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kingtc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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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1-10 20:27:31 KST | 조회 | 1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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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tca의 프로토스 프레잉 가이드 v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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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tca의 프로토스 플레잉 가이드 ver.1.0
프로토스… 남자의 종족.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타1 시절부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꾹꾹 힘을 모아 한방에 끝내버리는 한방 러쉬의 로망이 있었죠.
그 특징은 스타2에서도 변함 없는 것 같습니다.
전략 시뮬레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그 중 가장 필요한 부분이 게임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플레이 하고 있는 종족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고수분들의 게임을 봐도 피지컬은 좋은데 게임 이해도 분분이 떨어져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줄 수 있음에도 패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투 시 진형과 유닛 정렬이죠.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하는 실수 중 대표적인 것이 유닛을 하나로 부대지정 해서 컨트롤 하게 되면 이속이 빠른 추적자가 앞에 서게 되고 광전사들은 중간에 끼거나 뒤로 밀리게 되죠.
이런 상태에서 전투가 시작 되면 앞에서 몸빵 해줘야 되는 광전사들이 추적자에 막혀 뒤에서 겉돌게 되고 추적자, 파수기들이 그 화력을 다 맞게 됩니다.
불멸자 역시 추적자 뒤에서 화력 지원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분명 이길 수 있는 병력인데도 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이런 예 하나만 보더라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실력은 미천하지만 보는 눈은 프로게이머 못지 않다 자부합니다. 속된말로 입스타라고 하죠^^
그럼 미천한 실력이지만 프로토스 초보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팁들을 대 테란전을 위주로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나이 40에 AMP 80대 가지고 다이아 3자릿수 순위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좋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제가 3040 클랜 카페(http://cafe.naver.com/3040star)에 연재한 글들을 통합 정리한 글입니다.
그럼 가장 기본이 되는 심시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장 심시티
1. 빠른 관문유닛 푸쉬가 아니라면 수정탑,관문,인공제어소로 미네랄 필드 한쪽을 막아라.
*보통 테란 상대 시 일꾼을 노린 사신,화염차,드랍류 공격이 많이 들어옵니다. 테란 유닛들은 기동성이 빠르고 기본적으로 레인지 유닛들이라 무빙 컨트롤 하기가 좋습니다. 이런 테란의 장점을 봉쇄하기 위해 처음부터 테란의 유닛이 미네랄 필드 뒤쪽을 무빙하며 공격 할 수 없도록 건물로 막는 심시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미네랄 필드 뒤쪽을 막으면 상대 유닛이 광물과 연결체 사이로 이동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빠르게 일꾼으로 길막하고 잡아 줄 수도 있습니다.
2. 테란 상대 시 절대 언덕 밑 테란 유닛이 시야를 확보하고 공격 가능한 거리에 주요건물을 짓지 말라.
* 테란과 플레이 하다 보면 언덕 밑까지 테란의 병력이 압박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관문이 입구쪽에 모여 있다든지 로보틱스가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게임을 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의료선이나 스캔으로 시야 확보하고 공격하는 스팀팩 불곰에게 관문,로보틱스 한번 날라가본 경험 있으신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입구쪽에 건물배치 잘 안하게되죠.
3. 주요 생산 건물은 각기 다른 방향의 수정탑으로 전력을 공급하라.
* 수정탑 한개 파괴로 4~5개의 관문이 정전 된다거나 거신 나오기 직전의 로보공학연구소가 정전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 해서는 안되겠죠? 수정탑도 한곳에 2~3개 짓지 마시고 주요 건물을 색의 3원색 가운데 블랙이라 생각 하시고 삼각형 형태로 지어주시면 한번의 테러로 주요 건물이 정전되는 사태는 없을 겁니다.
4. 앞마당 멀티와 본진 입구쪽은 테란이 항상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곳에 핵심 건물이나 유닛을 배치하지 말라.
