하시는분들은 적응하기 힘드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그를 고른 당신은 용자의 길을 가고 있는겁니다.
힘들죠. 네.. 저그하다가 3Kg 빠졌어요. ㅠㅠ (루머인줄 알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저그는 저그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어렵게 힘들게 한판을 이겼을떄 그 승리쾌감이야말로 저그의 참맛이죠.
2. 저그 중요 유닛들에 대한 분석
㉠저글링.
저그의 가장 기초적인 군사유닛입니다.
저글링은 스타1에비해 공격속도가 느려졌고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또한 효율이 안좋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글링은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발업을하면 저그유닛중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합니다.
이동속도가 높다는것, 치고 빠지기에 좋다는것, 값이 싸고 많이 나온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이죠.
저글링을 가장 좋게 활용하는것은 따로 부대를 운용하면서 센터의 젤나가 감시탑에 하나씩 꼭 두는 습관을 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젤나가 감시탑을 먹는다는것은 적의 진출 을 미리알수있다는것과 적보다 유리한 시야를 가질수있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적이 쳐들어왔을떄 보통 테란의 생산건물의 렐리 포인트는 우리기지 앞에 찍혀져있기 마련입니다.
이런것을 저글링을 이용하여 뒤로돌아서 한 마리 두마리씩 오는 적의 유닛들을 짤라먹는 플레이.
초반에 적 입구를 와리가리 하면서 테크를 눈치 채볼수 있는 플레이
프로토스의 차원관문의 경우 소환되었을때 비어있는 적본진을 노려주거나 , 아군 본진 근처의 수정탑을 두들기다 몰려오면 빠져주는 플레이.
싸울때 아군의 유닛 + 방어건물이 싸우고있을때 앞 , 뒤로 싸먹는 플레이.
이런식으로 저글링은 본진의 방어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을떄 같은 시간을 버는용도
숫자의 우위를 이용해서 포위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대체적으로 과일장수님이 사용하시는 저글링의 플레이가 거의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잘 사용하십니다.
저글링의 컨트롤에대해서 배우고 싶다면 과일장수님의 리플레이를 저그유저라면 한번쯤 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이런 플레이를 마스터하시는게 저글링의 가장 중요한 컨트롤 입니다.
㉡ 맹독충
테란전의 최고 효자 유닛입니다.
저글링으로 미네랄과 가스를 소량 소모하여 변태하는 유닛.
맹독충이 있기떄문에 테란의 다수 스팀팩 해병을 막을수있죠.
맹독충의 경우 알아두셔야할건 숫자조절 , 원심고리 업 , 그리고 맹독충 사용시 컨트롤 입니다.
맹독충은 가스를 많이 잡아먹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많이먹는 유닛입니다.
한번에 다수의 맹독충이 필요하기 떄문이죠. 게다가 맹독충으로 적 유닛을 확실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남은 짜잘병력을 처리해줄 병력이 없으면 망 테크를 타게 됩니다.
따라서 맹독충의 경우 보통 저글링 + 맹독충 + 뮤탈 로 운영되는게 보통 인데요.
뮤탈이 가스를 많이 잡아먹는 유닛이기때문에 뮤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맹독충을 누를만한 여유가 적어지게 됩니다.
이런것을 생각하시고 적 유닛에 따라 뮤탈 , 맹독충의 비율을 조절하시는게 좋겠죠.
테란이 바이오닉 중심 운영이라면 중반 레어테크 이후의 맹독충 발업(원심고리업) 데굴데굴업은 필수적으로 눌러주시는게 좋습니다.
근접해서 자폭해야하는 맹독충의 특성상 이동속도가 조금이라도 높은게 좋겠죠.
맹독충 사용시 컨트롤은 무빙입니다.
스타1의 감염된테란 자폭과는 달리 맹독충은 죽어도 그자리에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맹독충이 잡아줘야할것은 해병.
