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그하지마 | ||
---|---|---|---|
작성일 | 2011-08-07 02:11:06 KST | 조회 | 4,568 |
제목 |
대 토스전 세바퀴 전략
|
목적
추적자가 3기 이상 쌓이기 전 이면 소수 바퀴와 저글링은 마이크로 컨트롤시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초반, 대 토스전에서 바퀴 체제는 매우 강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뒤를 보기가 힘들고, 또한 정찰을 당하면 거의 아무 힘도 못쓰고 무기력하게 패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정찰을 끊거나,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면 초반 바퀴는 매우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부터 쓰는 빌드는 100% 짜여진 것이 아니라 상황을 맞춰가는, 대단히 유동적인 빌드입니다.
틀이되는 빌드
13못 - 15추출장 - 일벌레 추가 - 15대군주
산란못 완성 후
여왕 - 4링 - 바퀴소굴 - 대사촉진 - 대군주2기 - 가스 76에서 중단
3바퀴 누르고 나머지 애벌레는 전부 저글링
운영 및 상세한 설명
우선 가스트릭을 하지 않는 13못을 올립니다.
가스트릭을 하면 애벌레 타이밍에서 약간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쓰는 운영은 정찰을 끊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애벌레는 한번에 소모할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링을 생산하기 위하여 가스트릭을 하지 않습니다.
생산되어 나온 대군주를 첫 정찰을 보낸 대군주와 바른 방향의 베이스로 날립니다.
이후 15에서 추출장을 올린 뒤 15에서 다시 대군주를 누릅니다.
※토스가 정상적인 수정탑 서치를 하면 보통 지금 타이밍에 정찰 탐사정이 도착합니다.
몇몇 입구가 좁은맵에서 토스들이 입구를 3수정탑으로 틀어막고 광자포 러쉬를 하는데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면 입구를 3바퀴로 뚫어버리고 상대방에게 다수의 방어용 캐논을 강요한 뒤 앞마당 가시면 유리해집니다.
정확히 빌드를 시행하셨으면 산란못이 완성된 타이밍에 남아있는 애벌레가 1기 이고 바로 한기가 추가되서 나옵니다.
4기의 저글링으로 만들어주시고
탐사정이 계속 본진을 둘러 보고 있다면 앞마당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추출장에서 일벌레를 잠깐빼세요.
무조건 의심할 만한 상황을 상대가 정찰을 통해 배제하게 만들어야합니다.
저글링이 나오면 탐사정을 몰아냅니다.
혹시 탐사정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으면 추가로 저글링을 2마리 더 생산합니다.
이후 바퀴 소굴을 올려줍니다. 탐사정을 잘 몰아냈다면 얼마 후 여왕이 생산되고 애벌레 펌핑을 해줍니다.
애벌레를 유닛으로 바꾸고 있지 않기때문에 미네랄이 금방금방 모입니다. 바로 대사촉진 진화를 해주시고
술래잡기 하고 있던 저글링으로 상대방의 앞마당에 가봅니다.
※4인용맵기준으로 첫정찰을 보낸 대군주가 베이스에 도착할 쯔음이 됩니다.
그곳이 상대방 기지이면 근처에 두시고 아니라면 저글링으로 확인 후 그쪽으로 첫번째, 두번째 대군주를 상대방 기지근처로 날립니다.
더블연결체인데 토스가 지레 겁먹고 선제련소 이후 2개 이상의 광자포를 올린다면 저글링 발업 이후 가스를 100 까지 드시고 4바퀴를 생산하시고
그 이외의 경우, 더블이후 제련소 - 관문 - 광자포 혹은 본진 플레이면 가스를 76까지 드시고 3바퀴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만약 본진체제면 추가로 4링을 더 뽑습니다.
※ 2링도, 6링도 아니고 왜 4링이냐면 바퀴 소굴이 터지고 총 7기의 애벌레를 만들어놓기 위해서입니다.
총 8기의 저글링으로 무조건 상대방 파수기의 역장을 빼먹어야합니다.
3바퀴가 상대 본진에 도착할 쯤이면 1광전사 2파수기가 있고 바로 파수기가 추가 생산될 시점이기 때문에
우리는 적어도 3방의 역장을 뚫어야합니다.
따라서 생산해 놓은 저글링을 모두 소모하는 한이 있더라도(물론 그러면 안됩니다 ^^;)
역장을 한방이상 빼먹어야 합니다.
2대군주의 생산 타이밍은 바퀴소굴이 절반정도 완성되었을때
즉, 병원균 분비선이 절반 정도 완성되었을때 감염충을 생산하듯이 생산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운영의 핵심은 정찰 차단 및 잘못된 정보주기입니다.
그러나 점막 밖에서는 저글링으로 탐사정을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정찰을 꾸준히 한다면 훼이크를 넣기 위해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해둡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게 합니다. 언덕위로 올라오는 것을 방비하기 위해 여왕으로 언덕에서 대기합니다.
