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관을 잘막는 저그와 못막는 저그의 차이

- 스타2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여기에도 올려 봅니다.

 

일단 저는 다야 1500대 플토이고,

래더를 좀 쉬어서 만나는 점수대는 1600-800대분들입니다.

이 정도 점수대만 되어도, 

4차관 정말 잘막는 저그 유저분들 많습니다.

 

제가 플토라서 제가 저그로해도 플토의 3차관과 4차관을 수월하게 막는편인데요,

저그 주종인데 4차관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플토로 저그에게 4차관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일단, 못막는 저그분들의 패턴을 플토 입장에서 적으면 이렇습니다.

4차관이라는걸 확인하면

"으악 4차관이다 막자"라는 반응으로

머리속에 첫번째로 가시 촉수가 떠오르는듯합니다.

이런 분들에겐 4차관이 잘 먹힙니다.

잔뜩 웅크리고 플토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거든요.

상대방이 풀스윙하게 두고 가드 올리고 맞을 준비하는 형국이죠.

 

4차관은 병력을 몰고 러쉬를 가는게 아닙니다.

초반 1관문에서 생산된 소수 병력과 일꾼이 파일런을 짓고

추가로 완성된 3개의 차원관문에서 병력이 생산되면서 러쉬가 시작되는거죠.

 

플토가 4차관이라고 느껴지면, 저글링을 약간이라도 뽑으시고

맵을 장악하셔야됩니다.

플토가 1관문 체제로 4관문까지 올리기 때문에,

저글링으로 본진 앞에서 얼쩡 거리고, 파일런 미리 지을만한 곳을 훑어야 합니다.

 

파일런을 미리 짓는게 실패하면,

소수 병력과 함께 일꾼이 파일런 지으면서 전진이 시작되는데,

저글링으로 계속 파일런 짓는 일꾼을 노려야 합니다.

미리 파일런 짓는것도 실패하고,

일꾼을 한번이라도 잡아준다면 그 4차관은 막힌겁니다.

 

저글링으로 맵을 훑는 저그를 만나면 난감합니다.

결국 소수병력과 일꾼이 같이 진출해서, 파일런을 짓는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4차관의 예리함이 반이하로 떨어집니다.

4차관이 완성되자마자,

전방에 병력 다다다닥 소환 시작하고 찌르기 시작해야 먹히는게 4차관이니까요.

 

요약하면,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는 플토 상대로

웅크리고 가드를 단단히 할 궁리만하지 말고,

잽을 날려서 상대방의 템포를 흐트리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사실 해보면 그닥 어렵지 않다는거죠.

이 토스분 말이 정답니다.
4차관에 대비해서 촉수 3개이상 박는 순간 저그가 진겁니다.
촉수로 막을려하지말고 저글링 굴려서 막아보세요, 정안되겠으면 바퀴 추가 하시면 어지간해선
역장 개 쩔지 않는이상 막아낼 수 있습니다.

흠.....초반 저글링-> 상대방프로브가 혼자나와서 몰래 파일런 못짓도록...
내기지 근처에서 소환못하도록 -> 공격오는시간을 천천히 나오도록 지연...
음...그렇군요.....감사합니다! ㅎ

4차관 대비해서 촉수 3개 이상 박는 순간 저그가 지는건 좀 오버

전 가시촉수 5~6개 정도 깝니다. 그러면서 병력 모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 토스님은.. 어쩌자고 이런 정보를 푸시나요. ㅋㅋㅋㅋ

저는 4차관을 안쓴지 오래 됐거든요. ㅎㅎㅎ
고수 저그분들한텐 거의 안먹히는 올인성 빌드라..
구사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강력함의 차이가 나긴 하겠지만요.

어쨌든
4차원은 거의 막을 수 없다라고까지 하는 저그분들이 매우 안타까워서요 -_-

3개이상넘어가면 지는거라고 써논이유가, 촉수숫자보는순간 무리해서 뚫을려하는 토스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뒤로 쑤욱 빠져서 멀티하고있는 토스가 대부분이죰,
그 이상은 자원낭비라고 봅니담.

더 간단하게
토픽을 "내앞마당을 사수하라"에서 "상대의 파일런과 프로브를 조져라"로 바꿔보세요.
토스들 파일런 지킬려고 용씁니다. 그 동안 난 내 병력 모우거나 많다생각되면 촉수지으면되요.

아.. 작성자분 토스 팀킬 쩌네요 ㅠ_ㅠ

맵에따라서 막기 쉬운맵하고 막기어려운 맵있습니다.

폭염사막이 대표적인 맵이고 젤나가랑 금속도 앞마당이 개방되서 추적자,파수기 유지만

되면 막기 어려운편. 파일런 끊는게 정답이긴 한데 몇몇 맵에선 막기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괜히 gsl에서도 그 뻔한 4차관에 저그들이 무력하게 탈락한건 아니죠

ㄴ 맞아요, 첵신이 말씀하시길 "절대 못막는 절대타이밍이 존재하느니라" 하셨으니,
그래도 칼타이밍아닌이상은 막히니, 정보공유해야죰

저도 5-6개 깔고 미리 뽑아둔 저글링은 토스본진으로 뜁니다 (이글 본문에서 말하는 잽잽잽~)
수비는 추가 저글링&촉수~
가능하면 본진도 털구요ㅎㅎ
그럼 차관쿨을 본진에 낭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거든요
그럼 자연스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스의 진출병력도 상대적으로 취약해 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업 저글 + 히드라+가촉으로 4차관 수비하고요...물론 미네랄 소모가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노면 일벌레를 맘껏 찍을수 있음
토스가 앞마당 먹으면 미리 둥지탑 올려놔서 뮤탈로 휘둡니다

4차관에 히드라가 되나요 ㅡ ㅡ;;

난 안데던데

저글링으로 잽날리면서 4차관 워프시키기 바로 전에
기존에 있던 소수 병력 진출시킬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짤라먹는것도 토스입장에선 난감해요
특히 파수기 짤라먹히면 심적타격이 큽니다

토스가 4차관 시전하기전에 프로브로 타이밍보는데 특히 가스 안가고 일꾼째면서 스포닝 늦

는 그런 저그들 100% 4차관에 필패,

토스 심시티가 입구 원파일런 원겟 으로 추적자가 나올만한 공간만큼 확보해놓고 방어하면서

드론정찰은 투겟까지만보여주고 나머지 2겟은 밖에다가 짓거나 안쪽에 숨겨서짓는데 4차관

업하고 진출할때 토스 입구 파일런하나로 막고 그러고서 진출.

역시 파일런은 스포닝이 늦은 그런 저그일경우 외곽에 숨겨서 지어주면 끝.

가스가면서 멀티 도 하고 스포닝풀도 적절한 타이밍에 올라갈경우엔 넥서스짓고 앞마당심시

티.. 프로토스가 카드가 많음.

전 무한확장 가시촉수도 좋다고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