해병쪽으로 무빙무빙 하면서 컨트롤 하시는게 정석이고 이후 버로우 개발이 완료되었다면
적이 지나갈만한 위치
( 적 본진 입구 근처 , 젤나가 감시탑 , 아군 본진 근처) 에 버로우 해두셨다가 지나가면 일으켜서 펑.
이맛에 맹독충 쓰죠.
프로토스 전에서는 .. 극초반 저글링 + 맹독충 날빌에 쓸때말고는 제가 본적이 없네요..
프로토스전에선 사용할 공간이 상당히 줄어든다고 보셔야 합니다.
역장 잘쓰는 토스를 만나면 맹독충이 별다른 힘도 못쓰고 허무하게 다죽어버리면 정말 힘들어지죠.
㉢ 바퀴.
솔직히 말하면 바퀴는 너프 너프너프 또 너프의 역사 입니다.
인구수가 2로 바뀐다음부터 바퀴의 초반 찌르기가 많이 약해졌고
따라서 바퀴의 역활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었는데 바퀴의 역활은
한타시엔 탱킹 평소엔 초반 아군 본진의 견제를 막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 테란의 사신 , 화염차견제)
메카닉을 운용하는 테란의경우 레어테크이후 발업을하고 몸빵겸 딜을 도와줄 용도로 다수를 뽑기도 합니다.
( 토르 및 화염차를 잡기위해)
여기서 다수는 평소 견제 방어용으로 몇기 뽑는것보다 많다는 뜻이지 주력으로 사용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또한 버로우 >> 땅굴발톱 개발시 옵저버를 대동하지 않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잠복시 피가 빨리 차기 때문에 사이오닉 스톰에 피해를 적게 입습니다.
거신을 뽑지않고 하이템플러를 뽑을경우 잠복바퀴 + 감염충 + 울트라가 최고 조합이라고 할수있죠.
(무리군주 및 기타옵션은 사용자의 그떄그떄에 맡깁니다.)
하지만 하템을 뽑는경우는 드물고 거신을 가는 토스가 가장 많습니다.
이부분은 다음 파트에서 운영전에서 따로 설명 해드릴께요.
프로토스전에서의 바퀴는 저글링 , 히드라가 원활히 딜을 할수있도록 몸빵해주는 역활이 필요 합니다.
가장 좋은 포지션은 바퀴가 몸빵을 하고 뒤 추적자를 저글링이 덥치는 식
바퀴가 앞장서서 몸빵을하고 최대한 많은 수의 히드라가 역장의 피해를 덜입고 떄리는 식 입니다. ( 이런경우는 프로토스가 잘하면 나오는 상황이 적습니다.)
따라서 바퀴의 역활은 초반 아군 본진방어 , 여유가되면 남은바퀴로 입구 푸쉬 ,
프로토스전에서는 한타시의 몸빵. 입니다.
㉣ 히드라리스크
자 드디어 저그의 간판 유닛 저그의 상징 ! 히드라 리스크 입니다.
하지만.. 느린 속도, 너무나도 적은피 , 생각보다 높은 테크 및 가스를 많이 잡아 먹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스타1 에비해 데미지는 정말 좋아졌죠.
히드라리스크의 평가는 테란전에서의 히드라리스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제가 뽑아본적이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버로우 감염충 전략을 개발하신 Marps 님의 경우 히드라 감염충을 운용 하시더군요 .
빠르게 점막을 넓게 펼치고 감염충으로 최대한 묶으면서 히드라의 사거리를 이용하면서 밀어내는 식의 운영
하지만 제가보기에 이전략은 본인의 컨트롤 실수로 히드라가 느려서 한번 다죽으면 전황을 복구 하기 힘듭니다.
(컨이 좋아야 되는 전략입니다.)
말이 좀 샜는데요.
히드라리스크의 경우 테란전에선 쓰기 힘들다는것.
프로토스전에서마저도 거신이뜨면 히드라의 역활이 매우 줄어들게 됩니다.
(거신이 히드라 잡는걸보면 눈물이 주륵주륵)
히드라리스크가 포함된다는것은 점막이 넓게 펼쳐지지 않으면 기동성이 상당히 죽는다는것
거신이 뜨기전에 끝장을 보지 못하면 이후 운영이 많이 힘들어진다는것 입니다.
