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빛의날개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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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02 17:43:20 KST | 조회 | 2,797 |
제목 |
프프전 점링링 빌드 (아마도 4차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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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들이 다 쓰는건데 제가 혼자 뒤늦게 발견해서 좋아라 할 가능성 80%.
일단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이 빌드를 여기에 쓰는 이유가. 상위리그에서도 먹히는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
아 그리고 4차관 급이라고 한 이유는. 상대방에게 내가 이 빌드 간다 하고 말해놓고 플레이 해도 잘 통해서. 그렇게 말한거고요 (4차관 만큼 강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 리그는 골드 리그고요. 상위리거 한테도 통하는지 궁금해서 플레티넘 리그와 여러번 붙으면서 똑같은 빌드로 계속 상대해도 확실히 잘 통하더군요.
그런데 다이아몬드나 마스터까지한테 통하는지 알아보고 싶은데. 만날 길이 없어서 알 수가 없는듯.
확실한건 ....플레티넘까지는 정말 잘통합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1.
그냥 무난하게 자원캐고 증폭 돌리면서 게이트 가스를 짓습니다.(이때 증폭은 최대한 일꾼 쪽으로)
2.
게이트 이후 질럿 생략 하고 인공지능 제어소를 짓고 (상대가 극초반 증폭 질럿 뽑으면 걍 질럿 한마리 찍으시고요) 그 다음 가스를 가져갑니다.
인공지능 제어소가 완성되는 순간 곧바로 추적 + 차관연구를 찍어주고 관문하나를 더 늘려줍니다.
-> 이때도 증폭은 일꾼에게 돌립니다.
->아마 이때 추적자를 뽑으면 인구가 24/26 정도 되어 있을껀데. 만약에 인구가 25/26으로 되어있다면 파일런을 먼저 건설합니다. 파일런 먼저 건설해도 그닥 큰 손해는 아닙니다.
3.
3번째 파일런이 완성될 때 쯤이면 추적자 하나가 곧 나올꺼고 미네랄이 붙어있는 일꾼의 숫자가 16마리(최대 효율)에 근접해 있을겁니다. 증폭을 넥서스에 최대한 많이 투자했으니까요. 제 1 추적자는 나오자 말자 곧바로 상대방 진형으로 보내서 상대방의 초반 질럿 + 추적자를 파악하거나 등등등등을 합니다.
그리고 제 1 추적자가 나오자 말자 곧바로 제 2 추적자를 뽑으며 남은 증폭은 최대한 차관연구에 퍼부어 주고요.
게이트를 3개까지 추가로 늘려줍니다.
-> 이때! 상대방이 질럿 추적자를 이용한 초반 찌르기를 온다면.
왠만한 플토 유저들은 이미 정찰을 통해 상대방이 질럿을 뽑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질럿 추적자를 통한 초반 찌르기를 올 가능성이 있다고 눈치채셨겠죠. (증폭 마나량과 증폭이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가스 타이밍을 통해 상대가 4차관인지 이건지 저건지 대강 파악 해두셧을겁니다. 아니면 말고)
상대가 본진에서 질럿 추적자와 함께 출발했다면 젤나가 동굴 기준으로 상대가 내 본진 앞에 도착햇을때 제 2 추격자가 곧바로 나올겁니다. 질럿 무시하고 추격자만 잡으시고요.
질럿 먼저 본진 어택땅 찍어놓고 나중에 추격자가 빠른 걸음으로 뒤따라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먼저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상대방 입구쪽을 향해 돌진하던 추적자가 곧바로 앞서 달려오던 질럿을 발견 할 겁니다.
질럿 좀 패주다가 상대방 추적자가 나타나면 최대한 질럿 배체하고 추격자와 1대1 싸움 일어나게 컨트롤 좀 해줍시다. 하다가 쉴드 다 까져서 본진으로 도망칠 때면 이미 제 2 추격자가 나와있을겁니다. 역시 질럿 배제하고 추격자끼리만 싸우게 (내 추격자 2대랑 적 추격자 1 싸움이 일어나게) 만들어서 추격자 냠냠 해줍시다.
4.
제 3 추적자를 뽑기 시작할때 쯤이면 관문 2개가 완성되어 있겠죠. 여전히 시간증폭은 최대한 차관연구에 집중시키면서 황혼 의회를 올리는데요. 타이밍을..
