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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lasma
작성일 2012-09-06 02:04:44 KST 조회 7,671
제목
최근 화염차, 밴시 견제 운영에 대한 대처
저그들이 여왕 상향을 등에 업고 빠르게 세번째 부화장을 멀티에 가져가는 운영이 유행하였고 저그들은 승승장구하며 테란들을 이겨나갔다. 하지만 테란도 나름대로 대처빌드를 개발해냈고 그것이 최근 자주 쓰이는 화염차, 밴시(은폐) 이후 운영법이다.

이 빌드는 크게 두가지로 갈리는데 첫번째는 은폐의 여부이며 두번째는 밴시를 계속 찍느냐 마느냐이다. 은폐를 하지 않는다면 밴시숫자가 3기 이상으로 늘어나는일은 거의 없다. 또한 밴시를 계속 찍는다면 메카닉으로 체제를 잡는경우가 더 많다.

저그 입장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밴시를 잡으려면 여왕밖에는 없는데 지켜야 할 기지가 세군데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저그는 필연적으로 포자촉수를 다수 지어야 하며 밴시뿐만 아니라 화염차도 수비해야 하므로 저글링이나 가시촉수도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수비에 자원을 쓴 저그는 빠르게 제2멀티를 가져간 이득을 그저 수비하는데 써버리는 안습한 상황에 직면한다

문제는 이후에도 지속되는데 만약 밴시가 계속 추가된다면 저그는 십중팔구 뮤탈을 찍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테란의 의도라는 점이다. 뮤탈을 찍고 밴시를 몰아내도 테란은 이미 뮤탈의 상성유닛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타락귀를 찍는 경우도 있지만 그다지 효율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대처법은 간단하게 빌드순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앞마당을 가져간 후 세번째 부화장을 짓기 전에 4여왕을 확보한다. 이후 6분대에 2가스 건설, 6분 30초대에 4가스를 모두 가져간다. 이후 링 발업과 번식지를 올려주고 중간에 맹독충 둥지 그리고 번식지가 완성되면 "히드라 굴" 을 올린다. 히드라 굴 이후에 진화장 2개, 바퀴소굴을 올린다.

여기까지 간단한 빌드의 설명이었고 여기서부터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이 빌드는 상대가 확실히 화염차, 밴시 운영을 했을 경우에 쓰는 것이다. 따라서 4가스 건설 전에 대군주 찌르기는 필수이며 상대의 빌드가 아니었을 경우에는 2가스에서 중단하고 공방업을 앞당기면서 번식지는 늦추고 제2멀티도 빠르게 가져간다.

여기서부터는 상대가 화염차, 밴시 운영이었을 경우이다. 일단 상대는 화염차로 여왕을 계속 노리려 들텐데 애초에 지킬곳은 앞마당 뿐이고 심시티등으로 입구를 좁혀둔다면 화염차는 큰 위협이 되지 못할것이다. 상황에 따라 여왕을 한두기 더 찍어도 문제는 없다.

번식지가 평소보다 빠르기 때문에 밴시가 은폐를 하더라도 포자촉수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도 생긴다. 짓던 안짓던 자신의 판단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히드라가 찍히기 시작하면 밴시는 바로 쫓아낼수 있으며 멀티도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이 빌드가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생각보다 부유한 빌드다. 보통의 3부화장 체제와 다르게 이 빌드에서는 포자촉수를 거의 짓지 않으며 밴시에 잡히는 일꾼도 거의 없고 저글링도 다수를 찍지 않는다. 저글링 찍을 자원은 모두 애벌레로 돌릴 수 있다. 테란은 올인이 아닌 단순히 견제를 하는것이기에 저그도 일벌레를 찍을 여유는 충분히 있다. 물론 최소한의 대비로 맹독충 둥지를 올려두는 보험은 필요하다.

히드라라는 유닛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거라고 보는데 히드라를 찍는 이유가 있다.

첫째로 뮤탈보다 빠르게 나온다는점. 밴시를 보고 뮤탈을 간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그 동안 일꾼 피해는 물론이고 확장이 늦춰지고 점막이 늘어나지 못하는 피해를 입는다.