㉤ 여왕
음 여왕을 먼저 소개했어야 했는데 순서가 좀 늦었군요.
여왕의 경우 저그의 산란못 이후 부화장에서 생산할수 있는 유닛입니다.
여왕은 애벌레 추가 생산 , 점막 종양 생산 , 수혈 의 스킬을 가지고 있고 좋은 대공능력 , 적절한 지상공격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왕의 경우 애벌레 생산을 항상 쿨 시간 될때마다 꼭꼭 써주시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애벌레가 많으면 많을수록 병력생산 , 드론째는데 편해지기 떄문입니다.
점막 종양은 마나가 남을 경우, 추가 생산된 여왕으로 바닥의 크립에 종양을 생산하고 종양은 크립을 퍼트리며 종양은 또다른 종양을 생산할수 있습니다. (한번만)
수혈은 아군 유닛 , 건물의 피를 상당히 많이 채워주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본진 방어에 좀더 수월 하실 것입니다.
㉥ 뮤탈리스크
뮤탈리스크는 저그의 레어테크 간판 공중 유닛이죠.
적절한 빠른속도 , 적절한 게릴라성 , 좋은 공격의 쓰리쿠션 흠잡을데 없는 유닛이 이긴 합니다만..
가스를 정말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습니다.
저같은경우 테란전에선 밴쉬 . 바이킹 해병이 주력이 되면 맹독충과 함께 다수를 생산하게되고
메카닉의 경우 적절한 숫자를 유지 (8~12기 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하여 적 본진을 견제 하거나
토르 , 해병을 정리한 이후 공성전차를 잡는 용도나 뒤에서오는 렐리 유닛 짤라먹는 플레이
(뮤탈로 하시면 저글링보다 더 수월합니다.)
본진의 터렛방어가 취약하다면 일꾼을 잡아주시되 잡기 힘든 구조라면 기지 주위를 돌면서 터렛 사거리가 안닿는 곳에서 생산건물 , 보급고를 깨주세요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저그의 멀티타이밍을 벌수 있고 테란입장에서 굉장히 짜증납니다.
해불의 라면 의료선을 우선적으로 잡아주시되 맹독충이 해병을 정리하지 못했다면 남은 해병을 우선적으로 죽여주세요. ( 전황이 불리하다면 빼야겠죠.)
해병만 정리한다면 불곰 의료선은 뮤탈리스크에 대항할 능력이 없습니다.
뮤탈리스크는 또한 의료선 드랍 견제를 막는데도 한 몫 합니다.
뮤탈리스크의 빠른 기동성으로 오기전에 의료선을 잡아내는 플레이도 중요하죠.
미리 오는걸 알기 위해서 오버로드 , 저글링 등을 올것 같은 루트 경로에 여기저기 뿌려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이걸 처음부터 꾸준히 습관을 들이신다면 의료선 견제 드랍을 막아내는데 수월해 지실 것 입니다.
프로토스전에서의 뮤탈리스크 라면 역시 초반 견제를 막아낸이후 뮤탈을 주력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프로토스가 2 우주관문에서 불사조를 생산하지 않는이상 앞마당을 먹고 이후에 나오는 다수 뮤탈리스크를 추적자로 막기엔 힘듭니다.
프로토스전에선 뮤탈리스크가 소수일때 최대한 많이 살리고 (공방업을 충실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며 남는 미네랄로 저글링과 추가멀티와 함께 운영 해줍니다.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운영하게 되면 프로토스는 본진에서 방어하기 급급하게 되고 이후
멀티타이밍 , 후반까지 벼텨줄 시간을 벌게 됩니다.
이에 따른 운영은 2부에서 설명할게요.
㉦ 감염충
저그의 유일한 매지컬 유닛. 스1의 디파일러의 역활을 하는 유닛입니다. 디파일러가 훨씬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감염충은 테란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유닛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 해졌습니다.