*테란에 토스 상대로 가장 많이 스캔 하는 곳이 앞마당 멀티와 본진 입구 언덕 사이입니다.그곳은 상대의 멀티 상황과 병력 조합,관문 수 운 좋으면 주요 테크 건물까지 파악 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토스 유저분들은 감사하게도 그곳에 주 병력과 관문들을 즐겨 배치합니다.상대가 공력 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병력은 기본적으로 2부대 이상으로 분산 배치하여 테란의 토스병력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거신과 같은 주요 테크 유닛은 최대한 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신 1기 타이밍에 바이킹 준비 하는 거랑 2~3기 타이밍에 준비 하는 거랑은 사업 거신 3기 타이밍의 힘이 틀립니다.
관문 역시 입구쪽 두개,본진 안쪽에 두개 연결체쪽 두개 앞마당쪽 두개 이런 식으로 분산 배치하여 관문 수를 정확히 파악 하지 못하도록 하고 주요 테크 건물도 분산 배치합니다.
절대 테란으로 하여금 스캔 한방으로 우리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2장 정찰
정찰은 전략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4인용 맵에서는 수정탑 정찰 2인용 맵에서는 관문 정찰이 적당합니다.
상대가 저그라면 언제든지 6못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탑 정찰을 추천합니다.
상대가 빠르게 정찰이 됐다면 병영을 건설하고 있는 건설로봇을 견제해 줍니다.
그럼 테란은 일꾼 한기를 추가적으로 동원 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일꾼 하나를 끌어 낸 후 이번엔 상대방 미네랄을 견제해 줍니다.
사령부와 가장 가까운 광물을 캐다 말다 캐다 말다 해주면 한동안 테란에게 자원 손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해병 나오는 타이밍에 탐사정을 살려서 나오는 것이 좋고 최대한 오래 본진을 보고 싶다면 최대한 돌려주다가 게스러쉬를 해서 빠른 테크류 전략을 원천 봉쇄하고 그에 카운터가 되는 전략을 준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예: 게스러쉬를 하면 최소한 빠른 클로킹 벤쉬를 배제한 전략을 마음 편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차 정찰 후 탐사정은 살려서 돌아오는 것이 좋고 상대 테란이 해병을 먼저 뽑으면 대충 둘러보고 빼주는 것이 좋고 해병 없이 기술실을 단다면 기술실에서 나오는 유닛까지 확인해주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정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테란의 정보는 입구를 막느냐 안 막느냐와 게스를 캐느냐 안 캐느냐로 나뉩니다.
일단 입구 막는 테란과 입구 안 막는 테란의 심리를 분석 하자면 입구 막는 테란은 테크나 멀티를 염두해둔 수비적인 심리이고 입구 안 막는 테란은 초반에 병력에 집중하겠다는 의도가 큽니다.
물론 그것이 훼이크 일 수 있지만 입구 안 막은 상태에서 빠른 벤쉬나 빠른 멀티를 생각 한다면 그냥 4차관에 끝나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대충 저런 심리를 예상 할 수 있습니다.
1차 정찰 후 정찰 탐사정은 쉬프트 클릭으로 상대의 몰래 건물이나 몰래 멀티 등을 파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차 정찰은 4분 정도에 몰래 건물을 정찰하던 탐사정으로 해주고 의도한 빠른 광전사,추적자 푸쉬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초반에 병력으로 정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극초반엔 추적자,광전사 한마리라도 꽁으로 조공하게 되면 이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2차 정찰로 병영 건물에 기술실이 먼저냐 반응로가 먼저냐 아무것도 없느냐에 따라 상대의 전략을 대충 파악 할 수 있고 입구에 모여있는 병력 조합도 좋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2차 정찰을 통해 상대가 입구를 막은 경우 병영에 반응로가 달렸다면 1/1/1 체제를 예상 할 수 있습니다.
1/1/1 체제도 다양한데 반응로에 벙커가 있으면 해병,벤쉬나 해벤밤까마귀 체제일 확률이 높고 벙커가 없다면 해병,탱크일 확률이 높습니다.
