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l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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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4 08:55:54 KST | 조회 | 6,907 |
제목 |
테프전 빌드에 관하여 - 더블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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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글을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써볼까 고민합니다
빌드를 소개하고 운영을 소개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쓰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정석적인 빌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a.더블빌드
9.5보급고-12.5병영-해병(16),궤도사령부-가스(4:45~4:50)-해병(17),보급고-사령부
병영에선 3기까지의 해병을 생산한 뒤 반응로를 답니다,
사령부는 본진 안쪽에 지으며 이후 2배럭을 추가로 늘이고 2기술소를 달아줍니다.
7분 이전에 공학연구소를 하나 올려주고 멀티에 미사일포탑 1개를 건설해줍시다.
토스전 가장 많이 쓰이는 빌드입니다 테저전의 2병영빌드정도라 여기면 될듯 합니다 앞마당이 개방형인 맵에서 좋습니다 역장때문이죠. 프로토스가 소수의 파수기로 거신을 간다면 그냥 끝나는 빌드입니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결국 거신을 늦게 뽑게 됩니다. 테란 입장에서 아마도 가장 무섭다고 느끼는 3~4거신 러쉬가 약해지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이제는 프로토스의 각 초반 날빌 대처법입니다
먼저, 토스의 앞마당 확인 여부가 중요합니다 7분정도가 지났는데도 앞마당이 없다면 100% 올인이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스캔이나 scv정찰로 확인해줘야 됩니다.
스캔으로 토스의 본진을 보는건 비추입니다. 테테전과 다르게 뭔지 전혀 알수 없을테니까요,
앞마당이 없다면 벙커 1기를 보급고 바로 뒷쪽에 건설해주고 공허 질럿을 대비해 본진외곽을 1마린쯤으로 둘러보며 파일런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이때 공허 질럿이면 질럿이 막 소환되고 있을 것입니다 막으면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공허 파수기 추적자라면 입구를 뚫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때 1벙커에 오토리페어를 켠scv상당수를 붙입니다 8기이상은 오버지만요
그러면서 보급고투하를 하면서 인구수를 보충하고 입구에 있는 2서플과 반응로를 부숴줍니다
이유는 공허 차지때문이고 반응로 달았던 배럭을 띄워서 벙커 뒤쪽에 놔두면 됩니다.
4차관의 경우에는 더욱 막기 쉽습니다. 단지 서플 뒤에서 올라오는 병력들을 막기만하면 쉽게 막습니다
1가스 4차관의 경우 벙커가 필요합니다 물론, 1가스 4차관이라도 막을수 있지만 안전하게 하는게 좋으니
정찰시, 1가스라면 벙커1개 만약 3서치라 토스 가스를 못봤을때 보험적으로 벙커1개를 지어두면 되겠습니다
앞마당 앉히는 타이밍을 말하자면 저는 6분쯔음에 scv를 프로토스의 본진으로 찔러봅니다.
이때 토스의 병력이 scv를 커트한다면 올인이 아닌 것입니다. 바로 사령부를 앉히면 됩니다.
이제 토스가 멀티를 따라간 경우를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이 빌드는 기술소가 2개이고 스팀팩, 방패, 충격탄 업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팩과 방패업이 동시에 되게 할순 없습니다 가스가 부족해서 시간이 맞지 않죠
그래도 스팀팩업과 충격탄업이 동시에 되게 할순 있습니다
또한, 방패업을 다른 기술소로 누르고 스팀팩업을 한 기술소로 충격탄업을 하면 스팀팩, 방패, 충격탄이 동시에 업그레이드 되며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은 스팀팩+충격탄 보단 조금 느리겠지만 따라서 해병 불곰 숫자도 더 많겠지요
이걸 설명한 이유는 맵과 거리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생각해보면 파수기를 상당수 뽑으며 멀티를 가져가는 토스를 상대로 맵이 잃어버린 사원이나 폭염사막 같은 경우라면 후자의 타이밍이 전혀 먹힐리 없습니다 역장 3방에 모든게 끝나니까요.
하지만 금속도시의 경우라면 후자의 경우가 좋겠지요 방패+충격탄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부터 계속 들어가려는 모션을 취하면 토스는 매우 피폐해지게 됩니다
역장은 무조건 0.5초 이내로 쳐야되며 이것은 테란의 병력을 계속 봐야만 가능합니다
테란은 단지 들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토스의 신경을 이곳에만 집중되고 프로브가 막힌다거나 수정탑이 막힌다거나 건물을 늦게 올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되자 마자 들어가면 됩니다 역장 안으로 들어갈 것인지 역장을 뒤로 피할 것인지 정해야 됩니다
질럿이 많다면 무조건 뒤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불멸자가 있어도 무조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결국 역장은 무조건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게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경험이 쌓이면 판단할수 있습니다 역장 안으로 들어갈땐 어택땅을 하지 않고 추적자 앞으로 무빙을 찍고 역장이 쳐지면 어택을 눌러줍니다
이건 이 타이밍뿐만 아니라 중후반부터의 싸움도 마찮가지입니다 또한 역장 뒤에 있는 해병불곰들은 어택땅을 찍는다면 멍청하게도 비비적거리기만 합니다 직접 드래그해 안으로 들어가게 움직여줘야 됩니다
이제부터는 생산건물을 올리는것에 대해서입니다
저는 대부분과 마찮가지로 토스전에 6배럭을 짓는데 3기술소 3반응로를 합니다
이유는 가스입니다 저는 공학연구소와 기술소를 동시에 짓습니다 바이오닉 공2업과 바이킹 공1업을 위해서죠
이것은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 특히 바이킹의 공1업은 거신이 죽냐 안죽냐의 차이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러면서 유령 3기를 동시에 찍어주는데 바이오닉 공2업과 바이킹 공1업이 되는 타이밍에 고스트의 마나는 150정도가 됩니다 이 업그레이드와 emp6방 그리고 멀티scv를 싸우기 전에 동원해 몸빵으로 쓰는 센스가 있다면 어떤 경우라도 테란이 이기게 되기 마련입니다.
