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D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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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27 04:25:58 KST | 조회 | 7,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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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용] 필살 4차관 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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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K.입니다.
여긴 신성한 작전 보급소 이니만큼 경어를 사용 하겠습니다.
하지만 자유게시판은 경어를 사용 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니까요.
각설하고 저번에 이야기 했듯이 개인 사정으로 GSL 출전은 접은 관계로 모든 전략을 풀 예정입니다.
저번에 소개했던 필살 우주모함 전략이 묻힌 기념으로 다음 필살 전략인 4차관 닼공을 소개 할 까 합니다.
현재 GSL 16강 리거 저그들에게도 몇 번 사용해서 80% 이상의 승률을 거둔바 있습니다.
물론 제가 올리는 전략은 필살 (必殺) 흔히 말하는 개 날빌 이므로 여러번 사용하는 것은 무리지만
처음당하면 훅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장민철 선수가 4차관 다크 사용했다는데 저는 그 경기를 보지 않았지만 아무튼 제가 원조 입니다 -_ -
이 전략은 제목 그대로 4차관 닼 공. 즉 4차관을 쓰면서 다크나 공허를 연이어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보통은 4차관러시를 올인하는 관계로 막히거나 한참이 지난 후에 공허를 섞는 등 이미 상황은 기울어 버린 후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4차관 러시를 하는 토스유저들의 대부분의 실수가 추적자를 다수 운용
하는 것 인데요.
추적자 라는 유닛은 좋게 말한다면 올라운드지만 특별한 역장이나 지형적 우위 혹은 상성적 우위를 가지지 않는다면 가성비 최악의 유닛중 하나 입니다.
추적자 2기 = 광전사 2기 + 파수기 1기 로써
초반 4차관러시를 막는데 핵심인 저글링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어느쪽의 위력이 더 강해 보이는지는 눈이 옹이 구멍이 아니고서야 알 수 있는 부분 입니다.
물론 촉수를 파괴하는데는 추적자가 더 좋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절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촉수와 싸울 때 역시 2광전사 1파수기가 더 강력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일단 빌드 오더부터 보시죠.
9 수정탑 - 12 관문 정찰 - 14가스 - 15 수정탑 - 17 코어 - 이후 수정탑 생략 - 광전사 - 추적자 - 가스 - 추적자 -
3관문 - 우주공항 or 황혼의회
기존 4차관러시와 다른점은 시종일관 하는 압박에 있으며 무리하지 않는다. 입니다. 요즘 토스가 선택 할 수 있는
카드는 4차관러시 혹은 어떤 형태이든 더블입니다. 본진 불사조라는 똥망 빌드는 올드 저그 플레이어라면 코 웃음을 치면서 전 맵에 크립을 발라 줄 것입니다.
전개 순서 보시죠.
1. 수정탑 입구에 짓고 완성 즉시 본진 증폭해서 12관문 짓고 정찰 보냅니다. 정찰 탐사정이 해 줘야 할 일은
저그 언덕아래에 탐사정이 얼쩡거려서 드론하나 패트롤 시키게 만들고 드론 계속 떄려주면 하나 더 나옵니다.
저그는 초반에 드론1기 더 일하는 것이 나중에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2. 관문 - 가스 - 코어 순으로 올리고 정찰 탐사정은 저그의 가스 타이밍을 봅니다. 가스의 타이밍을 보고 저글링 발업을 예측합니다. 참고로 발업은 게임시간으로 110초이며 가스 완성후 약 170초 이후 발업이 완성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그전에 도망가야겠죠?
3. 발업 타이밍을 본 이유는 초반 1광 1추를 푸쉬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찰 탐사정이 맵을 돌아다니면서 내 본진쪽으로 떠가는 대군주 잡을 수 있을거 같으면 추적자 나온 것으로 대군주 부터 잡아줍니다. 보통 저글링 4~6기 정도 오는데 1광 1추면 6저글링 가볍게 죽이고 대군주 잡습니다.