감염충의 장점이라면 버로우 개발시 따로 개발을 하지 않아도 버로우 이동이 된다는 점.
조합에 섞게 되면 바이오닉을 제압하는데 있어 효과적이라는것.
단점이라면 덩치가 커서 점사하기 쉽고 쉽게 표적이 되는 유닛 입니다. 게다가 가스도 엄청 먹죠 150..
체력도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운영할떈 최후방에 두거나 적당히 따로 부대지정을 하셔서 컨트롤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감염충의 스킬 감염된 테란 소환 , 진균 번식 , 신경기생충.
감염된 테란
소환의 경우 피 50? 맞나.. 이정도에 공격력 8 공격속도는 해병과 같으나 이동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마나 25로 소환하기떄문에 생각보다 한번 뽑으면 다수의 감테가 소환이 되는데
생각보다 감염된 테란은 다수가 소환되면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합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디텍이 되어있지않은 테란의 멀티 , 본진에 버로우로 잠입하여
적 병력이 빠졌을때 다수 소환하여 일꾼을 제압해주는 형식.
또한 메카닉과 싸울때 시즈의 스플래쉬를 맞게 적 탱크사이에 뿌려주는 방식.
프로토스전엔 나오기 힘들지만 일단 나와주면 먼저 소환하고 이후 싸우는 방식을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소환유닛은 공짜니까요.
진균 번식의 경우
모여있는 적 바이오닉의 병력에 뿌려주시고 이후 맹독충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맹독충이 적다면 뿌려주고 빠지다가 풀릴때쯔음 한번더 뿌려주면 의료선이 다수이지 않은이상 해병의 상당수가 죽게 됩니다.
의료선이 있더라도 의료선의 마나를 상당히 뺼수 있구요.
또한 진균번식을 걸게되면 시즈탱크의 시즈모드가 불가능한데 이를이용하여 메카닉 병력이 이동중일때
번식을뿌리고 앞뒤로 덥칠수 있다면 최적의 정리 타이밍을 갖게 됩니다.
또한 드랍오는 의료선 , 적 공중유닛에게도 맞출수있는데 쓰실때 범위 원 안에 맞추는 형식이 아닌 원 바깥 쪽을 향해서 맞추셔야 잘맞습니다.
신경기생충
실제로 써보면 아시겠지만 사용하기가 좀 힘듭니다.
사거리 9 정도의 촉수를 던져 상대유닛을 15초 간 조종하는 스킬인데요.
적의 강력한 유닛 ( 시즈탱크 , 거신 , 토르 ) 같은 유닛에 주로 써주는 형식이고 적이 다수의 토르를 운영해준다면 아군 병력이 싸울떄 15초간 조종하게되면 상당히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전에서도 거신이 소수일때라면 생각보다 박기 어렵지 않습니다만 쓸떄 주의점은 적이 개념이 있다면 감염충을 우선적으로 점사하게 되기 떄문에 아군유닛이 덥치고 맞고 있는사이 쓰셔야 합니다.
꼽고나면 감염충은 죽었다고 생각 하셔야.. ㅠㅠ
㉧ 오버로드 , 감시군주의 활용
오버로드는 저그의 밥통이자 중요한 정찰 유닛 입니다.
오버로드는 스1에비해 디텍터가 없어지고 레어이후 감시군주로 변태해야만 디텍팅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따로 이속업 , 수송업까지마친다면 모든 오버로드는 수송기가 된다는 장점이있으나 많은 가스를 먹기떄문에 후반이아닌이상 이업그레이드를 맞추기 어렵기 떄문에 이를 활요하려면 후반까지 잘 버티시는게 좋습니다.
결과 적으로 오버로드는 초반엔 도무지 적이 뭘하는지 불안하다 싶을때 한마리 던져서 버리는식으로 정찰을 하시거나
레어테크이후 감시군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되면 오버로드 이속업을 따로하지 않아도 이동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찰하기 더 용이 해집니다.