둘째로 위험부담이 적다. 히드라를 쓰게 된다면 뮤탈보다 소비가스는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히드라 이후 다른 체제로의 체제전환은 비교적 뮤탈보다 자유롭게 이뤄지지만 뮤탈은 가스 부담이 너무 크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으로 이후의 테란의 조합이 문제가 된다. 뮤탈을 찍을 정도라면 밴시가 계속 날아와서 괴로울 정도라는 것인데 이후 테란의 조합은 뻔한 토르중심의 업잘된 메카닉이다. 이 조합에 뮤탈로 상대하려는것은 자살행위라고 볼 수 있으며 타락귀라는 대안이 있지만 첫번째 두번째 이유를 생각하면 히드라가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상대가 메카닉을 가는게 확인된다면 저그는 바로 바퀴를 추가해 바드라 조합으로 탱크없는 토르 화염차 조합을 밀어내고 적어도 테란의 제2멀티를 들게만들수 있지만 뮤탈이 섞인 뮤링링 조합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

이후에 운영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로 갈리는데 히드라 숫자를 최소화 하고 가스를 남긴 이후 하던데로 감염충 이후 군락운영을 가거나 아니라면 그냥 지상군 운영을 가는 방법도 있다.

지상군 운영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저글링, 맹독충, 바퀴, 히드라를 모두 적당히 비율을 잘 맞춰서 뽑는것이 중요하며 4가지 유닛 모두가 쓰여야 강력하다. 바퀴 히드라는 되도록 탱크를 점사하는것이 전투에서 중요하다. 그리고 전투에서 한방향으로 덤벼드는것은 가급적 삼가고 적어도 두방향에서 덮치는 전투가 좋다.

병력 운영에 대해서는 빈집이후 쌈싸먹기를 기본적으로 빈집병력은 항상 바퀴2줄에 저글링3줄정도로 빼돌려서 잠복해 두고 테란의 진출이 확인되면 제2멀티를 들고 히드라와 추가병력은 테란의 진출을 늦추고 별동대가 회군하여 양쪽에서 쌈싸먹는것이 큰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자원의 여유가 되거나 후반가서는 땅굴을 운영한다면 히드라도 써먹기 편해진다.

기본적으로 감염충이나 뮤탈을 가지 않기에 테란이 생각하는것보다 저그의 화력이 강력하며 저그가 질것 같은 전투를 저그가 이겨버리는 전투가 종종 일어난다. 이것은 해보면 아는 일이다. 이 빌드에 테란이 대처한다면 그저 급하게 나오지 않고 200을 채우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빈집운영은 달라지는것은 없다.



그리고 빌드와는 관계없이 평소 생각하던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첫째로 분명 이렇게 하면 의료선에 휘둘린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감염충을 쓴다고 해서 그렇게 달라지는게 생기는지 묻고 싶다. 애초에 뮤탈을 쓰지 않는 이상 별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저그들이 뮤탈을 쓰지 않고 잘 운영해 나가고 있다. 1년 전에 테란전에 뮤탈은 무조건 뽑아야 한다고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두번째로 뮤탈에 대해서 쓰고 싶은데 테란전에 뮤탈은 정말 조심히 사용해야하는 유닛이다. 테란전에 뮤탈을 쓰면서 이기는건 정말 어려운데 막상 저그들은 뮤탈을 뽑게 된다. 이유는 뮤탈을 쓰면 편하기 때문이다. 뮤탈이 순간 10기 이상나오게 되는 저그유저들은 그 순간 자기가 유리하다는 커다란 착각에 빠진다. 왜냐하면 뮤탈로 테란의 진출을 막고 자신을 확장을 늘리면서 전 맵을 활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에 불과한것이다. 뮤탈을 뽑은 저그들은 대부분 경기 중반쯤에 뮤탈을 뽑은 부작용에 휘청거린다. 어찌된 일인지 테란과의 정면교전에서 계속 손해를 보는것이다. 결국 뮤탈을 잃거나 안될것 같아서 빈집운영을 가지만 이것도 어찌보면 하고싶어서 하는 빈집이 아닌 어쩔수 없는 빈집일 뿐이다.

저그가 뮤탈을 찍게 되면 순간 가스를 1600가까이 소모하게 되는데 이 가스를 다시 복구하려면 최소 10가스를 3~4분은 돌려야 복구가 가능하다.(그에비해 뮤탈이 한타교전에서 하는 역할은 정말 미미할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그가 10가스를 그렇게 쉽게 돌리게 놔둘 테란도 그리 없으며 애초에 일반적으로 10가스가 돌아가는 타이밍보다 테란의 진출타이밍이 더 빠르다. 한마디로 뮤탈을 쓰려면 테란을 꽁꽁 묶어가며 동시 다수 멀티를 꽤 오랜시간 돌릴 수 있는 확신이 있을 경우에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라면 테란이 아직 6가스가 아닌 경우에는 뮤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나 그럴경우도 정말 없을 것이다.


