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바나나류 (정익식) 리플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미 마스터 3400이었던 저그입니다.

요새 바나나류 논란이 일고있는데 친한 고수저그인 jungik 이가 겜하는거보고 좀 따라해봤습니다.

히드라로 수비를 하고 히드라 무군 타락귀를 조합하는 바나나라기보단,

정말 겜을 길게 본다 라는식의 바나나류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상대는 북미 마스터 3500이었던 토스였습니다-

 

이 전략의 포인트는

앞마당방어가 용이한 스타팅이 있는 맵이어야한다. 라는 겁니다.

기본 마인드는 스타1 김명운식 저프전과 비슷합니다.  일단 타스타팅앞마당에 멀티를 한후,

성큰럴커심시티로 질럿찌르기, 파워드래군푸쉬등을 막았듯이 타스타팅 앞마당에 멀티후 가촉과

레어에서 나이더스가 된다는 장점을 이용해 강충, 나이더스를 이용해 드론을 늘리며 멀티를한다.

만약 공허라면 감충이 아니라 히드라를 찍어주고요, 거신을 빨리간다면 타락귀를 추가해서 가촉깨려는

거신을 점사해줍시다

리플에선 처음하는거라 좀 많이버벅대서 4멀티 타이밍이 늦었지만어쨋든 빠르게 8가스를 먹는게 포인트입니다.

 

그 이후는 돈이 많으니 무슨조합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저처럼 링감무군타락귀를 모은후 부왘 소모하고 울트라

로 넘어가도 되고 히드라를 조합해서 싸워도되구요 상대가 공허를 안간다면 굳이 무군갈필요도없이 걍

울링감충 드랍등으로 이리저리 흔드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돈이 많으니 그냥 뮤탈 한 30기정도 부왘

하면서 이리치고 저리치고 소모하다가 멀티하고 계속 체제바꾸면서 토스를 어이없게할수도있구요.

 

토스는 어쨋든 한번 200이 깨지면 복구하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종족입니다.  저그는? 저그는 200소모하면

한 50초후면 200이 다시 차는 종족이지요.  박성준같이 소모하면서 멀티해도 되지만 그냥 많이쳐묵쳐묵한후

그냥 들이붇는게 제 스타일인것같아서요.  스1에서 저프전 제가 하던방식이라 너무 쉽게 금방 적응할것같네요

 

바나나류 감사해요 >< 헤헤! 무적이란 말은 아니지만 저그에게 또 다른 강력한 카드가 생긴 기분입니다 ^^

근데 왜 바나나임?

뭐 바나나는 긴데 게임을 길게 봐서 바나나다.. 라고 누가 써놨던데요 전 잘 모르겠음.. 만드신분이 바나나류라니까 바나나겠죠.

근데 은군히 가촉많이지으면 그 아래서 솟아나오는게 바나나비스무리하게 생긴 묘한것도 같고...(음?!)

테테전이 나옵니다 (2)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ㅠㅠ

앞마당 있는 다인용 맵에서 다른 스타팅 멀티먹는게 핵심이군요. 가시촉수 도배하면서 땅굴벌레로 길터놓고...미리배치해둔 대군주의 똥싸기로 가촉을 더 빨리 깔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무리군주는 어디까지나 마무리용. 기본은 역시 멀티많이먹고 감염충...

저그용 우방.....

가촉으로 앞마당수비 쉬운맵에서 막더라도 점멸자는 어떻게 막나요

디케이님 말하신게핵심입니다. 상대가 관문, 점멸 위주면 가시촉수도배하면서 감염충수비. 점멸은 가촉, 감충, 저글링으로 최대한 막습니다. 우방이후 200/200싸움 한번해서 이긴후 쭉 미는방법입니다. 저글링은 좀 뽑아 놓는게 좋은것같습니다 항상. 정찰, 빈집 그리고 멀티견제까지 해야죠

점멸을 가촉으로 어떻게 막음 ㅋㅋ;;; 이테크 상대가 빠른 점멸자 타고오면 망해요..

리플에 아쉬운건 프토분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