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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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9 00:47:44 KST | 조회 | 3,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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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GSL용] 페이크 다크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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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
저의 마지막 글입니다.
오늘 찬양 빵에서 패배한 관계로 버로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전략이 되겠네요
아쉽고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하;;
첨부 리플레이중 젤나가 동굴이 제가 패배한 리플레이고 찬양빵2경기 리플레이는 영상 리플레이 입니다.
아직 올릴 전략이 많아서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빌드의 간략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 테란이 가장 안심해 할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나? "
" 정찰 프로브를 잡았을때? " " 상대의 급똥 포즈를 몰래 풀고 게임을 시작했을때? "
" 아냐... 바로 그건 상대의 로봇공학지원소를 확인 했을 때다."
약간 오버한 감이 있지만 대다수의 테란유저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프로토스의 테크중 초반에 강력한 올인성 공격은 모르면 정말 손도 못쓰고 게임이 끝날 수 있으며 그렇기에 테란은 사신이나 스캔, 혹은 건물을 띄워서 어떻게 해서든 토스의 테크를 확인 하려 합니다.
그 중에 가장 무난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면 단연 정석적이라 불리는 로봇공학시설입니다.
실제로 영상에서도 테란분이 건설로봇을 토스 본진에 숨겼지만 로봇공학시설과 2관문을 확인 함과 동시에
안일하게 일꾼을 밖으로 빼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빌드는 테란의 그런 헛점을 노려 로봇공학시설과 관측선으로 페이크를 주고 관측선의 공중시야를 이용해 앰흑기사를 상대 본진으로 올리는 전략입니다.
저번에 소개했던 공허 후 다크와 비슷한 맥락이며 저의 생각이지만 토스는 테란에게 앞서기 위해서는 테크적인 이점을 가져 가거나 혹은 멀티가 빨라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테크를 빠르게 올림과 동시에 피해 까지 줄 수 있는 암흑기사는 매우 매력 적이라 생각합니다.
간략한 건설 순서는
9 수정탑 - 12 관문 - 13 가스 - 15 수정탑 - 16 코어 - 수정탑 생략 - 가스 - 광전사 - 파수기
여기까지 모든 빌드가 같습니다. 초반빌드는 무난 할 수록 잘 속습니다.
로봇 공학시설 - 관문 - 황혼의회 - 암흑성소 - 관문 순서로 올리면 되겠습니다.
1. 무난하게 초반 빌드 올려줍니다. 정찰은 코어후에 천천히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파수기가 나오기전에 200/100이 모입니다. 아직 건설로봇이 본진에 있을 텐데요. 그냥 로봇공학시설 대놓고 지어줍니다.
3. 무난하게 흘렀을 경우 관측선을 먼저 생산해 상대 기지를 정찰함과 동시에 관측선을 많이 움직여
" 나 관측선 뽑았어요~ " 라고 테란에게 확실히 보여줍니다. 물론 해병 근처는 피합시다. 죽으면 안돼요
4. 가스 유닛은 1파수 1추적 1관측 이후 가스 는 모두 암흑성소 테크에 투자하도록하며 계속 가스를 세이브 했다면 암흑성소 완성 후에 3앰흑을 테란 본진에 올릴 수 있습니다. 미리 테란 언덕아래 수정탑 짓는 센스는 필수
5. 이제 암흑으로 썰면서 멀티 가져가고 템플러 무난하게 보유 하시면 유리한 게임을 진행 할 수가 있습니다. 템플러 보유 전에 약간 위험 한 타이밍이 있지만 여차하면 앞마당은 포기 해도 괜찮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템플러 기다린 후에 승기를 확실히 잡아 줍니다.
오늘 전략은 간단 합니다. 참 쉽져~?
이 전략의 최대 강점은 보면서 맞춰갈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전에 소개한 우주모함 전략인 공허후 다크의 단점은 상대를 흔들고 압박하기엔 좋지만 정찰이 약간 힘든 관계로 테란의 날카로운 빌드에 취약하다는 것인데요
이번 전략은 먼저 관측선을 뽑은 관계로 테란의 밴시 / 리페 토르 등의 전략을 쉽게 막을 수 있고 때에 따라서 빌드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마 전략을 쓰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전략 잘 사용해서
토스의 암울기를 잘 넘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스 파이팅 ~
이상 DK.의 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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