세번째로 선입관에 대한 점인데 저그들이 포자촉수를 이용해서 수비하기 시작한것이 아마 얼마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예전에 썼던 글에 포자촉수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아마 방송에서 포자촉수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때에도 이것과 비슷한 빌드를 올린적이 있었지만 여왕 상향이후에나 쓰이게 되었고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선입관에 대한 얘기를 계속 하자면 히드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저그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면 테란전에 히드라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상태로 플레이하는것처럼 느껴진다. 물론 히드라가 테란전에 좋은 유닛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히드라가 필요한 순간은 분명 존재하며 그것이 바로 밴시를 상대할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 경기를 보면서도 저 상황에서 히드라를 찍으면 밴시도 막고 역공도 갈 수 있는데 왜 한 세월 걸리는 둥지탑을 짓고 토르가 기다리는게 뻔한데 또 뮤탈을 찍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저그가 테란을 이기려면 빈집말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어느쪽이 앞서나가는것 없이 동등하게 자원을 먹고 순수 교전으로 승부를 가린다면 저그는 테란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그는 테란과 교전을 하게되면 항상 손해를 보게 되어있고 그게 군락유닛이 나오는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심해진다. 특히 가스쪽의 손해는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는 항상 빈집을 노려야 하고 그 목표는 테란의 제2멀티가 1순위라고 할 수있다.

굳이 사령부를 파괴할 필요도 없으며 일꾼만 많이 잡아도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테란이 일꾼이 줄어들면 그만큼 테란의 그 다음 확장이 늦춰지기 때문이다. 계속 빈집을 가면서 테란의 추가확장을 늦추면 저그보다 테란의 자원이 먼저 말라버리는 상황이 나오고 테란은 가스만 넘치는 상황이 나온다. 이 상황이 저그의 필승시나리오 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할때는 항상 빈집부대를 따로 돌려야 하고 왠만큼 유리하지 않는 이상 전투로 이득봐서 이기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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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세헤라자데 (2012-09-06 06:4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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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아이콘 악당예리체리 (2012-09-06 14:3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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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충은 의료선을 잡으려고 뽑는게 아닙니다. 드랍에대한 대비로 감염충을 뽑는것이 아니라 한타교전에서 압도적으로 찍어누를려고 쓰는겁니다. 한타교전에서는 "해병전용 씹사기" 진균이 있기때문이죠. 의료선을 감염충으로 막는다는 생각은 감염충이 지나치게 쌓여있거나, 의료선이 한군대 뭉쳐있어서 진균으로 올킬할때쓰는거죠


둘째 뮤탈은 정말 조슴스럽게 사용해야한다는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뮤탈을 쓴다고 이기기 어렵다는것을 이해할 수가없네요, 님의 의견은 뮤탈을 쓰려면두줄이상이다 라고 하시는건데 저의 경우 6기정도만 뽑아서 상대 일꾼만 건들면서 째고 건들면서 째고 하는식의 견제와
본진은 뮤탈로 흔들고 병력 본진으로 올라가면
입구에 링링공격가서 양방치기용으로 아주 훌륭하게 사용하고있습니다. 소수이건 다수이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겁니다. 테란전 뮤링링은 뮤탈로 한방승부를 이기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뮤탈로 집요하게 괘롭혀주면서 어떻게든 틈을 만들고 주도권을 내가쥐고 이리저리 흔들면서 아주 조금씩 이득을 챙겨가서 나중에 한방에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겠다는 마인드로 해야하죠. 물론 테란전에서 뮤탈을 생각없이 막쓰면 어렵죠 하지만
테란전 벤쉬뽑는 전략의 경우 카운터가 패뮤 라는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뮤탈이 사기다 좋다 이런것을 떠나서 테란전에서 뮤탈을 지양해야한다라고 생각하시면 그것부터 문제라고 생각되요

