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트럼페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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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0 16:49:39 KST | 조회 | 8,470 |
제목 |
2병영 더블의 기본 mind(스크롤 압박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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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특별할 것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빌드 정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실버나 브론즈 분 외
기타 더블 빌드에 대해서 잘 모른체 하고 계신분들은
기본적인 이 내용을 숙지하시고 한번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MDG 테란방식과 연계하실때 기본적으로 봐주시면 도움될듯하네요)
내용은 퍼온 그대로 올리다보니 다소 어체나 안맞는게 있더라도
정중히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__)
예전에 타 사이트에서 달렸던 댓글중 도움될만한 부분은 발췌해서
말미에 달아놓겠습니다.
[퍼온내용]
안녕하세요! 트럼페터 라고 합니다.^^
“달픈s”님외 혹시나 필요로 하실 테란분 있으실까하여 댓글 적을 것을 글로써
잠시 옮겨봅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척 타이핑 중이지요^^)
아마 플레기 이하 급에 계시는 분들께나 조금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있을 듯 하구요
그 외의 고수 및 실력자들은 훑어보시거나 백스페이스 추천 드립니다; ㅎㅎ
병영 더블이라 칭할 타이밍의 빌드라고 한다면은 충분한 병영
이 돌아간 시점의 멀티가 아닌 초반의 더블을 말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1병영 더블/ 2병영 더블이 있을텐데요.
방송 해설진들의 말을 빌리자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완벽한 빌드가 있다면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어느 분인가 “2병영 더블”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이 연습해 보았지요(아직도 연습단계지만 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본론]
2병영 더블의 장점은 원병영 더블과 비교하여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당연히 원병영보다 해병이 더 있으므로 수비적으로도 안전한 측면이 있겠지만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게 모이는 해병이 단지 수비형 목적보다 적에게 견제를 가할 수
있는 화력이 된다는 점이 중요하겠지요.
빌드는 다른건 없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10/11 1번째 보급고 후 11/19 1번째 병영 후
3가지 정도로 방식이 달라집니다.
#1. 1병영 유지 상태에서 입구 막은 뒤에 2병영 체제 구축.
간단히 설명 드리면 적의 일꾼이 정찰 오지 않았을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적이 무작위라서 혹은 러쉬 거리가 멀거나 정찰이 다소 늦은 경우등.
1보급고/1병영으로 입구를 좁힌 상태에서 적의 정찰 일꾼이 오지 않았을때
2번째 보급고로 입구를 먼저 막아 적의 정찰을 저지합니다.
특히 플토전일 때 잘 통하지요.
여기서 2가지 갈래가 나옵니다.
1-1)궤도 사령부 건설후 2번째 병영 건설
즉 2보급고 1병영으로 정찰 저지겸 입구를 막고 나면 1병영 완성이 15/19 or 16/19
입니다. 1해병 생산하면 150+- 상태로 바로 궤도 사령부 변신할 수 있지요.
궤도 사령부가 먼저 올라가면 지게차 사용으로 더블커맨드 타이밍이 빨라질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자원의 흐름은 더 좋습니다.
단, 해병은 제일 적게 생산되다보니 공격 시 해병 1-2기 적다는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방어는 충분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궤도 사령부 변신후 모이는 150으로 곧바로 병영을 추가하구요
추가된 2개의 병영에서 꾸준히 해병을 생산하면 5-7사이 모일때 대략 미네랄
400이 육박합니다.
모인 해병으로 적기지 찔러주면서 일꾼으로 바로 앞마당에 커맨드센터 건설하면
되지요.
팁1가지는 2병영 더블의 경우 초반은 안전하기 때문에 굳이 본진에 지을 필요
없습니다. 러쉬가면서 앞마당에 바로 커맨드를 건설 해야 나중에 띄울 필요가
없어 해병 컨트롤 시 꼬이지 않고 가능하지요.
저도 손이 그렇게 느린편은 아니지만 본진에 커맨드 건설하고 공격을 가게되면
해병 생산 및 컨트롤 하다보면 더블 빌드지만 앞마당 안착이 매우 느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결국은 테크 느린걸 감안하면 더블이 더블이 아닌셈이지요;
1-2)궤도 사령부 변신 x 2번째 병영 선 건설.
위와 같이 2보급고 1병영으로 입구를 막은 상태에서 궤도 사령부 올라갈 돈으로
2번째 병영을 먼저 짓는 빌드입니다. 보통 1번째 병영 완성 전에 2번째 병영이
올라가구요
이 빌드의 경우 해병은 1-2기 가량 더 나오지만 궤도 사령부 타이밍이 다소 늦어
지기 때문에 해병을 꾹꾹 눌러 생산하면 더블 커맨드가 다소 늦게 건설 됩니다.