기술실이 달려있다면 멀티나 초반 압박을 예상 할 수 있는데 완전 빠른 기술실이 아니라면 1병영 멀티나 2병영 살짝 압박하면서 멀티일 확률이 높습니다.
입구를 안 막은 경우 벙커가 있다면 해병,벤쉬나 해벤밤까마귀 체제일 확률이 높고 벙커가 없고 해병만 다수 있다면 해병,탱크, 불곰이 섞여 있다면 병력 수에 따라 멀티류나 충격탄이라도 업그래이드 되있다면 2~3병영 압박을 예상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 정찰을 통해 기술실이 없고 병력은 해병 뿐이라면 추적자를 활용하여 입구 약간 두드려 주며 3차 정찰을 합니다.
3차 정찰을 통해 상대방의 병력 구성 및 탱크 보유 유무를 파악하여 테란이 .해병,벤쉬인지 해병 탱크인지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탱크가 없다면 해병,벤쉬 체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른 테크를 탔더라도 클로킹 벤쉬에 대한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로봇공학 시설을 올려줍니다.
이후 정찰은 감시탑 확보와 관측선을 통해 적 진형 앞을 예의 주시하고 적 의료선 이동 경로에 몰래 멀티 방지와 정찰용 수정탑을 한 개씩 지어 놓으면 좋습니다.
3장 전략
전략은 정찰을 통해 상대의 심리에 맞게 선택 해주면 되고 단 병력,멀티,테크 이 세가지중 한가지를 확실하게 선택해서 사용해줍니다.
주력으로 사용 할 만한 전략을 세가지 이상 습득해 놓는 것이 좋고 구사 할 수 있는 전략의 가지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토스가 테란을 초반부터 압박 할 수 있는 카드는 선 공허 빌드와 3~4차관 압박이 있습니다.
되도록 관측선을 통한 정찰 보다는 압박을 통한 정찰이 게임의 주도권을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선공허 빌드와 3~4차관 압박이나 빠른 멀티를 선호 합니다.
선 로봇공학은 안정적이긴 하나 상대의 빠른 멀티를 예상한 3차관 불멸자 빌드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테란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요즘 프로토스 전략과 운영의 트랜드는 장민철 선수가 주도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민철 선수의 운영에는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먼저 전략 선택에 있어서 상대가 입구를 막느냐 안막느냐에 따라 3가지 정도의 주력 빌드를 구사하며 각 빌드에 대한 운영법 또한 상대의 대처에 따라 2~3가지 패턴으로 전략을 운영합니다.
장민철 선수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은 다음으로 미루고 프로토스 유저라면 연승전이나,GSL 다시보기를 통해 장민철 선수의 모든 플레이를 연구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베틀넷에서 높은 승률을 내기 위해서라면 테란과 저그의 요즘 유행하는 전략이 뭔지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대처할 만한 카드를 미리 준비해두고 플레이 하는 게 좋습니다.
유행하는 전략에 계속 당하면서 대처법도 모르고 생각 없이 플레이 하면 스트레스만 받게 되죠.
전략을 구사할 때는 내가 이 전략을 시전 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면 어떻게 플레이 하겠다라는 개념을 확실히 잡고 플레이 해야지 내 전략만 생각하고 상대방의 대처에 조금이라도 막혔을 때 이젠 뭘 해야 되지? 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막혔을 때도 미리 예상하고 플레이 하세요.
어떤 전략을 구사 하던 강한 타이밍과 약한 타이밍을 파악하여 강한 타이밍 일 때는 확실한 공격을 약한 타이밍일 때는 견고하게 수비하면서 테크나 멀티를 확실하게 선택해서 운영 합니다.
어정쩡한 테크나 어정쩡한 압박은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프로토스 전략은 방송경기나 스타2 커뮤니티 사이트 가보시면 정말 많은 전략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연마하시면 되고 전략이 손에 익을 때 까지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최적화된 빌드를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을 때 까지 반복 연습 하시고 리플레이를 통해 잘못된 점을 수정해가며 익힙니다.