이후 탐사정을 잡은 후 앞마당을 취소합니다. 그리고 대군주를 2기 찍으면됩니다.
바퀴 소굴이 완성되기 5초 전쯤이면 첫 펌핑이 끝나고 여왕으로 두번째 펌핑을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광자포가 2개 건설되어있으면 4바퀴를 만드시면 되고
보통은 연결체 - 제련소 이후 광자포를 짓기 때문에 3바퀴면 충분합니다.
나머지 애벌레는 전부 저글링으로 환산하고, 앞서 나온 4링으로 계속 정찰을 미리 끊어놓습니다.
바퀴가 상대방의 앞마당에 도착할 쯤이면 저글링의 발업이 완성되고 이것으로 뚫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퀴가 출발 하고 조금 있으면 두번째 펌핑도 완료되는데 모두 저글링으로 바꿔줍니다.
따라서 상대방기지를 처음 두드릴 때 병력은 3바퀴 + 12링이고 곧바로 10링이 추가됩니다.(펌핑 + 부화장생산)
더블인데 심시티로 틈을 다 막은게 아니라면 링먼저 들어가시면 되구요
탐사정만 왔다리 갔다리 할 정도로 틈이 있으면 먼저 바퀴로 광자포 두드리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문제는 본진 체제 일때가 문제입니다.
본진관문 운영이면 보통 입구를 막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불쌍한 저글링들이 희생을 해서 역장을 한장이상 빼먹었구요.
제가 위에서 대군주를 상대방 기지근처로 2마리 데리고 오라했습니다.
한마리는 차후 정찰을 위해 냅두고, 한마리로 언덕 시야를 밝혀둡니다.
그리고 바퀴로 언덕위에 있는 광전사를 먼저 산화 시키고 링으로 역장앞을 계속 부비적 거리면 됩니다.
이후 파수기가 다리에 힘이풀리면 뚫어버리면 됩니다.
이후 운영
사실 대부분 게임을 첫 찌르기로 승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끝내지 못한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대게의 경우는 탐사정을 10기 이상 잡는등의 자원 피해를 상당히 강력하게 입힙니다.
더블인 경우에도 앞마당을 날려버릴수가 있습니다.
뒤의 운영은 별거 없습니다. 3번째 펌핑된 애벌레를 모두 일벌레를 바꿔주고 바로 앞마당을 먹어주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리고 상대방 본진 근처로 옮겨놓았던 대군주로 한번 찔러보고 강력한 올인 러쉬류만 막아낸다면 이미 게임은 우리의 것입니다.
평소 상대방에게 선행을 베풀기 위하여 생산하였던 울트라를 뽑아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유리한 고지에서의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히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상대방이 더블한 상태에서 정찰에 성공한 경우
이럴땐 정말 단순하게 대처해주면 됩니다. 3바퀴 찍고 모두 일벌레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광물을 수급하는 일벌레는 총 19기 이며 바로 앞마당 먹으면 됩니다.
두번째 펌핑도 일벌레로 다 바꾸므로 일벌레는 금방 쌓입니다.
3바퀴로 왔다리 갔다리 광자포 밖 건물좀 때리고 상대방 염통에 소금좀 쳐주시고 못나오게 해둡니다.
그리고 미리 날려둔 대군주로 7~8분 정도에 찔러넣어서 체제를 확인합니다.
경험상 대부분 우공 올렸습니다. 어짜피 앞마당이 늦은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번식지 보다는 여왕도 다수 찍으시고 배불리고 확장 늘리는 운영하시는게 좋습니다.
상황은 4:6정도로 조금 불리하게 운영합니다.
이게 싫으시면 저글링 발업을 취소하고 바로 7바퀴 찍으시고 일벌레 2기로 가스 채취하시면서 올인하시면 됩니다.
2. 본진체제에서 신같은 역장 + 추적자로 막은 경우
제가 아예 뚫지 못한 경우는 대게 파수기의 역장을 초반에 빼먹지 못한 경우였습니다.
이러면 정말 불리합니다. 이후 상대가 무엇을 할지 대군주 찌르기가 힘들기 때문에 파악하기 힘듭니다.
일단 최초 교전시 최대한 상대방 탐사정을 최대한 잡아주시고 파수기를 싹쓸어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너무나도 편하게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거기에 3번째 펌핑된 애벌레까지 모조리 링으로 바꿨으면 정말 이기기 힘듭니다.
4번째 펌핑된 애벌레를 일벌레로 바꾸고 앞마당먹고 운영가면 거의 3:7정도로 불리해지는것 같습니다.
3. 맵핵
GG
3줄요약
이 운영의 가장 중요한점은
정찰을 끊고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이고
8바퀴랑 다른점은 뒤를 보기 쉽다는 것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