하지만 틈세를 잘 찾으면 타이밍이 있는데요. 2번째 병영 완성 직전에 150 정도의
미네랄 여유가 생기는 순간이 있습니다. 예약생산 꾹꾹꾹 눌려두신게 아니라면
거의 막힘없이 2번째 병영 건설 전 궤도 사령부가 올라가고 2병영 완성되자마자
해병을 막힘없이 생산할 수도 있지요.
이후 방법은 미네랄 400 모일때 내려가서 커맨드 지으면서 러쉬가시면됩니다.
#2. 정찰 상관없다.. 최적으로 마린 뽑아 보겠다.!!
이 경우는 입구를 막아도 좋고 안막아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그전에는 비추이고
플토전에는 괜찮다고 보는데요.
빌드 설명전에 먼저 말씀드리면 저그전에서는 정찰 당했을 시 저그는 기존의 패턴에서
저글링 발업만 먼저 눌려도 2병영 더블 빌드가 꽤 타격을 받게 됩니다. 해병 6-8사이
타이밍에 러쉬를 간다고 해도 쉽사리 피해를 줄수도 없으며, 역러쉬 위험도 상당히
커집니다.
참, 저그가 본진 플레이 일때 말이죠 ^^ 부화장이 앞마당형 저그보단 빠르다보니
정찰에 따라서 얼마든지 발업을 빠르게 해줄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플토의 경우 2병영을 정찰해도 집중하면 추적자에 집중하지; 광전사를 생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숨기지 않고 최대한 해병을 뽑는것도 좋더군요.
암튼 1보급고 1병영 후 150 모일때 곧바로 2번째 병영을 쫓아가는 빌드로 해병은 젤
많이 나옵니다. 단, 궤도 사령부는 많이 늦지요.
위의 부분보다 초반에 피해주기는 수월하므로 가까운 러쉬 거리의 맵일때 사용하면
괜찮지요.
크게 다른건 아니지만 위처럼 언제 궤도 사령부를 가고 2번째 병영을 가는가에 따라서
공격에 좀더 힘이 실리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근소하지만 생기니까요 자신의 스타일이나
원하는 방향에 따라 조절하면 좋을듯 하네요.
#.3 2병영 더블의 기본적인 수칙(?)
1. 2번째 병영은 입구 막은 경우 정찰에 보이지 않는 곳에 짓는다.
쉽게 말해서 간혹 보면 탐사정이 입구에 달라붙으면 보이는 곳에 2번째 병영을
짓는 분들도 계시던데 허를 찌르는게 좋기 때문에 2번째 병영은 조금 멀더라도
충분히 안정적인 곳에 짓습니다.
추가로 드릴 팁은 렐리 포인트를 따로 지정해두어서 탐사정이 재차 입구로 올라
올때 1병영에서 생산한 소수의 해병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2. 러쉬가면서 커맨드 센터는 앞마당에 내려와서 짓는다.
위에 언급했듯이 2병영 자체가 다수 해병을 안전한데 본진 안에다 짓는 것은
손만 더 어지럽게 할뿐입니다. 적들은 수비를 생각하는데 우리도 수비를 생각할껀
없지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3. 러쉬가면서 앞마당에 벙커를 짓는다.
예를들어서 상대랑 싸워보고 짓자.. 라는 생각이나 상황보고 판단하자라는 생각은
벙커의 건설 시기가 느려져서 인지 몰라도 경험상 매우 위험했습니다.
이득도 많이 보고 했지만 역러쉬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다는 거지요.
어짜피 회수 가능한 벙커 미리 지어두고 나중에 회수를 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진출 하면서 커맨드 센터 앞마당에 짓고나면 2가스가 완성되어서 돌아가기전
에는 다수 일꾼의 탄력으로 미네랄이 많이 남습니다. 이때 추가 배럭 및 벙커를 지으면 되지요.
4. 러쉬 갈 때 2가스! 그 이후 가스 관리하자.
더블 후에는 생산되어 있는 일꾼이 미네랄에 모두 있으므로 미네랄 수급은 상당한
탄력이 붙습니다. 그에 반해 가스는 매우 취약하죠.
러쉬 갈 때 2개의 가스를 동시에 자원 닿는데로 지어주면 병영 중심의 병력
구성시 “전투자극제/방패/충격탄”등등 의 업그레이드나 “공성전차/의료선”등의
조합시 흐름이 원활하게 갑니다.