구체적인 전략에 따른 빌드와 운영법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설명드리기로 하겠습니다.
4장 교전수칙
1. 전투 시작 전에 부대를 싸우기 좋은 형태로 정렬한다.
l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유닛을 하나로 부대지정 해서 컨트롤 하게 되면 이속이 빠른 추적자가 앞에 서게 되고 광전사들은 중간에 끼거나 뒤로 밀리게 되죠.
이런 상태에서 전투가 시작 되면 앞에서 몸빵 해줘야 되는 광전사들이 추적자에 막혀 뒤에서 겉돌게 되고 추적자, 파수기들이 그 화력을 다 맞게 됩니다.
전투 시작 전에는 반드시 사거리순으로 광전사-파수기-불멸자-추적자-거신 순으로 정렬
먼저 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갑작스런 교전으로 미리 정렬이 안된 경우라면 광전사가 전투에 참여 할 수 있게끔 길을
막고 있는 추적자나 파수기를 강제 이동 시켜서 길을 터줄 수 있도록 합니다.
2. 교전 중 파수기의 마나가 있는 한 수호방패는 항상 유지한다.
l 프로토스에게 수호방패는 축복입니다. 업그래이드와 비교하면 수호방패의 효과는 실드2,방2업 효과와 같습니다. 켜는 것과 안켜는 것과는 교전 시 천지차이지요.
그런데 정작 수호방패를 켰 놓고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또 많습니다.
어떤 경우냐 하면 수호 방패를 켜긴 켰는데 진형이 잘못되어 실질적으로 몸빵하고 있는 광전사에게는 안 들어가고 엉뚱한 거신 추적자에게만 들어가는 경우죠.
이런 경우 수호방패가 켜진 파수기를 광전사도 적용 받을 수 있게끔 컨트롤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넓은 평지에서는 싸우지 마라.
l 프로토스의 힘은 집중된 공격에서 나옵니다. 프로토스의 공격은 유닛 특성상 한점에 집중이 됩니다. 광전사(근접)-파수기,불멸자(사거리 5),추적자(사거리 6),거신(사거리 9) 사거리 순으로 자동 정렬 한다 했을 때 프로토스 공격은 한점에 집중 되기 때문에 최대한 좁은 지형에서 공격을 집중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은 평지에서의 전투는 피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수호방패,역장 효과와 화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타이밍에 평지에서 전투가 발생 했다면 일단 뒤로 조금 후퇴하면서 산개된 테란 병력이 조금이라도 이동하면서 뭉칠 수 있게 해주고 싸우는 것이 좋습니다.
4. 추가 데미지에 맞는 점사 컨트롤을 하라.
l 유닛별로 특정 대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유닛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닛이 불멸자 입니다.불멸자는 교전시 반드시 점사 컨트롤을 해줘야합니다.
특히 테란과의 교전 시 불곰이나 공성전차를 쉬프트 클릭하여 점사 컨트롤을 해줍시다.
불멸자가 해병이나 저글링 때리고 있으면 불멸자를 뽑은 이유가 없겠죠?
또 거신은 추가 데미지는 없지만 체력이 낮은 대상에게 더 큰 효과를 발휘 하기 때문에 테란이라면 해병을 저그라면 저글링과 히드라를 강제 점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파수기와 고위기사,불멸자는 항상 산개하라.
l 유령이 없는 상황이라도 위의 유닛들은 항상 EMP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분산 배치해 줍니다.
EMP 한방에 허무하게 끝나는 경기를 방송 경기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
절대! 항상 파수기와 고위기사,불멸자는 항상 산개해 주십시오.
6. 행성요새 근처에선 절대로 싸우지 마라.
l 병력이 정말 압도하거나 부적 업 고위기사 체제가 아닌 이상 절대로 행성요새를 끼고 싸우지 않습니다.