4. 1광 1추로 저그 본진으로 가서 앞마당에 드론있으면 좀 떄려줍니다. 본진까지는 가지맙시다. 이 전략의 모토는
' 깝치지 말자 ' 입니다. 저그 발업이 많이 느리면 2추적까지 뽑고 아니면 1광 1추 유지하면서 재빠르게 3관 추가로 올려줍니다. 저글링 추가 생산하게 한 것만으로 성공입니다.
5. 1광 1추가 나간 궁극의 목표는 저글링 호출입니다. 좀 한다는 저그들은 첫 저글링이 맵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토스의 빠른 찌르기로 약간 당황하면서 주변 정찰을 게을리 할 수도 있고 손이 많이 가게해 주는 것 입니다. 물론 저그 가스가 빠르면 찌르기는 가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탐사정 잘 숨겨 둡시다.
여기서 토스 실력은 얼만큼 탐사정을 잘 짱박냐 입니다.
6. 보통 추가 관문이 반쯤 지어 졌을때 실력좀 있는 애들은 오버를 찔러봅니다. 추적자로 아무리 패도 보통은 들킵니다. 물론 잘 짱박고 운좋으면 안 들킬 수도 있지만 본진에서 토스가 안 내려오면 거의 예상 합니다. 오버 걷어 내주고 바로 황혼의회 올려줍니다.
7. 이제 4차관이 완성 되었다면 4광전사 혹은 7광 1파로 찌르기를 해줍니다. 절대 추적자는 뽑지 않습니다. 바퀴추가 후에 추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센스껏 가스조절 해줍니다. 딱 암흑성소 지을 정도만 가스 붙입니다.
8. 전진 유닛은 저그 유닛 숫자 확인해서 만만하면 싸우고 아니면 유리한 지형이나 수정탑 근처에 짱박혀서 시위만 해줍니다. 좁은 지형에서는 저글링이 못옵니다. 시간끌고 긴장감 조성해주면 저그는 바퀴 추가해서 밀어내던지 혹은 가촉 몇개 추가 하고 드론을 째기 시작합니다.
9 . 앰흑이 나오면 달립니다. 이때 할 수 있는 카드는 2가지 입니다. 입구에 가촉에 의존해서 수비 중인 저그라면
촉수를 3앰흑으로 다 썰어버립니다. 레어가 없으면 게임 끝이고 레어 있어도 감시군주 있을리 만무합니다. 촉수 정말 잘 뽀개집니다. 20초동안 6개는 철거합니다. 그리고 계속 생산했던 광전사로 게임을 끝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10. 만약에 저그가 유닛을 계속 뽑으면서 전투를 생각중이라면 저그 본진으로 앰흑을 올립니다. 그리고 유닛이 갈리는 틈을 타서 광파로 앞마당을 날려버립니다. 물론 앞마당 지키로 오면 역장으로 언덕 막아버리면 됩니다.
이후는 알아서 요리해 주세요.
11. 이지선다로 공허포격기를 준비 할 수도 있습니다. 황혼의회 대신에 우주관문을 올려주면 되는데요. 중요한 점은 처음에 저그 앞마당에 돌입 했을때 무조건 역장을 잘쳐서 퀸을 짤라주면 필승이라는 겁니다. 질파의 유일한 적은 촉수니까요 공허는 촉수만 제거하면 저글링 아무리 많아도 질파 못 이깁니다.
조ㄹ라 어렵게 썻지만 그냥 쉽게 풀어쓰면
4차관러시 준비
오버 잡고 다크나 공허준비
추적자 뽑지말고 질럿 위주의 소수 파수기로 가스 세이브 하며 테크 준비
깝치지 말고 시위만 하면서 지상 유닛 보존
결전병기 등장하면 쇼부
토스 암울하다 하는데 4차관은 토스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페이크로 이거보다 좋은거 없습니다. 자 이제 저그들의 후장을 쫄깃하게 만들러 갑시다 고고고
리플 스샷 첨부.
자매품
[GSL용] 필살 우주모함 전략
http://www.playxp.com/sc2/strategy/view.php?article_id=221359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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