2병영 해병 진출과 동시에 앞마당 커맨드 건설->2개의 가스 건설하면서 보급고
건설 식으로 가스역시 빠르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지요.
가스 수급전 모이는 미네랄은 추가 병영 건설에 투자해서 3-4병영 상태를
구축하는것이 흐름상 부담이 없고 좋습니다.
즉, 빌드 자체는 2병영 더블로 하더라도.. 그 이후 타이밍의 교전이나 조합
유닛의 선택은 평소 자신이 하던데로 구축 될수있게 하기 위해서
2개의 가스가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더블컴 및 2가스로 자원이 축적되면 평소 하던데로 적 유닛에 따라
바이킹/고스트 기타등등 조합을 맞춰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더블 후 1가스만 올라가면 상대에 따라 군수공장/공학연구소 업글/전투자극제 업글
등등에 꼬임현상이 많고 상대적으로 미네랄만 많아지기 때문에
병력 구성이 해병을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해병 컨트롤 한다고 가스에 일꾼을 제때 붙이지 못해도 이렇게 되지욤(주의)
단, 주의 사항은 플토의 체제에 따라서 혹은 상대가 저그일 때에 따라서 해병
중심의 병력 구성이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상 다수의 가스는 필요가 없는 조합이지요
하지만 해병 중심이라 가스가 일정 수 이상 넘어가서 불균형이 생기면
다시 가스 일꾼을 미네랄로 붙여주게 되더라도 진출과 함께 2가스는 따라가줘야
전체적으로 운영에 큰 지장이 없이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질수 있답니다.
5. 21/27과 같이 3번째 보급고 이후 타이밍부터는 보급고가 잘 막히는 구간이므로 주의!
쉽게 말해 진출할 때 2개의 가스를 지으면서 해병생산을 하게되면
사실상 보급고 타이밍을 놓칠때가 많습니다.
여기는 각자의 성향이나 판단에 맞게 유동성 있게 하는것이 좋은데요.
예들 들면 러쉬간 2병영 해병이 일정수 잘 살아 남아서 견제 하고있을때
병영을 한타임 쉬어주면서 가스를 먼저가고 조금 늦게 보급고가 올라가도 흐름엔
문제 없구요
때론 가스도 빨리 가고 해병 생산으로 탄력을 준뒤에 보급고가 살짝 막히는 시점에
병영에 기술실 / 반응로를 달아주는것도 나쁘진 않지요.
(이 경우는 앞마당 커맨드 지을때 한타 1가스를 먼저 짓기도 합니다.)
보급고가 중요한 이유는 진출할때에 후속 해병이 얼마나 제 타이밍에 오는가는
상대에게 어떻게 얼마나 타격을 줄수있는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얼마나 깔끔히 생산되었냐는 차후에 플토가 올인성 타이밍러쉬를 사용할때
얼마큼 안전해질수 있는가에 영향을 미치죠.
방법은 어떤걸 사용하시고 운영하시든 이 시기에 보급고는 집중해주셔야 막힘없이
생산이 가능하니까 주의 하시면 좋겠네요.
6. 앞마당 커맨드 센터 궤도 사령부 변신은 다소 늦게 하자.
이 부분은 딱 꼬집어 말하기 보다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커맨드 센터가 빠르게 건설되었던 빌드이지만 진출시 2가스건설로 가스
수급을 따라가게 되면 6기의 일꾼 공백이 순간적으로 생기는 셈입니다.
여기서 앞마당에 완성된 커맨드마저 궤도 사령부로 빨리 올리면 2커맨드 지게차
로 중반 이후 탄력은 좋을지 모르지만..
실질적으로 2병영 찌르기 직 후 체제를 구축하는데 흐름이 매우 위험해집니다.
가스 일꾼으로 6기 빠지는 터라 순간적으로 미네랄 수급이 위축이 되고
이 위축됨이 체제 구축에 문제를 준다고 봅니다.
이 타이밍을 부드럽게 못 넘기면 플토 및 저그의 역러쉬에 쉽게 무너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앞마당 커맨드센터 완성 시 일꾼을 먼저 생산해주게 되면,
일꾼의 공백이 빠르게 메워지는 감이 있어서 미네랄과/가스의 수급량 및
흐름은 좀 더 부드러워 집니다.
7. 앞마당 커맨드 일꾼은 본진보다 많게하자.!
다른거 없습니다. 작은거지만 적이 역러쉬 올때 벙커 수리 및 바리케이트로
이용하기 위함이죠. 초반 일꾼의 위용(?) 강력하니깐요^^
#.4 종족별 약간의 운영 mind
플토의 경우는 이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더블커맨드 빌드 이므로 수비만 해도 절반 이상의 성공이 있다”
하는 점이지요.