그 황혼 의회 완성되는 것과 동시에 차관 연구가 완성되어 차원 관문이 지이이잉 하고 열리는 시점인데. 그때 정확한 인구수치를 모르겠네요 (..;;)
여튼 차관 열리자 말자 추격자 3마리 바로 소환하고 점멸 연구를 눌려줍시다. 이 빌드의 핵심이니까요.
빠르게 초반 2가스를 가져가셨다면 추격자 3마리 소환해도 점멸 연구 누를 수 있는 가스가 아슬아슬하게 남아 있을겁니다. (혹은 약간 모자랄겁니다.)
추가 - 한가지 깜빡하고 안적었네요. 추격자는 생산 하자 말자 상대방의 탐사정 정찰오는걸 죽이기 위해 본진에 딱 한마리만 나두고 전부다 젤나가 감시탑 근처에 내보냅니다. 상대방의 초반러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죠. 본진 입구 앞에도 괜찮고요.
5.
아까 관문 열리자말자 추격자 3마리 소환했죠? 바로 상대방 기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전진 파일런은 꼴리는 대로 지어주시고요.
(상대방 입구 근처에 지으면 후반 운영에 불리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입구와는 좀 떨어진 곳에 짓습니다. 주로 상대방의 차원 분광기가 지나다닐 가능성이 높은 곳에다가 짓죠. 시야 밝히기용? 여튼 상대방 기지 근처에 짓되. 상대방 입구에서 멀찍히 떨어진 곳에다가 짓습니다.)
->이때. 상대방이 4차관이라면 탐사정이 파일런 지으려 도착하기 한참전에 올라오는 병력이랑 맞닦드릴 겁니다. 아마도 질럿 추적자 중심일텐데요. 역시 컨트롤로 최대한 추적자끼리의 싸움만 일어나게 만들어 주되. 추적자를 잃어서는 절때 안됩니다. 그나마 4차관 상대로 유리한 점이라면 자신은 작정하고 추적자만 뽑앗기 때문에 추격자의 물량에서 최소한 밀리지는 않을 겁니다. 상대방의 진군을 계속해서 늦추면서 (탐사정 끊어먹기?) 어떻게든 점멸 연구가 완성되기 전까지 시간을 버세요.
단. 시간을 끌며 뒤로뒤로 물러서다가 아군의 추적자가 본진 안으로 들어와서는 절떄 안됩니다. 그냥 게임 끝남.
뒤로 물러서다가 본진 앞에 도착하면 본진으로 도망치지 말고 뒤쪽으로 우회해서 도망치세요. 상대방이 그거보고 쟤 뭐함? 하면서 걍 아군 본진으로 달려간다면 도망치던 아군 추적자가 달려가서 뒤족에 있는 파수기 질럿 신나게 때려주면 됩니다. 하는 수 없이 적은 약간 진군 속도를 늦추더라도 질럿 추격자를 함께 움직일 것이고 질럿 앞세우고 추격자 뒤에서 사격하는 형식으로 입구 뚫으려하면 추격자 달려가서 또 추격자 끼리의 싸움만 일어나게 만들고 등등등. 여튼 하기나름. (점멸업이 생각보다 빠르게 완성되더라고요?)
-> 이때 상대방이 4차관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가스를 얼마나 투자햇느냐를 보셔야 합니다. 일꾼을 집어넣건 뭘 집어넣건 해서 상대방의 병력 구성을 대충 알아내세요. 상대방이 파수기가 좀 많이 보인다 싶으면 아마 로보 테크 정도? 질럿의 숫자가 많으면 뭐 가스 아껴가면서 초 패스트 거신 테크라던가 아니면 다템이라던가 기타 등등등등등. 골드 정도의 유저라면 대충 다 알고 겠죠 뭐. 여튼 열심히 알아내시고.
글이 너무 좀 긴가? 여기서 한번 짜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아직 다이아몬드 이상의 리거에게 시험해본적이 없어서리. 이 빌드가 망빌인지 아닌지 전 전혀 알 길이 없답니다.
추신 - 댓글 다실때 리그를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추신2 - 바로 오늘만 해도 이거 12번은 써먹은것 같은데 제가 피시방에서만 플레이 하는 몸이라 리플이... 아마도 내일 갈려나? 리플 확보해서 첨부해드릴께요/설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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