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layxp.com/sc2/strategy/view.php?article_id=3524960&page=2
- 포인트
예전 빌드에서 조금 개량했습니다.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1) 초반에 1배럭으로 길게 유지하다보니 불안하긴 하다.
2) 초반에 건설로봇 덜뽑아도 된다. 어차피 지게로봇 셋이 떨어지는 순간이 중요하고, 3사령부가 건설로봇은 빠르게 채워준다.
그래서 빌드를 좀 바꿨습니다.
- 빌드
10보급고-12병영-15궤도-해병(건설로봇 생산 쉼)-사령부-사령부-병영-병영-(건설로봇 생산 다시 시작)-2가스
즉 사령부 두개 & 병영 두개 지을동안 건설로봇 생산을 안합니다. 상식적이지 않지만, 3지게의 힘을 느끼고나니 '문제 전혀 없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령부 두개 짓고 2병영 건설이지만, 광물에 올인한 상태라 생각보다 광물이 빨리모여서 그렇게 안늦습니다.
3병영 완성 후 3해병 3건설로봇을 쉬지않고 눌러주면서 군수공장 올립니다. 2사령부가 인구수 더해주기 때문에 보급고 지을 자원도 아낄 수 있어서, 2가스에 건설로봇 3기씩 6기 붙여놔도 광물 많이 들어옵니다. (3지게면 본진 자원만 해도 미네랄 수급이 1300으로 앞마당 돌리는 정도의 자원이 나옵니다.)
이후에 대응은 비슷하여, 상대의 확장여부가 확인돼었으면 편하게 앞마당 먹고, 잘 모르겠다... 싶으면 아예 앞마당 먹는거 늦추고, 건설로봇은 30기 정도에서 생산 멈추고 본진에서 5병영 및 반응로 우주공황, 즉 해불의 병력 갖추는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3지게라 앞마당 먹은 정도의 자원이 나오고, 앞마당 먹은 후 3사령부에서 건설로봇 눌러줘도 건설로봇 충원 금방 됩니다.
- 광추 찌르기
팁(?)이라 하기에도 너무 당연하지만,
건설로봇으로 정찰했을때 1광전사 눌렀고 추적자도 제법 빨라보인다, 그러면 2사령부 지은 후 입구에 1벙커 짓고 2 병영 지어주세요. 벙커에 해병 1기만 있어도 소수 병력 찌르기는 쉽게 막습니다.
- 후반도모할 생각 안하는게 좋음.
1.4.2 패치 이후 후반부 힘이 토스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해불 업그레이드 눌러주면서 후반도모 해봤자 어차피 못이깁니다. 그냥 해불의 타이밍에 병력 폭발해서 악다구니로 밀어붙이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 토스가 너무 움추려서 들어가기 힘들다, 하면 토스 입구에 행성요새
이거 관광의도가 아니라 그냥 참 좋습니다. 행성요새 하나만 박아놔도 전투 효율이 참 좋습니다. 해불에 맺집도 되어주지만, 행요 스플래쉬가 광전사 참 잘잡더라구요. 행요를 피해 없이 부수려면 거신인데, 거신이 행요 때리면 행요 위에서 바이킹이 응수해주면 됩니다. 바이킹 잡으로 추적자가 못나오거든요. 그래서 병력 동원해 깰 수 밖에 없는데, 이때 행요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업그레이드 하면서 토스를 굶어죽이는게 좋습니다.
아쉽게도 리플레이는 상대가 업도 하면서 뒤늦게 트리플 따라가느라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어택땅으로 밀어서 좀 아쉽습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타이밍이 정말 아프게 들어갔거든요.
그렇다 해도 상대가 트리플 늦으면 이쪽에서는 사령부 날려서 트리플 할 것이기 때문에 꿀릴건 없습니다. 트리플 먹고 병영 더 짓고 그냥 들이박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