행성요새는 그냥 못깬다고 생각 하시고 본진이나 앞마당쪽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7. 환상을 활용하자.
l 환상업 비용이 100/100 으로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비용이고 이번에 패치 되면 연구시간도 감소하니 마나가 풀로 차있는 파수기를 그냥 놀리기 보다는 환상 불사조로 정찰을 한다든지 활용해 주고 주요 교전 시 환상 거신이나 불멸자,공허포격기 등 점사 당하기 쉬운 유닛을 소환하여 같이 싸워주면 적의 화력 분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8. 테란이 자극제 사용하고 달려들 때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피하라.
l 센터 대치 상황을 예를 들어 봅시다.
테란의 전 병력이 자극제를 쓰고 전투를 걸 때 역장으로 길 막고 피해버리면 테란은 그것 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역장 빼 먹히는 것 보다 테란 병력의 체력이 깍이고 자극제 타임 동안 전투를 못하는 것이 더 큰 피해라 생각합니다.
단! 파수기 6기 이상 확보하고 파수기 마나가 충분한 상황에서만 사용합니다.
5장 타이밍 및 운영
테란의 전략에 따라 약한 타이밍과 강한 타이밍이 있습니다.
상대가 병력 위주라면 자극제 업그래이드 전 타이밍이 가장 약하고 멀티라면 생산 건물에 방응로나 기술실 달고 있는 타이밍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엔 어느 정도 상대해 볼만 하다면 공격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여의치 않다면 빠르게 빼줘야겠죠?
제가 생각하는 토스의 강한 타이밍은
1. 전략에 따라 틀리겠지만 둘다 본진 플레이일 경우 4차관이라면 두번째 차관 소환 타이밍과 선 공허 빌드라면 첫번째 공허 타이밍.
l 저 타이밍에 무조건 피해를 주고 끝내지 못할 상황이라면 상황에 맞게 병력 보다는 테크나 멀티로 전환 해야 됩니다.
테란이 자극제 업이 끝나고 의료선 1~2기 확보 시점이 테란이 가장 강한 시점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 하이테크 유닛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대 러쉬 병력이 공격 오기 전까지 거신이나 고위기사가 확보 되어야 하니 초반에 끝내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위험하지 않을 정도만 관문 유닛을 유지 하면서 빠르게 거신이나 고위기사 테크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난하게 거신 1마리가 나온 시점부터 사거리업 거신 3마리가 되는 시점
l 거신이 확보 되면 테란이 바이킹 확보 전까지는 토스를 공격하기 부담스럽습니다.
거신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역장으로 인해 바이킹 없이는 거신이 조합된 토스의 병력을 상대하긴 힘듭니다.
거신이 사거리업 된 시점에는 테란을 찔러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점이 테란이 가장 위험한 시점이며 바이킹 다수 확보 전까지 역장과 거신의 사거리를 활용하면 테란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리 할 필요는 없고 못 먹는 감 찔러 본다는 심정으로 찔러봅니다.
거신 운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관측선 정찰 타이밍인데 첫 관측선 정찰을 통해 군수공장이 늦으면 해불 올인이니 로봇공학을 하나 더 늘려 거신을 늘려주고 이미 군수공장이 올라가 있고 의료선이나 바이킹이 준비 중이라면 거신 생산은 수비용 3~4기 정도로 멈추고 고위기사 테크를 타주면서 수비하며 제2 멀티를 준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킹이 7기 이상 모이게 되면 거신이 바이킹부대의 점사 두방에 죽기 때문에 상대가 바이킹을 모으기 시작 하면 거신의 효율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거신은 2멀티와 고위기사를 가기 위한 수비용으로 생각하시면 딱 좋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실전 팁을 알려 드리자면 사거리 업 된 거신 3기 타이밍이 대 테란전 토스가 가장 강력한 타이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타이밍을 가장 강력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환상과 차원분광기 활용입니다.