히드라를 왜 쓰지 않느냐는 간단하게 설명할수있습니다.
테란과 저그의 교전은 정말 싸워보기전에는 알수가 없는것이죠
테란에는 씹사기 탱크가 지상병력을
저그에는 씹사기 감염충이 해병을
서로의 유닛에게 카운터를 쉽게 날리죠
메카닉의 경우 히드라를 뽑으면 당연히 안되겠고(해보시면 알겠지만 탱크에 걍녹죠 그리고 바퀴에 비해 압도적으로 토르를 잘잡는 느낌도없습니다 분명dps는 더 높을텐데 말이죠)
해병공성전차의 경우 싸워보면 압도적으로 저그가 불리해집니다.(바퀴나 히드라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감염충, 맹독충의 비중이 줄어들죠)
하지만 분명 황금비율이라는것이 존제할 것이고 그 황금비율이 만약 히드라 10기라고 생각해봅시다.
해설자들이 해설을 하는것을 들어봐도 여기까지만 이득보고 빼야죠 더들어가면 안되요 라는식의 말을 들은적이 있을겁니다. 히드라가 히필패인 이유는 뒤가 없어요 뺄수가 없거든요 앞으로만 나간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타이밍러쉬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한타에는 막강한 힘이 있거든요 하지만, 테란전에서 히드라가 과연 맹독충보다 효과적일까요? 공중유닛을 잡기위에 쓴다면 타락귀나 뮤탈보다 효과적일까요? 히드라는 벤쉬가 도망가면 쫒아갈 수 없습니다. 알고계시죠? dps는 히드라가 벤쉬보다 높더라도 추젖자가 해병잡듯 짤짤이하면 히드라 걍 털립니다. 대공의 대책으로서의 히드라는 좋은편이 못됩니다. 대공은 타락귀가 제맛이죠 물론 압도적으로 유리한상황에서는 뭘뽑던지 좋고 히드라도 약한 유닛이 아닙니다.
하지만 뒤가없다는건 언제어디서나 큰 리스크입니다.

마지막 내용또한 반박이 가능하네요 저그가 테란을 이기려면 빈집말고 많습니다.
사령부가 4개라고 칩시다
기본 한개 +3개(1200원) 입니다.
저그는 기본한개+3개(900원 4개일때 1200원)입니다.
무슨뜻인지 아시겠나요? 저그는 확장을 더 잘가져가는게 종특이라는 뜻이에요 처음부터 동등하게 먹는다는것자체가 저그가 지고 들어가는거에요
그리고 님께서 상대가 벤쉬를 가는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했을때 쓴다고하셨는데, 상대가 벤쉬를 가는가 가지않는가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선가스를 가져간 저그라면 1가스체제로도 어느정도 확신을 가지고 6분대에 4가스까지 올려만 두고(일꾼은 아직않넣고 건물짖는중) 대군주로 확인한후(6분대에 찔러서) 가스수급해서 뮤탈추가해도 충분히 카운터가 나오죠
처음부터 그것을 막으려고 들었다면 무엇때문에 기동성이 느려서 휘둘리는게 당연한 히드라로 벤쉬를 막으려 드나요, 점멸없는 추적자로 뮤탈을 얼마나 잘막을수있을까요?
사방팔방 돌면서 일꾼잡히면 답이 없어집니다. 차라리 포촉으로 기지를 둘러치고 히드라를 안뽑는게 속편하죠 님처럼하려면 제생각에 반응속도가 진짜 환상적이어야 할것같네요 뭐
님이라면 하실수 있을지 몰라도 히드라로 벤쉬를 막는건 제 실력으로 힘들것 같습니다.
포촉이 편할것같아요 ㅇㅇ;
저는 테란전을 거의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편입니다. 거의 공격은 제가 두번중 한번은 직접 들어가고(뮤탈견제, 드랍견제등의 소규모 교전제외 본대전투만을 말했을때)
나머지 한번은 센터교전입니다. 상대가 나올때 강하개 때려주는거죠, 리그에 상관없이 제ell대에서는 테란전은 참쉽더군요, 제가 주도해가니까요
이글이 틀렸다 맞았다를 떠나서(아마 맞겠죠 본인이 하는것을 그대로 쓰셨을테니까요), 저와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분이라는것만 느껴지네요.
하지만 모두에게 맞는것은 아니라는것도 느껴지구요,
저는 주종이 저그고, 테란전에서 감염충을 뽑기는 하지만, 자주쓰지않고, 보통 강한힘으로 찍어누르는편입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모두에게 맞는건 아니네요 저는 주로 테란이 앞마당을 먹은 타이밍에 첫뮤탈을 띄웁니다. 그리고 테란이 자원지를 3개이상 돌리는것을 극도로 싫어하여, 반드시 방해합니다. 뮤링링혹은 감뮤링링이죠 주로, 가끔 감링링도 씁니다.(상황에 따라서 바뀝니다 모든건)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님은 수비 저는 공격을 아주 특화시키고 있는가 봅니다. ㅎㅎㅎㅎㅎ
아루루루루루 (2012-09-06 17:0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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떙토르 혹은 화토벤중심의 메카닉 상대로 히드라가 쌔기는 하지만.
첫째 반드시 점막위에서 싸워야 한다는것.
둘째 테란이 싸워주지않으면 히드라는 존제만으로도 손해.(탱크 3기 이상되는순간 바보되죠)
라는점이 히드라운영의 최대 약점이내요.
히드라로 화염차 벤시단계의 압박 막는것은 많이 효율적이긴 한데 그이후 공격을 위한 히드라 생산은 많이 생각해가면서 해야 될것 같습니다. 히드라가 생각보다 염차에게 데미지 많이 받기도 하고 탱크뜨면 망한다는 점 그리고 저그역시 테란의 멀티 추가 혹은 본진 견제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문제네요.
요빌드는 고대로 따라하기보다 이런식의 운영도있구나를 염두 해둔뒤 염차 벤시단계는 히드라로 막고 그이후 운영은 테란에 맞춰가는 식으로 하면되겠네요(뮤링링의 장점이 굳이 테란에 맞춰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단 화력은 떨어지죠)
쓰다가 생각난건데 아예 드랍업 을 하던 땅굴망을 하던 벤시 염차 걷어내자마자 테란 트리플 먹을떄 바퀴 히드라 드랍이면 좀 많이썐 펀치가 들어가겠네요
Plasma (2012-09-06 17:3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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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로 댓글에 대해 답변까지는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꽤나 진지하게 봐주신것 같아서 저도 한마디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감염충에 대한것은 "의료선 막는데는 히드라나 감염충이나 그게 그거다" 라는 뜻으로 비교한겁니다. 감염충을 어떻게 쓰는지는 저그유저라면 다들 아는 일이죠.