대부분 잘하시는 분들은 추적자1/파수기1로 버티면서 추가 추적자로
수비를 하시는데 파수기에 잘 끈기면(?) 쉽게 막히고 이는 곧 역러쉬의 타이밍이
됩니다.
입구가 넓은 맵일 경우는 추적자가 모이기전 타이밍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통해서
상대의 응집력을 낮춰 주면 좋구요.
(상대가 보통 추적자1기 타이밍인데 해병 멍때리고 있다가 추적자 2기 이상
모이게 되면 해병 녹아납니다^^ 미리미리 손이 바빠도 공격하는게 상책이지요)
입구가 좁은맵으로 파수기 역장1번으로 바리케이트가 가능한 곳일 경우엔
상/중/하 중에서 하책이 무리한 공격으로 마린 끈어먹히는 겁니다.
즉 마린으로 압박만하고 살려오는거보다 못하단말이죠.
판단 미스 하는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 하구요.
살아있는 마린으로 플토의 멀티만 테란보다 늦추어도 충분한 이득이 되니까
무리하지 않는 공격으로 흐름을 연습해 보시면 좋구요.
근래에는 고수 이하급에서는 거신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플토가
가스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2가스를 상당히 빨리 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경우에는 이 초반 해병 압박에 ㅈㅈ도 잘 나오지요.
저그전에서는 앞마당 플레이시 적의 허를 찔럿다면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발업이 느린 저글링은 먼저 모인 해병으로 적절히 무빙샷 해줄 수 있구요.
주의할껀 밀고 당기기가 중요하므로 가급적 크립위에서 싸우지만 않음 됩니다.
욕심내지말고 후속 마린과 지속적으로 합류하면서 싸워주다가 충분히 해병이 모이고
충분히 저글링이 줄어들면 해처리를 날리면 된다는거지요.
저글링이 생산되어서 압박나오면 후퇴하면서 저글링 줄이고, 후속으로 해병과 합류
해서 다시 크립 끝부분정도 압박 들어가서 견제를 하는 식으로 수차례 밀고 당기기
를 해야지 병력 좀 많은 듯하여 깊숙이 들어가면 전멸을 면치 못합니다.
그리고 근래에 잘 사용중인건 해병왕 BOXER님이 보이신 벙커 플레이를 접목 시킨
건데요. 본진 플레이인 저그일 경우엔 진출하면서 일꾼을 대동해서 상대 입구에
벙커를 짓고 막아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14 +- 부화장 선택시 해병으로 압박할 시 얼마 안지나서 발업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해병 회군은 꿈꾸기 힘들죠. 동귀어진 해야한다 생각하심 됩니다.
그러나 벙커로 잘 막게되면 손쉽게 저그전 승리를 가져갈 수 있게 되지요.
벙커 플레이는 앞마당 한 저그의 경우 정찰 일꾼을 잘 살려둬서 살아있으면
크립 끝부분에서 벙커짓고 해병 컨트롤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벙커는 회수하면 되니깐요^^
[마무리]
중반 이후 운영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다수 자원을 바탕으로 접목시켜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 초반의 미세하지만 나뉠 수 있는 빌드나, 특별할 것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지켜주면 좋은 내용들 위주로 적었구요
아직 경험이 적어서 특별한 스타일 없이 하시는 분들이나.
병영 더블 빌드를 하고 싶은데 기본적인 내용들을 잘 몰라서 손대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류]
(직접댓글) 이야기 나온김에 한가지 말씀드리면 2병영에서 6해병(평균) 진출하면서 커맨드센터를 앞마당에 건설 하면서 2가스를 가는데요 위에 언급했듯이 보급고 타이밍 맞추는게 불편합니다. 불편하다는 뜻은 다른거보다 전투중일때 지어야할 경우가 많아서 생각 처럼 매끄럽게 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컨트롤이라는게 적이 컨트롤을 얼마큼 해주느냐에 따라서 나 역시도
화면을 보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셈이니까요
같이 컨트롤 하면서 교전하다보면 보급고 타이밍 종종 놓치는거지요 ㅎㅎ
그래서 근래에 해법으로 수정하는 방식이..
테테전이 아니고서야 플토전/저그전은 해병자체의 쓰임이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서
6해병 진출->앞마당 커맨드센터 건설 ->1가스->1보급고->2번째가스 식으로
지어주면.. 보급고 자체가 해병이 달려가는 동안 모인자원으로 짓기 때문에
컨트롤하면서 해병 /일꾼 생산이 가능해서 다소 흐름이 매끄럽게 진행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근래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요.