거신 사거리업 타이밍에 따라 거신 2기나 3기 때 한 타이밍 러쉬를 준비하는데 마지막 거신 누르고 자원 되는 대로 환상업을 해줍니다.
거신 나오면 바로 차원 분광기 눌러주고 위풍 당당 거신 2~3마리 데리고 테란 압박 들어갑니다.
차원 분광기 생산되면 풀 마나 파수기 한 마리와 광전사 3기 싣고 테란 본진 일꾼타격 준비합니다.
테란 본진 광물쪽에 싣고간 병력 드랍하고 위상모드 해서 광전사 다수 소환합니다.
이때 파수기는 일꾼 도망 못 가게 역장으로 퇴로 차단해 주세요.
파수기 1기와 추가 소환된 광전사 6~7기 합이 10마리 정도의 광전사들이 일꾼 잡고 보급고 부시면 토스처럼 바로 병력 소환이 안 되는 테란은 수비병력 이동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수비 병력 이동 시킨 후 주력병력쪽에 환상거신 3마리와 공허 포격기 두 마리 정도 소환해서 테란 앞마당쪽 러쉬 들어갑니다.
바이킹의 인공지능상 그냥 어택땅 찍으면 공허포격기 점사하게 되고 스캔 없이는 환상 거신을 골라 낼 수 없기 때문에 교전 시 큰 이득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테란은 두 군데 동시에 수비를 해야 되고 이미 병력이 분산되고 정신없는 상황이라 주력병력 싸움에서 큰 이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테란의 병력들은 컨트롤 해줘야 제 능력을 발휘 하는데 s급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 두 군데 동시 컨트롤은 힘들고 그에 반해 본진쪽에 소환된 광전사들은 컨트롤 없이도 알아서 잘 싸우기 때문에 주력 병력쪽 교전에만 집중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게이머분들이 이렇게 강한 사거리 업 거신 2~3기 타이밍을 너무 수비적으로 진행 하시는데 앞으로는 환상업 광물100,게스100 차원분광기 광물 200 만 투자해서 좀더 공격적으로 진행해 보세요^^
3. 큰 피해 없이 부적업 고위기사가 준비되는 시점
l 이런 상황까지 잘 안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고위기사는 주력 부대에 뭉쳐 다니지 말고 따로 부대 지정을 해서 딸라 다니기 붙여 놓던가 산개해 놓고 게릴라식으로 사용 합니다.
폭풍으로 해병 제거는 쉽지만 불곰들은 체력이 높아 딸피 상태의 불곰들을 마무리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 하기 때문에 돌진업 광전사와 점멸업 추적자를 적절히 섞어 줍니다.
또 부적업 고위기사 체제가 되면 테란은 체력이 높은 불곰 위주의 병력 구성을 하기 때문에 몰래 우주관문에서 공허포격기를 모아주는 것도 역전 카드로 매우 좋습니다.
고위기사는 관측선으로 시야 확보 후 폭풍 한번 쓸 정도의 마나가 있는 고위기사로 버린다
생각하고 테란 병력에 폭풍 쓰고 빠지고를 반복하며 주력 병력은 멀티 하면서 유리한
지형쪽에 대기하며 테란의 체력을 깍아 먹습니다.
이렇게 테란 병력의 체력을 깍아 먹은 후 주력병력 교전을 하는 것이 좋고 교전 시 되도록
수정탑을 끼고 싸워서 바로바로 후속 병력이 공격 가능 하게끔 해줍니다.
부적업 고위기사 체제가 완성되면 광자포와 고위기사를 적극 활용하여 멀티와 소모전
위주로 운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기사는 절대 뭉치면 안되니 주력부대와 같이 부대지정 하지 마시고 따로 부대지정하여
분산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EMP 한방에 고위기사 대다수가 바보 되면 그걸로 게임 끝.