감시군주의 스킬인 변신수 , 오염
변신수를 대놓고 뿌리는게아닌 구석지에 몰래 뿌려서 정찰하시거나 ,
오염은 마나가된다면 정찰했을때 적의 생산건물에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줄수있게 합니다.
㉨ 타락귀와 무리군주
타락귀는 뮤탈리스크를 생산하기위해 둥지탑을 건설한 순간부터 생산할수 있게 되는 유닛인데
현재 평가는 탈락귀, 쓰레기 정도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높은 체통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바이킹에 비해 거신을 잡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것과 쓰기 불편한 타락스킬,
거기에 가격의 부담감떄문에 뽑는순간 지상의 병력 비중이 줄어든다는것.
다만 저저전에서의 뮤탈리스크 싸움 , 불사조를 잡을때 타락귀를 좀 섞어주시면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락귀의 용도는 최종테크 하이브 >> 거대둥지탑 >> 타락귀의 무리군주 변태 입니다.
무리군주의 경우 굉장히 긴 사거리와 공생충을 발사할때 부딪히는 데미지 + 공생충의 데미지를 먹이기에 매우 높은 데미지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테란에겐 바이킹이라는 좋은 카운터 유닛이 있고 프로토스에겐 지상유닛이 적절히 받쳐주지 못하면 점멸추적에게 잡힐수도 있습니다.
테란전에선 바이킹이 쌓이기전에 몰래 준비해서 나가는 형식을 사용하시거나
후반전에 울트라 + 맹독충 + 감염충 + 저글링+뮤탈 조합에 소수 섞어서 테란의 탱크라인을 부수는 형식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프로토스전에선 솔직히 말해서 여기까지 오기 되게 힘듭니다만. 일단 무리군주가뜨게되면 저그의 지상유닛에 상당한 숨통이 트이게 됩니다.
무리군주의 공생충 덕분에 거신의 화력이 분산되고 생각보다 높은 딜력덕분에 프로토스의 지상유닛을 잡기 좋습니다.
울트라와 함께 운영할시 최적의 조합이 됩니다.
㉩ 울트라리스크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유닛 소개 입니다.
울트라리스크는 하이브이후 울트라리스크 동굴 을 지은후에 생산되는 유닛인데. 울트라동굴에서의 키틴질 업그레이드 ( 방어 +2)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울트라의 의미는 테란전에서 탱크의 스플화력 흡수로 아군 저글링 맹독충을 보호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좋은 중장갑 데미지와 적절한 스플래쉬로 적을 잡아낼수 있다는것
업글만 충실히 한다면 저그의 최종 종결 유닛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습니다.
울트라가 지상조합에 포함되면 저그의 짜잘한 유닛들 저글링 맹독충의 생존율이 올라가고
높은 맷집으로 훌륭한 방패막이 , 데미지딜을 해주기 떄문에 울트라가 떳다면
최전방에 세워 아군 기타유닛의 생존율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업그레이드 꼭 충실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업그레이드가 적은 울트라는 생각보다 손쉽게 녹습니다.
프로토스전에서의 경우 울트라를 띄우셨다면 그게임은 거의 저그에게 유리하게 갑니다.
울트라리스크의 높은 맷집과 중갑 추가데미지로 추적자 , 거신을 잘잡아내며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으나
여기까지 가기가 정말 힘들어요.. 토스전 ㅠㅠ
토스전에서 울트라를 띄운 당신 그게임은 이미 절반은 저그에게 넘어왔다고 보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파트 1 저그유닛소개까지가 끝났습니다.
다음에 쓸 파트 2 에서는 저그로 플레이할시
각종족전에서 자주만나는 빌드 및 적절한 대응
그리고 맞춰나가는 저그의 운영
병력을 뽑을것인가 일벌레를 뽑을것인가 하는 고민
저그의 날빌 그리고 적절한 플레이를 설명 해볼까 합니다.
이글은 하루만에 쓴것이아니라 1주 ~ 2주 동안 시간날떄마다 틈틈히 써온 글이라
문맥이 어긋나거나 맞춤이 틀려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파트 1을 마치고 2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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