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독한솔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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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4 09:28:24 KST | 조회 | 6,354 |
제목 |
스타2 저그의 전략적 변천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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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짧은 저그의 전성기와 이후의 다시 찾아오는 암흑기
바퀴의 사거리 패치와 테란,플토의 하향 이후의 저그는
일시적으로 짧은 전성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저그는 러시거리가 가깝지만 않은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물량과 테크로 다른 종족을 압도할수 있었던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레더 맵과 GSL 맵이 러시 거리가 가까운 맵이 워낙 많다보니
여전히 치즈,벙커링이나 4 차관,빠른 거신등은 저그에게 위협이었습니다
여전히 저그는 GSL 같은 많은 리그에서도 한때 바퀴 패치후의 힘을 받고
한때 GSL 시즌 2 에서 16 강,8 강 등에서 가만 높은 진출률을 보였고 임재덕은 우승했지만...
담 시즌에는 오히려 암울했던 시절에는 그것을 극복하고 GSL 에서 우승하는 모습까지 보인것과 달리...
정작 다음 시즌인 시즌 3 에선 역대 최다 저그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은 커녕 8 강에서 전멸해야 했고
우승을 역대 최소인 플토인 장민철에게 넘기고 그 다음부턴 테란들에게 넘겨주어야 했습니다...
특히 시즌 3 에서 임재덕이 8 강에서 박서용을 만나 운영에서는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도
정작 박서용의 테란의 초반 치즈와 벙커링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하면서부터...
결국 저그는 맵과 날빌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임재덕은 이 사건이 충격이었는지... 계속 광탈하는 슬럼프를 겪게되고...
한때 박성준이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국 장민철에 패배하면서 플토에게 우승컵을 내주는 등...
저그 종족의 한계를 보이는 둣 싶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 저그가 흥하는 시기를 겪어서 테란과 플토의 대 저그전 전략이 발달했는지
테란은 저그가 방어가 취약하다는 약점을 찌른 화염차 벤시 등의 전략이 등장하고
이후 테란의 전략이 발달하면서 맹독충에 대비한 이른바 해병 산개컨...
그리고 훗날 테란 11 / 11 의 시초가 되는 해병왕이란 별명의 이정훈에서 시작된 2 병영 체제가 확립되면서
저그는 계속해서 테란에게 밀리게 됩니다...
플토 역시 기존의 4 차관과 거신에 집중된 체제 뿐 아니라 상향된 불사조를 활용한 우관 체제와
황혼 의회 테크로 이어지는 점멸 추적자와 부적고기를 활용한 기사단 테크를 적극 활용하면서
장민철을 중시한 여러 플토가 저그전에 새로운 트렌트를 제시하면서 전략이 발달합니다... 이것은 훗날
서로 인구수 풀로 채우고 싸우는 200 싸움에서 저글링,맹독충을 빼면 인구수를 많이 먹는 저그의 약점이
알려지게 되면서 `레이져 토스` 라는 신전략이 확립하게 됨으로서 저그의 암흑기가 길어지게 만듭니다...
저그들 제 2 의 암흑기에 역시 놀지 않았고 새로운 해법을 끊임없이 연구하였고
이것은 훗날 감링링이라는 신전술과 레이져 토스에 대항한 맹독 드랍이라는 해법을 얻게 되었고
이후 플토가 고기 부적업 삭제와 차관의 계속된 약화라는 패치를 받아 발생한 플토의 암흑기를 노려서
제 2 의 암흑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게 되었고... 한때는 최초의 GSL 저저전 결승이란 위업도 달성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테란만큼은 플토와 달리 약화되긴 했어도 여전히 가장 많은 유저와 진출률을 보이며 건재했고
GSL 과 레더맵의 변화, 벙커링의 약화, 자극제업의 늦음 등을 극복하고 테란은 최조의 저저전 결승이후
다시 테란크래프트를 만들어서 다시 한번 테테전 결승을 만들어내는 등... 여전히 넘을수 없는 벽으로 보여서
테란 사기론을 위시한 벨런스 논란은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에는 최근 1.40 패치 이후의 최근에 일어난 여러 변화와
요즘의 저그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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