게다가 감염충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것 같은데요. 감염충은 탱크나 의료선 둘 중 하나만 쌓이게 되면 힘을 못쓰는 유닛입니다. 테란이 넋놓고 뭉쳐서 전진하지 않는 이상 감염충으로 제대로 이득보는 경우는 힘들죠.

밴시 상대로 카운터가 뮤탈이라고 하셨는데 거기까지는 맞겠죠. 하지만 애초에 제가 얘기했던건 3부화장 이후에 가는 느린뮤탈이었고 이 타이밍에 나오는 뮤탈은 밴시를 쫓아낼뿐 그 이상의 효율은 없습니다. 테란 본진가면 적어도 토르가 2~4기는 나와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뮤탈에 대해서 테란을 괴롭힌다고 하셨는데 최근 경기에서 테란이 뮤탈에 괴로워하는 경기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뮤탈이 1년전 경기처럼 2~3줄씩 쌓이는것도 아니고 최근에는 12기 이상은 거의 안뽑는 추세입니다. 선수들도 뮤탈 많이 찍으면 힘싸움에서 밀리는걸 알기에 최소한으로 줄이는거지요. 뮤탈은 흔들면서 이득을 보는유닛이 아니라 자기가 흔들리지 않고 많이 먹겠다는 수비적인 생각으로 뽑는 유닛입니다. 절대로 공격적으로 쓰는 유닛이 아니에요.

그리고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히드라를 찍는다고 맹독충 숫자가 줄어드는일은 없거니와 오히려 뮤탈이나 감염충을 안 찍으면서 생기는 자원으로 맹독충 숫자가 늘어나는 경우가 맞습니다. 히드라를 쓴다고 하면 다들 선입관에 빠지는것처럼 저글링 맹독충은 안쓴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뭐 일단 이런 운영을 해보셨으면 그런말도 안나오실테니 한번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히드라가 전투에서 패하면 항상 전멸하고 느려터진 유닛이라고 생각하시는데 히드라는 점막위에서 자극제 해병속도와 같은속도로 움직인다는건 알고 계신가요? 밴시가 히드라를 보는순간 밴시는 점막 주변에 다가오지도 못합니다. 또한 전투에 경우에도 히드라가 구지 빈집을 갈 필요도 없이 바퀴와 더블링 만으로도 충분히 빈집공략이 가능하죠. 히드라는 점막위에서 테란 전진만 늦추면 됩니다. 정 쓰고 싶다면 땅굴을 쓰면 되죠. 땅굴이 입스타 같은가요? 하지만 쓰면 좋은건 확실하고 여유가 없기에 안쓰는겁니다.

