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토스전 토르 떼 빌드입니다. 고수 리플에 올라온 빌드와 동일합니다.

http://www.playxp.com/sc2/gosureplays/view.php?article_id=2375265
연승전에서도 나왔고, playxp 고수리플에 올라온 자료입니다.

소위 토르 떼 -_-;; 라고 하나, 소수 바이킹, 벤시, 밤까로 관측선 잡아 먹으며 지원해주는 데미지도 쏠쏠합니다.

 

기존의 은폐벤시 더블 빌드로 출발하여,

1병영 (반응로) + 3군수공장 (1반응로, 2기술실) + 2우주공항 (1기술실 1반응로) 체제를 갖춥니다.

1토르 타이밍에 앞마당 내려와서 다수 해병과 2벙커로 수비하시고,

7~8토르 타이밍에 다수 해병 + 밤까 벤시 바이킹 조합으로 진출하며 제2멀티 가져가구요, 진출시는 항상 자동수리 일꾼 6기 정도는 대동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지상군 싸움에서는 어떻게 이길까 긴가민가 한 싸움에서도 이기는 괴력을 보여줍니다 -_-... 만, 점멸 추적자에 토르 끊기고 우주모함 모을 시간 주게 되면 어렵습니다. 따라서 러쉬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맵에서 시전하시는게 나을 듯 하며, 젤나가 동굴과 밀림분지에서는 비추합니다.

 

사실 가스 압박이 매우 심하여 3군수공장을 모두 기술실 달기가 어렵습니다. 화염차를 굳이 쓸 필요 있나 생각도 들지만, 몸빵용 + 정찰용으로 몇기 섞어 주면 나쁘진 않더군요.

 

토스가 거신 체제라면 바이킹 비율 높여 주시고, 벤시는 3기 이상 대동하면 토스입장에서 은근 아픕니다.

가끔 필살기로 섞어 주기에 괜찮은 빌드같아 정리해서 올립니다.

 

p.s 정말 토르 카운터는 우주모함이 확실해 보입니다.
우주모함 정말 쎄던데요? -_-;;ㅠ 뭘로 막아야 될지 모를만큼 ㅠ

 

금속도시 리플은 진출 타이밍에 때맞춰 토스분과 한타교전하여 이긴 경우고,
젤나가 동굴은 위에 쓴 대로 점멸추적자에 시간 끌리다가 우주모함 쌓여 패배한 경우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젤나가 동굴 리플레이 보고 입스타성이 짙지만 몇마디 적어볼게요... 일단 토르가 모여서 건설로봇까지 동반이 되면 지상군 싸움에서는 절대 질 수 없습니다만 미칠듯이 느려가지고 이리저리 치고 빠지는 토스에게는 고전합니다. 일단 체제가 굳혀졌으니 바이오닉으로 전환하는 것은 힘드니 제외..
토스가 한타싸움을 자꾸 피하면서 무한 멀티체제로 가스수급을 목적으로 플레이하겠지요. 결국 토스의 기동력앞에서 좌절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토르가 모이면 초반에 지속적으로 밴시를 추가하기보다는 의료선을 추가 해보는게 어떨지요? 토르 수만큼 생산하는게 아니라 딱 4기(250mm로 한방에 연결체 날릴 수 만큼) 밴시가 줄어드는 만큼 초중반의 견제의 재미는 못보겠지만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점멸자를 상대로 어느정도 해법이 될 듯 합니다.

수비적으로 멀티를 지키면서 의료선 4개로 순식간에 토스의 멀티를 정리하는겁니다. 의료선이 확보되면 추가로 가스유닛을 새로이 뽑을 수도 있고... 견제갔을 때의 토스가 한타를 노리는 것이 무섭겠지만.. 감시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동성을 보완하는 겁니다. 어짜피 의료선이 확보되어있으니 회군은 늦지 않을거고 끊길 위험도 적으니까요. 다 적고나니까 역시 입스타성이 짙네요...

추가가스만 절대 주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주의해야할 유닛조합의 상상만 맞춰주면 될듯한데... 공허, 우주모함은 삼룡이 이외의 멀티가 없이는 다수 생산하기는 부담스러우니까요. 쥐어짜는 공허같은 경우 토르 생산하고 남은 가스 바이킹 생산해도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입스타가 언젠가는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젤나가동굴에서 한번 응용해봐야겠군요.
다만 점멸 추적자에 의료선 끊기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 같아 걱정되네요.

그런데 250mm타격포가 건물에도 적용이 되나요? 제가 한번도 안써봐서;;

purplejay// 적용됩니다. 아 250mm 4방이라 서술했는데 생각해보니 건물 방어력 때문에 추가 데미지를 한 번 더 주어야 되겟네요. 그래도 뭐, 의료선 4기 분량의 토르면 연결체든 뭐든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