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ca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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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0 07:39:21 KST | 조회 | 7,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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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 벤시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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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주력으로 쓰며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빌드인데
참 안정적이면서 어지간한 빌드에 거의 자원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빌드입니다.
컨셉은 빠른테크+빠른사령부로
상대에게 벤시를 보여줘 긴장하게 하면서 자신은 부유하게 가는 것입니다.
* 빌드
10보급고-12병영-13가스-15궤도&해병 1기-16보급고-1벙커-17군수공장
- 인구수 23/27 정도에서 보급고
- 군수공장 완성 후 화염차 & 우주공항
- 화염차는 감시탑 등을 정찰. 그리고 화염차를 상대방 입구에 한번 살짝 밀어넣어 정찰.
- 사령부
- 병영에 반응로
- 우주공항 완성 후 기술실, 1벤시
- 우주공항 건설한 건설로봇으로 본진에 두번째 가스 건설
- 1벤시 확보 후 바이킹 생산
- 군수공장은 기술실 달고 공성전차 및 공성모드 연구 (이후 해병 꾸준히)
- 두번째 궤도 완성될때까지 전부 지게로봇
* 컨셉
보면 알겠지만, 두번째 가스가 상당히 늦습니다. 대신 미네랄에 집중하는 빌드지요. 이 차이 때문에 생각보다 초반에 부유하기 때문에 두번째 궤도를 가져가도 병력차가 안납니다.
그리고 1벤시가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의 해병이나 일꾼에 대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벤시를 본 상대는 뒤통수가 간지러워서 클록킹 벤시 대비를 안할 수가 없지요. 이러한 과정 중에서 자원차가 벌어집니다.
* 대처법
1) 상대의 벤시
벤시가 일군을 때리면, 주변 일꾼들을 드래그 & 자동수리 & Stop키 눌러줍니다. 그러면 2방 맞아야 죽을 일꾼이 3~4방 맞아야 죽게 됩니다. (가끔은 아예 맞아도 안죽습니다.) 그러는 사이 해병&바이킹으로 구원와서 스캔 뿌리며 내쫓고, 공학 연구소 짓습니다.
보통은 이러한 행위 자체가 손해 (일꾼도 잡히고 스캔도 쓰니까)이며 스캔 마나가 부족해 벤시가 살아나가면 꽤 어려워지지만, 이 빌드는 2사령부라 손해보는 일꾼 그냥 다 보충하며, 스캔 마나도 넉넉합니다.
2) 1병영 더블 후 해불선
그냥 화염차&벤시로 적당히 찔러주면서 앞마당 먹어도 멀티차 별로 안납니다. 오히려 이쪽이 부유한 것이 보통이지요. 해병&탱크 꾸준히 모아주면서 안정적만 가주면, 탱크가 먼저 모이는 이쪽이 유리합니다. 요새는 두번째 군수공장에 반응로 달고 지옥불 화염차 쓰는것도 좋아보여요
3) 탱크&바이킹 조이기
요새 잘 안나오는 체제이긴 하지만 러쉬거리가 짧으면 까다롭습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자원의 힘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일단 보통은 화염차로 상대방 진군로에 알짱거리며 상대의 진군을 먼저 잡아내야 합니다. 만약 병력 수가 밀어내볼만 하다, 그러면 건설로봇 동원해서 해병/탱크/벤시/화염차등과 함께 밀어버리세요. 건설로봇이 꽤 잡혀도 사령부가 빨라서 다 쫓아갑니다. 탱크/바이킹체제가 자원 굉장히 많이 먹는 체제라 상대의 멀티는 늦을 수 밖에 없거든요.
만약 건설로봇과 함께 달려들기 힘든 규모로 진군하면 병영의 반응로와 우주공항의 기술실을 스왑해줘서, 우주공항에서는 2바이킹씩, 병영에서는 스팀업 불곰을 준비해줍니다. 그래서 바이킹/공성전차로 버티고, 이후 스팀팩 불곰으로 밀어버립니다.
원래 이 빌드의 약점은 리페토르였습니다. 벙커로 버티긴 버티는데, 토르르 잡는게 꽤 어렵거든요.
하지만 수리 공격 우선순위 패치가 된 후 적당히 병력 뽑으면서 버티면 상대의 건설로봇이 전멸하다보니 쉽게 막히더군요. 그래서 현재 패치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당했다'싶은 상성 빌드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테테전 빌드빨로 이기기 좋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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