저그가 테란을 이기려면 빈집말고 많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써주시진 않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많이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보통 생각하는거라고는 "빠른 공방업으로 이득을 보면서 8가스를 가져가고 군락유닛으로 넘어간다" 이것이 최근 저그들의 승리공식이며 트렌드가 아닐까요? 물론 이 방법도 상당히 좋지만 최근 저그들은 너무 획일화되어 있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테크나 자원에 의존하는 플레이는 상대를 편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원을 동등하게 먹는다는 얘기는 저그와 테란이 자원상에서 서로에 비교했을때 싸워볼만 하다는 뜻에서 쓴것이 직역해서 먹는 자원의 양이 100/100으로 똑같다는 의미로 쓴게 아닙니다. 결국 저그가 자원을 더 먹더라도 전투에서의 자원손해는 점점 심해지고 불리해지죠. 차라리 자신이 좀 덜 먹더라도 테란을 가난하게 만드는것이 더 승리하기 쉽다는 뜻이죠.

뮤탈대신 히드라를 가는것이 의문이신것 같은데 뮤탈이 나오는 것보다 히드라가 훨씬 빠르게 나옵니다. 밴시가 막 견제를 들어가려는 그 타이밍에 말이죠. 하지만 둥지탑 올리는 도중 밴시가 날아오면 적어도 일꾼 8기는 잡힐겁니다. 게다가 포자촉수도 지어야 하죠. 포자촉수를 짓는다고 밴시가 일꾼을 못잡던가요? 잘만 잡힌다는건 잘 아시겠죠.

뭐 제가 이렇게 길게 썼습니다만 이건 그냥 한번 히드라로 운영을 해보시면 아는겁니다. 전부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논쟁일 뿐이죠. 제 얘기를 하자면 최근 1년동안 테란전을 하면서 뮤링링 운영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부 지상군 운영이나 감염충 빠른 군락 운영만 했었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뮤링링 운영을 해본적이 없는건 아닙니다. 베타때부터 저그만 계속 했었고 초반에는 모든 저그들이 뮤링링을 썼으니까요. 감염충을 쓴다면 본진 감염충 이런게 유행했던적이 있었지 대부분은 뮤탈이었습니다.

어쨋든 그냥 이런 운영을 시험삼아 해보시면 됩니다. 뭐 구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래더에서 테란이 걸리면 한두판 정도 해봐도 문제는 없지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에 바로 이길거라고는 저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이런 운영도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두셔도 되고요.
Plasma (2012-09-06 17:45: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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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루루루루 테란이 싸워주지않으면 히드라는 존제만으로도 손해. -> 이 부분은 저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본문에도 적었듯이 저 체제에 대해서 테란의 최고의 선택은 200을 채우면서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것이죠.

하지만 (탱크 3기 이상되는순간 바보되죠) -> 이 내용은 공감하기 어려운데요. 전투가 일어나면 탱크는 히드라나 때릴 여유는 전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다른쪽에서는 맹독충이 해병들을 상대로 굴러가는 도중이니까요. 히드라를 때려준다면 저그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죠. 단 탱크가 10기 이상이라면 바보가 되겠지요. 하지만 그 정도라면 모든 지상유닛이 바보가 되겠죠.
아이콘 악당예리체리 (2012-09-06 20:24: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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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극도로 취향을 타는 느낌이 나네요 님말이 다른부분에서 공감이 안가는건 없는데
제가 패뮤고 상대가 벤쉬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것 같나요?
상대 벤쉬를 컷한 직후 저그는 어떠한 대처를 할수있을까요?
저는 가장 강력한 타이밍 러쉬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벤쉬가 컷당한후 염차라 들어와도 시간벌며 가촉으로 버틸수있다면 뮤링링의 타이밍 러쉬는 전세를 저에게 확넘겨주고, 상대 일꾼을 급감시키죠, 카운터라는건 수비의 카운터의 의미가 아닙니다.
모든면에서 카운터가 되어야 진정한 카운터이죠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벤쉬는 이러한 테크를타죠
병영
사령부
군수공장
*병영에 반응로
스왑
우주공항
*병영에 기술실
스왑
이렇게가죠?
무슨뜻인지 이해하시겠나요?
해병이 본진에 없다는 뜻입니다.
뮤링링을 타셨다면
최대한 빠른시간에
벤쉬를 컷하고
상대 본진난입까지 가능한 타이밍입니다.
12마리 안뽑는다고 하셨죠?
저타이밍에 본진난입 성공하시면
두줄뽑으나 세줄뽑으나 이득입니다.
왜냐면 상대는 해병으로 수비를 못하거든요,
물론 처음엔 5~6기입니다.
그다음에는 자원모아서(링링과 일꾼위주로생산 하면서 모으겠죠 공격계속가면서요)
뮤탈을 추가로 섞어도 되고 운영을 해도됩니다.
왜일까요?
상대는 제 뮤탈을 봤죠?
그럼 미사일터렛을 짓겠죠
뮤탈을 더 모아서 일꾼테러를 더하면
공격적인 굳히기가 들어가게되겠죠
뮤탈을 뽑지않고 테크를 탄다면
운영적인 굳히기가 되겠죠
공격적이지 않은가요?
입스타 같죠?
해보세요
상대가 벤쉬라는걸
초반에 눈치만 체도
세상이 달라집니다.

