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정찰력이 너무 구려서 정찰을 할 때 운이 따라줘야합니다. 그 와중에 최대한 정찰하는 기본적인 방법
편의상 존댓말 생략하고 씁니다
- 저그전
수정탑을 지은 탐사정을 보내 저그의 빌드를 확인. 저그가 몇 못인지가 중요한데 산란못 지어지는 타이밍의 내 인구수에 1을 더하면 저그 빌드를 가늠할 수 있음.(예를들면 내 인구가 14일때 저그가 산란못을 지으면 대충 15못)
본진에 들어갔는데 뭐가 안 올라간다면 혹시 이상한 상황(드론이 돌아서 탐사정몰래 선앞을 지으러 간다거나) 이 생길지 모르니 빠져나와 2분 10초에 선앞마당을 먹는지 잠시 확인한다.
상대가 15못일 경우 2분 4~50초에 앞마당 방해 수정탑 건설을 준비해야한다.
저글링이 나오기 전 (3분 20초 즈음)에 빠져나가 구석탱이에 숨는다.(엉뚱한 곳에 숨는것도 능력)
앞마당 오래 방해한다고 정찰 탐사정이 죽으면 중요한 정보를 정찰할 수 없으니 매우 중요.
저그가 노가스 15못 앞마당일 경우 가스가 없어 바퀴나 맹독 올인 빌드를 할 수가 없고 빠른 제2멀티 혹은 동시 가스를 파며 테크플레이를 하므로 첫 탐사정을 숨겨뒀다가 5분 중반에 저그가 2멀티를 지을 장소에 보내 멀티를 하나 안하나 확인 이후 저그 앞마당 가스통을 동시에 캐나 봄.
멀티가 없다면 관문 올인류를 절대 하지 말고 저그의 빠른 테크플레이나 느린 바퀴링을 대비해 안전한(선우관 이후 관문추가나 선 4관문) 플레이를 선택
저그가 초반부터 가스를 캐는 선가스 등의 빌드라면 올인이 무서우니까 탐사정을 잘 숨겨놧다가 4분에 미네랄 찍고 출발시켜 4분 30초 즈음 저그 본진에 들어가도록 한다. 4분30초는 선가스를 해도 발업이 안되고 패스트 바퀴러쉬를 할 경우 바퀴소굴이 꿀럭꿀럭 지어지고있을 타이밍임.
점막 밖으로 빙 돌아 여왕을 피해 최소한 저그 가스통을 본다(가스를 발업할 돈 100을 넘게 캤다면 올인을 매우 의식해야함)
탐사정 하나를 소모했으므로 인공제어소 짓기 전 타이밍에 탐사정 한 마리가 더 나가서 숨어있다가 6분 초중반에 두번째 멀티를 하나고있나 확인하러 보낸다. 저그가 시작하며 가스를 파는지 안파는지에 따라 저그의 최적화 2멀티 타이밍이 다르므로 정찰도 해처리 짓고있을때 맞춰서 보러 가야함. 노가스면 5분대 빠른가스면 6분전후
위 정찰들이 모두 탐사정이 숨어있던게 몽땅 걸려서 실패하거나 가는 도중에 저글링에 정타를 맞고 죽거나 해서 모조리 실패했다면 올인 대비용 두번 째 캐논을 5분 중후반에 지어주며 첫 광전사를 생산되는대로 바로 보내 나에게 가까운 감지탑 찍고 저그의 2멀티쪽으로 보낸다. 감지탑을 먹었을 때 바퀴나 저글링이 막 뛰어오고있으면 캐논을 추가하고 그런게 아니라면 두번 째 캐논을 취소한다
이후 광전사를 멀티쪽으로 보내는 와중에 저글링 몇 마리가 광전사 마중을 나오는가, 어디서 마중 나오는가를 판단해 저그가 4링에서 펑펑째는 빌드인지 테크인지 유추할 수 있고 4링을 광전사컨으로 이기거나 저그 대응이 늦다면 멀티를 하는지 광전사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이 마저 6링생산이나 저글링 컨트롤에 끊기면 걍 찍자
저그 빌드가 확실하게 빠른 멀티거나 이러면 굳이 1광전사 버리지 말고 광추푸쉬나 광전사 좀 모아서 푸쉬 요론걸로 피해를 주자
-테란전
관문 지은 탐사정을 정찰 보내고 테란이 가스를 캐는가, 두 번째 배럭이 빠르게 추가되는가 둘러 보고 첫 마린이 나오기 직전에 빠져나온다. 꼼꼼하게 둘러보고 아슬아슬하게 쉴드만 까지는 선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
테란이 가스를 캐고있으며 입구를 완전히 막지 않고 배럭이 입구 근처에 있다면 1해병이 나오고 시간상 두번째 해병을 찍었을 경우 그게 나올랑말랑 한 타이밍(3분 2~30초)에 테란 미네랄을 찍고 들어가서 부속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해병이 전진해있다면 약간 돌아서 들어가고 해병에 무지하게 신경쓰고있어보이면 걍 들어가지 말고 1추적자 푸쉬정도 해주자. 다만 가스파는 테란 상대로 추적자푸쉬 할 땐 간혹 테란이 선충격탄일 수 있기 때문에 나가있던 탐사정이 한걸음 앞에서 불곰이 쏘나 안쏘나 한대 맞아주고 추적자를 들이밀어야한다.
테란이 아주 빠르게 입구를 막을 경우 가스통 유무를 확인 할 수 없는데 일단 2서플 빠르게 짓느라 마카류는 절대 아니고 클로킹밴시 / 빠른 멀티 / 아주 가끔 1배럭 선기술실 정도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선기술실 이후 뭐 하는건 그냥 멀티먹고 안전하게 출발해도 무조건 유리하니까 별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앞마당에 벙커지어넣고 클로킹밴시인지 멀티인지 알쏭달쏭하게 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것은 탐사정 정찰을 빠르게 포기하고 바로 광전사를 찍고 앞마당으로 광추푸쉬를 최대한 빠르게 들어가며 광추추 더블 빌드 등을 써준다. 앞마당에 대비 병력이 있다면 광추로 찌르면서 맞아주는동안 외곽으로 탐사정을 밀어넣고 앞마당에 사령부가 있나 없나 확인하주고 앞마당에 벙커가 있는데 사령부가 업ㅂ엉 이러면 훼이크 클로킹 밴시이다
앞마당에 대비가 없다면 광추추 모아서 입구 두드리며 푸쉬. 병력 수와 벙커 유무를 보고 빌드를 예상할 수 있다
4인용맵에서 3서치가 된다거나 하면 그냥 모르는채로 안전하게 할 수 밖에 없음.
요약
저그전
- 가스팔경우 탐사정 숨어있다가저글링 발업되기 전에 들어가서 올인인지 확인
- 두번 째 멀티를 먹는가 탐사정이나 광전사로 확인
- 올인이 의식될 때 대비 플랜 b는 1광전사 보내면서 눈치 보고 안전하게 2캐논 건설했다가 뭐 뛰어오는게 없으면 취소
테란전
- 1해병이 나오기 전에 충분히 둘러본다 (치즈러쉬일 경우 인구 14에 두번 째 병영이 빠르게 올라가고 마카류일 경우에도 첫 병영이 완성되기 직전에 추가 병영이 올라감)
- 병영이 입구 근처에 있을 경우 부속건물을 탐사정 찌르기로 확인할 수 있다.
- 입구가 빠르게 막혀있을 경우 거지같은 심리전을 당하지 않기 위해 테란 앞마당으로 광전사를 찍어 보내자
2부는 빌드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