토스는 아직 역장과 거신밖에 의존할것이 없습니다 emp를 맞은 파수기는 마린과 다를게 없고 거신은 순식간에 정리됩니다.
테란입장에서 무서운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거신을 빠르게 확보해 앞마당을 공략하는 토스입니다
시간증폭을 사업에 쓰지 않고 오로지 로보틱스에만 씁니다 그렇다면 거신이 불곰과 같은 속도로 나옵니다 거신이 3~4기가 될때쯤 쳐들어오면 사업이 완성되면서 20개에 가까운 역장이 펼쳐집니다
20방이 넘는 역장이란 누가 써도 장민철처럼 테란의 병력을 압축시킬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뭉쳐진 해병불곰을 스플래쉬에 사라지고 끝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러쉬는 토스의 전병력을 쏟아부는것을 의미하고 쉽게 막힌다면 역러쉬를 결코 막을수 없습니다
테란이 벙커 1~2개를 지어두고 멀티 scv를 몸빵으로 동원해 역장 안에 다 갖혀 죽지만 않고 적절히 피해주고 바이킹으론 거신을 하나씩 점사해 화력을 하나씩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끝날수도 있지만 쉽게 막고 이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팽팽하게 흘러갈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까다롭거나 이기기 힘든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러쉬를 오지않고 거신에서 하이템플러로 넘어가면서 삼룡이를 먹으려하는 토스입니다
특히 밀림분지의 경우에서 이같은 스타일은 승률 100%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정말 밸런스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금속대각선같은 경우에도 매우 강력한 스타일입니다
아무튼 토스가 삼룡이를 가져가는걸 놔둬선 절대 안됩니다
이제부터는 중후반부터 하템으로 넘어가는 토스를 상대하는 패턴입니다
프로토스의 멀티와 삼룡이의 가운데 지점에 병력을 배치시킵니다 그러면서 스캔을 뿌려 토스의 병력위치를 확인한 뒤 멀티와 삼룡이중 상대적으로 멀게 배치된 쪽으로 스팀팩을 쓰고 달립니다
그리고 넥서스를 없애버린 후 달려오는 토스 병력에 emp를 씁니다(이 같은 상황에서 emp는 매우 효과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싸웁니다
이제부터는 토스를 상대로 중후반부터의 한타를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단 싸우기전 가능한, 무조건 관측선을 제거해야 됩니다
토스가 보고있다면 진형을 알맞게 맞추면서 역장을 대기하고 있단 뜻이고 거의 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관측선을 제거했다면 적 병력에 스캔을 뿌려보면서 진형을 잡는데, 무조건 길게 펼치는게 좋습니다
거신 스플 최소화 따위가 아닌 병력을 빼기 수월하게 하고 역장이 이유기도 합니다
싸우기 전에 emp를 무조건 써야 되는데 질럿이나 파수기,불사조를 중점으로 맞춥니다
그리고 고스트 위에 의료선이 있게 배치하면서 emp를 다쓰고 고스트는 바로 의료선에 태워야 됩니다
전투시 고스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만 어그로는 높아 1초만에 삭제되기 마련입니다
테프전에 이 한타로 조금은 많은게 결정되긴 하지만 대부분 상황에서 그냥 끝나는게 아닙니다 고스트를 살려둔다면 거금을 들이지 않고 다시 emp를 쓸수 있겠죠 이건 중요한 컨트롤입니다
그리고 토스의 병력의 화력이 집중되는 해불의 덩어리를 드래그해서 빼주고 사이드에 있는 해불로 거신을 쩜사해줍니다
아, 그리고 잊은게 있는데 emp를 쓰고 바이킹은 쉬프트를 이용해 거신을 예약 일점사 해야 됩니다
이것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바이킹만으로 거신을 상대할수도 없고 거신은 빠르게 제거할수록 유리합니다
역장에 막혀있지 않아 거신을 노릴수 있는 지역의 해불로는 거신을 때려줘야 됩니다
이렇게 다수싸움에서 병력이 죽어가면서 소수싸움으로 변해갈때 마이크로 컨트롤들을 해줄수 있습니다
바로 빨피 불곰 살리기인데 해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죽어가는 불곰들을 뒤로 빼는게 가능해지고 추적자의 레이저가 날아가 곧 죽을 불곰을 의료선에 태우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제 거신불사조조합을 상대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거사조를 잘 쓴다고 생각하는 토스는 2명밖에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고도의 전투력이 요구되는 조합이지만 불사조론 바이킹을 정리하고 거신은 살아남아 해불을 정리하며
불사조로 해불을 들어올리는 나오면 사기가 아닌가 할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경쓸 것은 바이킹으로 불사조가 아닌 거신을 쩜사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괜찮습니다
이제 삼룡이를 가져가는 타이밍입니다
일반적으로 테란은 토스보다 먼저 삼룡이를 가져가는게 보통이며 토스는 관측선으로 이걸 보고 따라가는게 대부분입니다
멀티 타이밍은 본진 미네랄이 말라갈때 커맨드가 완성되게끔만 해주면 됩니다
이정도로 이번 글을 마치려 합니다 바쁜 와중에 모든 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하고 건승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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