저는 솔찍히 사람들이 날빌러라고 부릅니다.
예전부터 공격적이었거든요, 그런데 한 고수분이 저에게 그러시더군요, 님스타일이 올인이 아니라 찌르고운영이라고 잘쓰면 좋은거라고
그때부터 찌르고 운영과 운영하다 타이밍잡고 공격을 연습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느정도 테란전에서 대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쓴말이
얼마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는 안해보신분은 모르시겠죠,

다음으로 님이랑 저랑 가장크게 스타일차이가 큽니다 제가 말을 이렇게한건, 제가 좋아하는 뮤탈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이에요, 뮤탈은약한 유닛입니다.
하지만 잘쓰면 효과적입니다.
토르가 뮤탈을 너무 잘잡아서 별로라고 하셨죠?
토르몸빵 뮤탈이 얼마나 잘하는지도 아시나요?
뮤탈 6기라고 가정하(토르가 많은데 12기넘었다면 그건 그사람도 문제가있겠죠)에 각각에 유닛에 따로따로 무빙찍어놓고 뮤탈은 부대지정없이 공격가면 나름대로 산개가 됩니다. 그말뜻은 토르 첫공격을 한마리만 받을수 있다는거죠, 쓰기 나름입니다. 히드라도 잘쓰면 좋은거 알아요,

그런데 제가 히드라를 싫어하는 가장 큰이유는 카운터가 빌드나 유닛에 있는게 아니라 시간에 있다는 점이에요, 그건 좀 커요 저는 수비형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탱크가 3기이상되는순간 바보되죠" 이게 틀린말이 아니에요, 탱크가 3기밖에 안된다는건 생각보다 초반이라는 뜻이에요 히드라가 많을수록 맹독충이 줄겠죠. 물론 후반에도 그럴수 있겠지만, 아마 글쓴분은 그런 의도였겠죠,
히드라 좋은건 알아요
저는 단한번도 쓴적이없지만(그때까지 운영을 해본적이없어요, 아마 토스전 최장기전이 24분쯤일껍니다.무리군주도 원래 잘안뽑아요 그전에 거의 끝나니까요) 바나나류가 가장강한 저그의 최종조합이라고 말하니까요.

