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piegel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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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2 00:23:05 KST | 조회 | 3,282 |
제목 |
[토스] 저그전 초반 2관문 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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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글 한번 써봅니다.
리그는 다야 상위권이고, 여기 까지는 승률이 그럭저럭... 한 50%이상은 되는거 같아 올려요 ㅠㅠ
다야에서는 어느정도 통하는데 그 이상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전략은 입구가 좁은 맵에 매우 유용합니다. 사쿠라스나 해저동굴(?)같은 맵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올인이 절대 아닙니다. 탐사정 생산을 거의 끊기지 않게 해야합니다.
우선 테크를 적어보면,
9파일런을 앞아당 앞쪽에 심시티를 생각해서 지어줍니다. 파일런 완성되면 연결체에 증폭해주세요~ 파일런은 다음 2관문이 지어질때 효과적으로 입구를 좁혀지는 방향으로 생각해서 지으면 됩니다.
다음으로 12관문 - 14관문을 심시티 잘해서 지어줍니다. 그리고 관문 근처에 15파일런을 짓고 정찰을 가시면 됩니다.
15파일런이 완성될때쯤 관문 1개가 완성되고 1질럿을 증폭으로 뽑아줍니다. 그리고 1질럿이 나오자마자 나머지 관문도 완성됩니다. 바로 2질럿을 증폭으로 뽑아줍니다. 그리고 2질럿이 나올때 쯤 정찰간 탐사정이 최소2서치는 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오자마자 상대 진영으로 총 3기의 질럿을 공격가고, 질럿1기를 더 증폭으로 생산하면서 랠리포인트를 질럿에 붙혀주시고 24수정탑지어주세요.
그면 공격가는 병력이 일단 3질럿+1탐사정입니다. 거기에 1개 증폭으로 생산되고 있는 질럿이 있습니다. 24수정탑이 완성되면 가스를 지어주면서 질럿을 계속 생산합니다. 이때쯤이면 상대방 기지에 병력이 도착합니다.
만약 앞마당에 부화장이 있으면 병력으로 부화장을 공격하면서 저글링들에게 최대한 질럿을 살려주는 컨트롤을 해주어야 합니다. 앞마당 부화장을 무시하고 본진을 가도 되지만, 3질럿을 잘못해서 너무 허무하게 잃으면 바로 gg가 나올수 있고, 앞마당만 저지해도 충분히 유리합니다. 이 때 저그가 나오는 대처에서는
1) 앞마당 가시촉수 +저글링 - 아마 병력이 도착했을때 가시촉수가 50%이상 지어지거나 빠르면 완성되어 있을것입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면 가촉 점사하면서 저글링을 적절하게 잡아주어야합니다. 이부분은 컨트롤 부분이라...
2) 앞마당이 없고 본진플레이시 - 이때는 질럿으로 찌르면서 상대방 테크확인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가스캐는지는 탐사정 정찰에서 확인 했으므로 발업저글링인지, 바퀴테크인지 알아야합니다. 노가스일 경우는 테크를 안탄다는 것이므로 매우 쉽습니다.
발업저글링이면 최대한 쌈싸먹히지 않도록 질럿 대형을 잘 유지해야합니다. 이 경우 본진 입구쪽에서 농성벌여주시면 됩니다. 빠른 바퀴테크일 경우, 러쉬거리가 멀면 상대방 본진 가자마자 나오고, 짧으면 아직 생산중일 것입니다. 적당히 견제하고 바퀴가 나오면 바로 빠져주어야 합니다.
바퀴일 경우, 바로 인공제어소를 지어줍니다. 그리고 질럿을 계속 생산하시고, 본 병력은 바로 자기 본진으로 가면서 반정도는 빼서 쌈싸먹을수 있는 대형을 만들어줍니다. 질럿이 시간을 많이 끌어주어야 추적자 나오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업 저글링인 경우 자신이 심시티한 곳을 최대한 좁혀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입구를 막아버려도 됩니다. 하지만 이경우 건물이 날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인공제어소를 올립니다. 만약 중간에 질럿들이 다수 저글링에 쌈싸먹혔으면 제련소를 먼저 지어서 광자포를 최대한 빨리 지어줍니다.
아, 빠른 맹독충도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이 저글링 노발업상태이므로 저글링이 다수인데 발업이 안되어있을 경우는 맹독충이라는 걸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고, 심시티에 어느정도 승산이 갈리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방 러쉬를 막은 후에 멀티를 먹으면서 우주관문을 갑니다.
그리고 생산된 2~3 공허로 바퀴다수 러쉬를 막거나 상대방 테크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3멀을 저지해야합니다. 한 30%는 여기에서 gg가 나옵니다. 포촉이 많거나 여왕이 많으면 테크만 잠깐 확인하고 3멀 차단과 정찰 차단을 합니다. 그러면서 저같은 경우는 로보테크타면서 3멀, 그리고 거신모아 한타를 합니다. 공허를 보면 대부분 히드라나 염충을 가고, 가끔 뮤탈도 날라옵니다. 뮤탈일 경우 수가 많지 않으므로 보자마자 추적자 어느정도 남겨두고 러쉬를 갑니다. 염충일 경우에도 빨대업은 거의 안되있으므로 진균에 대비해 산개 조금씩해주시면 최소한 3멀은 부술수 있습니다. 나머지 운영은 각자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ㅎ
이 전략의 포인트는 저그를 초반에 최대한 못째게 만드는 것입니다. 초반에 일벌레를 못째면 중반에 힘이 그만큼 약해지므로 상대하기 그만큼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전략은 올인이 아닙니다. 탐사정은 지속적으로 생산해주세요.
그리고 전략은 자신의 심시티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심시티를 잘못하면 다수 발업저글링이 본진에 난입하게 되는 참사가 나올수도 있고, 맹독 올인에 입구가 뚫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마당쪽 지역이 가능한 좁은 맵에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이 전략의 상성은 먼저 6못입니다. 물론 다수 탐사정을 동원하면 막을 수는 있지만 피해가 상당하고, 계속 오는 저글링에 gg가 나옵니다 ㅠㅠ 상대가 6못이 아니길만 빌어야할수 밖에 ㅠㅠ
하지만 10못에는 강력한 카운터입니다. 이 경우 저글링이 올때쯤이면 1질럿이 생산되고 나머지 질럿이 생산중입니다. 1질럿 + 소수 탐사정으로 막고 나온 2질럿으로 바로 역러쉬가면 손쉽게 gg를 받아낼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맹독에는 좀 힘듭니다. 심시티를 잘하면 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기에...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만 쓸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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