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전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전략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대 저그전에서 저그는 공중이 취약합니다.
대공방어하는 유닛이 초반에 퀸, 이거 달랑 하나입니다.
이걸 아시고 초반에 관문2개를 짓고 가스는 짓지 않습니다.
9 수정탑 - > 13관문 -> 15관문 지으시고 계속 관측선 추가합니다.
어느 정도 추가하면 관문2개가 소환되고 관문이 소환되면 이 때 시간증폭을 사용해서 광전사 생산에 주력합니다.
광전사가 4~ 5기 정도 됬을때 저그 진영가서 한번 공격들어가시고 저글링이 없다 싶으면 공격해서 퀸을 죽이시던지 아니면 일꾼을 죽이시던지 저그가 확장을 한 확장기지를 파괴하시던지 3중 하나를 선택해서 무조건 상대 저그 진영에 피해를 줍니다.
이러면서 본진에 관측선을 계속 만들고 인공생체 실험실을 짓고 가스2개를 동시에 짓습니다. 지으면서 본진 구석에 수정탑을 짓고 완성되면 동시에 우주관문2개를 짓습니다. 그리고 나서 2관문에서 공허포격기를 뽑습니다. 이러면서 광문에선 광전사가 생산되어야 겠지요.
이 전략에서 중요한 점은 내가 2관문에 빠른 광전사를 사용한다 이런 걸 상대에게 보여주고 이후 몰래 공허포격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문소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가스를 최대한 모아 우주관문 2개를 빨리 짓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2 우주관문이 지어지고 공허를 만들고 출격하면서 공허 공격력업을 한번 해주세요. 그러면 공허포격기의 공력력이 상승해서 전투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또 공허가 저그 진영에 들어갔는데 바퀴가 공격들어온다 싶어도 무시하고 퀸부터 잡고 다음 타켓은 대군주 그리고 생산 건물들 이런식으로 공격하시면 저그잡는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바퀴가 오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시고 바퀴가 온다면 남는 미네랄로 광자포를 짓던가 해서 수비에 치중하면 됩니다.
이 전략에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2관문으로 가셔야 하고 가스를 먼저 짓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상대에서 광전사만 만들겠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대공방어가 약해지기 때문이죠.
저그 진영 갔는데 포자촉수가 있더라 싶으면 대군주잡는데 열중하시고 대군주도 없다 싶으면 공허가 모이길 기다리다가 모이고 공업1이 되면 일꾼을 잡던가 건물을 부수던가에 주력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