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토스전 - 우주전함+밤까마귀 전략

토스 유져 입니다. 제가 당했던 전략인데 그냥 한번 소개해 봅니다.

 

테란은 초반에 불곰, 사진등의 가스 유닛은 안뽑고, 해병 소수에 벙커 지으면서

군수공장, 우주공항 2기 빨리 올립니다.

 

이때 쯤, 토스는 옵져버로 관측을 했는데, 우주공항에 기술실 달려 있길래

해+밴 이라고 직감하고, 추가 옵져버와 추적자로 대비 하였습니다.

 

(해+밴으로 깜빡 속은 이것이 패인이였는데..)

토스 입장에서는 해+밴으로 확인되면 밴시가 방어 잘 못하면 무척 까다 롭기에 방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타이밍 잡고 러쉬 들어가야 하지만, 이미 멀티를 준비 중이였던 지라..

 

옵져버로 계속 감시 하려는데, 밤까마귀가 먼저나와 해병에 잡히고, 추가 옵져버를 보낼 수 없는 지경이 됩니다.

앞마당 활성화 하면서 해밴 1차 방어를 준비 하는데..

 

두둥.. 하고 오는 것은 우주전함 1기와, 해병 소수, 그리고 밤까마귀..

모아 두었던 추적자로 우주전함을 일점사 해봤는데, 국지 방어기가 방해를 합니다.

한번 뒤로 뺏다가 다시 일점사로 우주전함을 잡았지만, 테란 일꾼의 리페어로 추적자의 손실도 커졌습니다.

 

그리고, 2우주 관문에서 꾸준히 나오는 우주전함을 어렵게 어렵게 막다가 결국은 밀려서 ㅈㅈ..

 

국지방어기와, SCV가 동반된 우주전함.. 막기 좀 까다롭네요..

다만, 해+밴으로 깜빡 속지만 않았다면 이겼을 것일 생각 됩니다.

 

우주전함 나오기 전에 분명 타이밍이 있었고, 4차관에도 엄청 취약해 보였으며,

당황하지 않았다면 암흑기사 등을 소환해서 후방을 노려 볼 수도 있었겠죠.

결론 : 알면 이기고 모르면 진다

인건가?

불사조 나왔으면 테란이 힘들었을텐데

우주전함??
전투순양함 말하는거죠??

사신 사진 오타

불사조는 배틀에 녹죠...
가끔 깜짝전략으로 사용해보기 좋겠네요. 어차피 우주공항에 기술실 달려있으면 90%는 해밴이라고 생각할테니...

서너판 이 전략으로 해봤는데 토스 무조건 해벤인줄 압니다. 물론 융합로는 기지가 아닌 다른곳에 꼬불쳐서 지으셔야 하구요. 처음 들어오는 옵저버 무조건 잡아주셔야 하고 옵저버 시야에 배틀 들어가는 순간 지집니다. 조금 애매하지만 '들키지만 않으면' 필승. 아머4의 배틀 몸빵 토르와는 수준이 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