6장 그 외의 소소한 팁들
1. 시간증폭 활용을 극대화하라.
l 연결체는 모두 하나의 단축키로 지정해 놓고 증폭 마나가 풀로 차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증폭 마나가 풀이라는 것은 생산이던 업그레이드던 최적화되지 못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 내내 항상 증폭을 생각하면서 플레이 해줍니다.
또한가지 팁을 말씀 드리자면 연결체를 한 개의 단축키로 지정해서 증폭을 사용하면 한 개의 연결체의 증폭만 사용하게 되어 본진 쪽 연결체는 마나가 없는데 멀티쪽 연결체는 마나가 풀인 경우가 자주 발생 합니다.그러니 증폭 마나가 한쪽만 쓰이지 않도록 연결체의 마나를 확인하여 마나가 많은쪽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줍니다.
토스가 증폭을 활용 못하면 테란이 지게로봇을 사용하지 않는거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2. 병력 구성은 초반에 파수기 위주로 해준다.
l 전략에 따라 병력 구성은 틀려지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우선 파수기 먼저 확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본진 플레이나 맞멀티 상황에서 업그레이드 안된 테란의 병력이라면 초반에 프로토스의 관문 유닛이 충분히 상대 할 수 있습니다.
파수기를 먼저 확보하는 이유는 파수기의 마나를 채우기 위함도 있지만 게스를 많이 먹고 광물을 적게 먹는 유닛이기 때문에 미네랄만 들어가는 탐사정,수정탑,관문 등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자원 벨런싱 상 파수기를 먼저 확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전사나 추적자는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추가해주는 식으로 구성 하시고 6~8파수기 이후에는 거신이나 고위기사를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테란의 일꾼은 공격 유닛이다.
l 테란 진형을 공격 시 일꾼을 대동하고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하게 병력이 압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빼주면서 후속 병력을 기다렸다 싸우는 것이 좋습니다.
테란은 일꾼이 조금 잡힌다 해도 위험한 순간만 넘기면 지게로봇의 힘으로 금방 극복이 됩니다.
무리해서 싸우다 상대 병력만 줄여준 상태에서 파수기 다 잃고 후퇴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라는거 명심 하시고 파수기 수호방패와 역장 충분히 활용 하시고 파수기 마나 다 빠지면 욕심내지 말고 빠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업그레이드는 항상 앞서가라.
l 토스는 시간증폭이란 스킬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활용하여 최대한 테란보다 업그레이드에서 앞설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공업과 방업 중 선택을 해야 된다면 상대가
바이오닉 체제일 경우 방업이 메카닉일 경우 공업이 좋습니다.
바이오닉 상대 방1업의 효과
해병vs광전사
노업 : 마린이 29회 공격해야 죽음
방1업 : 34회 공격해야 죽음
노업+수호방패 : 46회 공격해야 죽음
방1업+수호방패 : 63회
공격해야 죽음 ..
광전사vs불곰
노업 : 불곰이 17회 공격해야 죽음
방1업 18회 공격해야 죽음
노업+수호방패 : 21회 공격해야 죽음
방1업+수호방패 : 24회
공격해야 죽음
5. 상태바 항상 보이기로 놓고 게임을 합시다.
l 저도 처음에는 지저분해서 상태바 선택으로 해놓고 플레이 했었는데 점수가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필수더군요.
프로게이머들이 괜히 상태바 항상 보이기로 해놓는게 아니였습니다.
특히 점멸 추적자 컨트롤 할 때 실드 깍인 놈 빼주는 컨트롤 해줄 때 항상 보이기 상태가 아니면 정교한 컨트롤이 불가능합니다.
또 교전 중 점사 우선 순위와 빼주는 컨트롤 등 유닛 상태바는 항상 보이게 해놓고 플레이 해주세요.
kingtca의 이전 전략 글들
[P vs Z]Kingtca 식 2/2/2 빌드(조만간 패치에 맞게 수정버전 업데이트 예정)
뭐 고수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제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요 밑에 추천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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