제가 님글에서 가장 기분나쁜점은 자신이 쓰는 히드라는 좋지만, 감염충이나 뮤탈을 약간 깔보는 경향이 있는 문체여서 제가 글을 쓰고있어요,
제가 분명히 감염충은 이렇게 말했죠
감염충은 해병에게 씹사기 유닛이다 라고
왜인것같나요?
감염충이 없으면 뭉쳐서 공격와도 됩니다.
알고계시죠?
뒤로 빼면서 산개하면 맹독 다잡아지거든요(컨잘하는분들 그렇게 하시더군요)
감염충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상대가 공격오는 시간이 늦춰집니다
즉 제가 병력을 맞춤형으로 뽑을수 있다는거죠
감염충의 가장큰 효과는 해병을 산개하도록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입맛따라 병력뽑을 시간을 벌어준다는 겁니다.
물론 상대가 뭉쳐있으면 대박도 나지만요 대게는 시간벌기 너무좋은게 가장크죠
다음으로 산개방지입니다. 태란고수들 만나면 산개가 쩔더군요, 맹독이 다가가다 다죽는판이더라구요 근데 진균이 있으면 다릅니다.
산개가 안되거든요, 이거 무척 큰 차이입니다.
그리고 뮤탈이 약한건 저도 알아요
사실 감염충보다 더욱 쓰기 힘든 유닛이죠 다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입스타로는 뮤탈이 20기 이상 쌓이면 테러 쩐다 20기 되어봐야 해병에 순삭이다 그런말 많이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뮤탈이 2줄 3줄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뽑아서 어떻게 운영하면서 다음은 어떻게 중요하냐이겠죠, 히드라는 특정상황에서 아주좋다는건 알겠어요, 몇몇 사람들이 예전에 화염차가 히드라를 잘녹인다고 하던데 제입장에서는 히드라가 더 쌘것같더군요, 당연히 메카닉에 순간화력이 좋은 히드라가 잘 수비하겠죠 당연합니다. 근데 공격을 못가요.... 땅꿀벌래 뚫고 공격가면 되죠, 근데 테란한테는 땅꿀벌래가 토스보다 크게 와닿지 않아요 써보세요 탱크는 사거리가 생각보다 길고 거신보다 지나치게 빨리나옵니다.

그리고 뮤탈도 프로게이머가 안쓴다는 사실 잘알아요, 그사람들은 컨트롤이 열시가잖아요
님이나 나나 전략의 좋고 나쁨을 그사람들 기준에서 판단해서는 안될것같은데 틀리나요?

마지막으로, 테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압도하는지는 안써있다고 하는데
저는 초중반 링링으로 반드시 강하게 때리는 편이에요 뭐 빌드따위도 필요없어요 사실 어짜피 주력은 링링인걸요, 정면승부에서 뮤탈아무리 많아도 테란전에서 링링힘으로 싸우고 뮤탈은 의료선만 때릴뿐입니다. 어짜피 저는 상대보다 "항상" 병력우위니까요.
폭발적으로 많이먹어서 후반에 압도적인 물량으로 승부보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초중반에 상대의 약점이 보이면 바로 언제든지 링링을 들고갈수있도록 원래부터 공방업보다 맹독속업을 먼저 누르는 스타일의 공격형 저그유저일 뿐입니다.
아이콘 악당나그네 (2012-09-06 20:57: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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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쟁하시는것보다 마스터 몇점대인지,그리고 이글에 나온 빌드가 나온 리플을 올려주셨다면 굳이 안싸우셔도 될텐데...
아이콘 악당예리체리 (2012-09-06 21:0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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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래도 기분나쁠것같음 ㅡ_ㅡ 내가 좋아하는 뮤탈이 무시당함 ㅠㅠ
아이콘 악당나그네 (2012-09-06 21:13: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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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ㅠㅠ.... 저도 테란전에 뮤탈 10기정도 띄우고 감링링가는 빌드를 선호하는지라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긴 한데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ㅇㅇ; 확실히 화토밴밤상대로는 바드라가 좋은건 맞으니...근데 탱크 5기 이상 보유되면 히드라가 못살아남던데... 이분의 플레이를 한번 보고 싶네요
아이콘 기라졸 (2012-09-06 23:23: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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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예리체리씨는 빌드글좀 많이 써주세요.

저에게도 그 테란전 비법을..
아이콘 AproDitE (2012-09-08 10:41: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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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멀티를 부화장테크 이후에 가져간다면

당연히 뮤탈이 좋습니다.

3여왕선에서 뮤탈을 간다면, 염밴 트리플후 메카면 질수가없고.

바이오면 의료선견제를 안받으니까요.

3여왕선에서 염차피해없이 소수발업저글링 앞마당 2여왕 가촉1개상태서 뮤탈띄우면

토르 한기나올랑말랑입니다. 일꾼털어주고 대비가 되있으면 군수공장이 4개일수가없죠.

이때부터 무리안해도 감지탑을 가지고 있으면 테란은 제2멀티먹기힘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드라로 메카닉잡는건 비효율적이에요.

타락귀 무시하시는데 바락귀가 토르매카닉잡는 킬러입니다. 토르같은유닛은 타락효율이

정말 극강이죠. 순식간에 노업바퀴를 공3바퀴로 둔갑시켜주니까요.
아이콘 AproDitE (2012-09-08 10:42: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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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화장단계에서 매카닉 가장잘잡는게 소수타락귀+ 바퀴+신기충염충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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