결국 가스 조금 늦게 가고 대신 기술실/반응로 타이밍 한타 느린김에 해병 더 생산
해주면 됩니다.
(직접 댓글) 해병 진출할때 감시탑 들린다고 시간 보내버리면 그만큼 플토나 저그는 유닛이 쌓이니깐 그 미세한 시간이 테란한테는 불리하게 작용하더군요. 그래서 진출할때는 과감히 논스톱으로 적 기지로 달려서 시간을 단축해주는게 좋구요.(보고도 대처할시간은 적지요) 2병영 렐리는 적기지의 교전이 일어날 부근에 미리 찍어두고 달리는건 기본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직접 댓글) 6-7해병 타이밍은 플토의 차관 병력이 구축되기 전 타이밍입니다. 플토가 위축 안될수가 없죠.. 일반적인 맵 기준으로 플토입구에 당도하면 1추적자 1파수기가 평균적입니다. 그 이상 병력은 대치하고있음 모이죵 ㅎ 무리하게 올라가다가 파수기한테 끈기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적당히 압박후 추적자한테 끈기기 전에 앞마당 회군하면 병력에서 충분히 여유가 있어서 4차관도 수비가 됩니다.
중요한건 2가지 지켜야하는데요
1. 해병압박후 젤나가 2개는 반드시 먹고 있어야 합니다.
플토 역러쉬에 무너지는 경우가 벙커는 있으되 일꾼이 제때 붙지 못해서
벙커수리를 못해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젤나가 확인후 일꾼 미리
대동해야하죠 이거 없이 감으로 막겠다고 한다면 안됩니다.
(ex) 불멸자 조합 타이밍러쉬 벙커 순삭!
2. 해병 회군시 컴셋정찰 및 일꾼으로 2군데는 반드시 확인.
2-1. (기본)본진 관문 숫자 및 기타 적의 건물확인해서 병력 조합 구상.
이건 뭐 설명 안드려도 되겠구요.
*중요* 2-2. 해병 회군후 플토의 앞마당 지점 약 30초 후 확인
이게 가장 포인트인데요. 해병이 회군했는데 플토가 바로 확장을 시도
하지 않는다면(테란은 더블인걸 앎에도)
4차관이든.. 점멸추적자든 초반 불멸자든 뭐든간에
"뚫겠다" 죠.. 플토 생각은요 ㅎ
이걸 확인하면 본진에서 일꾼 앞마당에 더 배치 시키고
벙커도 적어도 2개이상 평균 3개를 짓습니다.
막으면 이기니까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파수기에 해병 일부
끈겨도 역러쉬 방어하고 게임에서 이긴적도 많은데요 그만큼 자원의 힘은
강력하죠.
가급적 권장 드리는건..
초반 해병 진출 후 플토의 역러쉬 타이밍이 지나가기 전까진 병영은 안쉬는게
좋습니다. 기술실 달때 말구요 ㅎ
(직접 댓글) 솔직히 기본적인 견제를 패턴으로 테란vs플토 리플레이를 검토하면 스타1에서도 그랬지만 스타2에서도 "플토가 항상 머릿수가 앞섭니다." 약 10-20 정도 말이죠. 증폭이 있으나 당연한 결과 일텐데요.
즉, 테란이 머릿수 70 이면 플토는 80-90 정도라는거죠. ㅎ
그러나 이 더블빌드하게되면 플토의 멀티는 늦추고 테란은 먹는 자원차 발생으로
이게 뒤바뀝니다.
테란이 90-100 일때 플토가 70-80 이니깐요.
이런 양적인 차이는 중앙교전이나 전체적인 흐름에 정말 무시못할만큼 크죠.
[마무리]
댓글 내용엔 제가 부연설명 단 거 밖에 없네요;
2병영 더블이라하면 이제는 특별한 전략이라기 보다 테란유저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에 들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타종족전에서의 쓰임새는 많지요.
경험에 의해서 정리를 한거라 딱 이러한 패턴이 맞다고는 할 수없으나,
그러한 판단을 내리고 정리를 함에 필요한 이유들을 달아두었기 때문에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mind 경험을 통해서 더 깔끔한 방식이 도출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아직까지는 빌드에 국한되지 않은체 자유로이 게임을 하시는 중수 이하분들이 계시다면
이러한 빌드의 기본들은 살펴보시는게 나을꺼라 봅니다.
고수들이 보이는 무초식의 검법과 같은 스타일들은.. 초식의 연습에서 탈피되는것이지
무조건 내 뜻대로 내 맘대로 한다고 무초식의 검법에 도달하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들 즐겁게 스타2하시고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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