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awakami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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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7 01:59:19 KST | 조회 | 4,437 |
제목 |
관문유닛으로 테란전 주도권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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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드는 저 보다 더 잘하시는 사람이 쓰시면 효과를 보실수 있을꺼 같아서 써 봅니다.
Huk vs 김성제님의 3연전을 보고 분석해서 써먹었습니다.
Huk님의 플토 관문유닛이 김성제 선수 병영유닛을 압도하고 압박까지 하더군요.
이 관문 vs 병영 대결은 패러다임도 어쩌면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 컨셉
1관문 앞마당
보통 해병밴시를 잡기위한 빌드라고 들었는데 위치를 보면서 앞마당을 쨉니다...
당연히 일꾼수 효율적으로 돌리기엔 부족하구요 그래도 일꾼의 반은 앞마당에 놔둡니다...
테란 치즈러쉬라도 오면 방패막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 빌드는 중반까지 파수기는 절대로 뽑지 않습니다...
테란 병영유닛과 싸움할려고 가스 100으로 추적자 두기를 더 뽑는 빌드구요.
본진 가스통 두개로 중반까지 버티는거죠. 광전사 비율도 굉장히 중요함...
미레날에 집중해서 광전사+추적자를 계속 찍어요
보통 4관문에서 로보틱스 올리고 불멸자 한기를 찍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테란이 1차러쉬를 올 타이밍이더군요.
만약 1차관 앞마당을 했는데 테란이 잠잠하다 싶으면 일단 기세는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2차관 앞마당
역시 포인트는 파수기 안뽑기
1차관 앞마당보다 더욱더 단단하고 안전합니다. 컨셉은 똑같아요...
테란의 1차러쉬 타이밍만 지연시키거나 막아내면 그냥 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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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테란의 타이밍 러쉬를 어떻게 막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일단 자신보다 먼저 앞마당을 가져가면 대부분 테란 유저는 타이밍 러쉬로 오는데
그거 한번 막고 거신or템플러 태크타면 그냥 게임이 끝나더군요...
이 전략은 보통 3병영과 대등한 싸움이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1차 러쉬를 본다면
병영+치즈러쉬 (솔직히 이것도 유리한거 같더군요;;;scv가 동반해도 앞마당 일꾼과 같이 싸우면 어떻게든 막습니다.
3병영 러쉬 (완전 땡큐 앞마당에서 일꾼이랑 싸우면 무조건 막음)
3병영 의료선 (좀 간당간당하게 일꾼 동원하거나 센터에서 시간 끌면서 유닛 충원)
3병영 탱크+의료선 (이미 플토가 유닛이 더 많아요)
해병+밴시 (필승)
타이밍 잡고 러쉬를 안오고 테란도 앞마당을 가져가면 기세 싸움에서 승리한거죠...
플토가 엄청 유리해집니다.
아예 처음부터 배를 째는 1병영 + 커멘드와 빌드와 견주기도 가능하구요...
저는 이길때 항상 아슬아슬하게 거신으로 잘 넘어가서 이겼는데...(ro 고위기사)
분명 관문유닛이 병영유닛 압도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제가 컨트롤을 잘 못해서 유닛을 흘리는데도 테란과 이렇게 벌어지니까...
분명 좋은 전략인거 같아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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