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en.4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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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6 13:28:50 KST | 조회 | 4,194 |
제목 |
패스트 모선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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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터 쓰긴 했었는데, 사기수님이 과장님한테 보여준 후로 대강 정형화?를 시킨 빌드입니다.
저그전/테란전에 쓰구요. 상황에 따라 1~2차관 공허로 시작합니다.
공허는 1기만 보유하며 저그전에선 대군주를 끊어주고, 테란전에서는 이리치고 저리치고 하며 정찰을 합니다.
중요한 건 가스인데, 1파수기+1~2추적자+1공허 외엔
광전사로 돌려서 모선을 생산하기 위한 가스를 최대한 확보해야 합니다.
공허 생산 후 가스 200이 모이면 함대신호소를 짓는데, 어차피 가스가 모자라서 바로 못찍으니 가스 300정도에 지어서 그 광물을 일꾼이나 관문, 광전사 생산에 돌릴 수 있게 합니다.
가스 400을 모으면서 400/400이 맞도록 적절히 광물을 광전사/관문에 돌립니다.
제 경우 모선 생산 중에는 2관문+2관문 지어지는 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선은 고철 처리장을 제외하고 (꺼놔서 안써봤어요 ㅋ) 러시루트를 따라 랠리를 찍습니다.
동시에 지상 병력과 공허를 전진시키면서 전진 수정탑을 준비합니다.
병력 생산은 추적자 위주로 해줍니다. 광전사는 이미 많이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상대 병력을 만날 경우 무조건 후퇴합니다. 모선과 함께 싸워야 하거든요.
모선 이속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상대 기지에 갈 때 쯤이면 소용돌이 마나가 모입니다.
보통 모선 빌드를 안쓰기때문에 놀란 상대는(특히 저그) 모선 일점사를 하거나 황급히 디텍터를 준비하는데,
모선의 몸빵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건물급;) 적절한 타이밍에 빼줘서 안잡히게 하는 동시에 병력을 최대한 은폐시키는게 포인트입니다.
감시군주의 경우에는 소용돌이나 모선+추적자 일점사로 처리하고, 보통 병력 일부를 가두는 형태로 소용돌이를 써야 합니다. 111이 아닌 이상 밤까마귀도 잘 안 나와 있고, 밤까는 모선+공허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모선 생산 후에 광물이 남는 타이밍이 생길 겁니다. 그럴 땐 멀티를 먹어 줍니다. 이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데, 모선 한방으로 싸우다보면 자원이 떨어져서 유닛 생산이 안되서 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멀티를 먹는다면 다 죽고 모선만 살려서 돌아와도 운영이 됩니다. 아예 피해를 못 준 경우가 아닐 때 말이죠.
모선 많이 사랑해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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