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t] 선가스, 선앞마당후 앰기

자날때 있던 선가스 암기더블을 개량한 빌드입니다.

마찬가지로 모선핵이 있어 상대의 어떤 공격에도 얼추 대응하기 좋습니다.

기존의 선암기더블보다 중반 운영이 여유롭고, 어중간하게 막혔을 경우에도 세이브해둔 가스덕에 중후반 운영이 괜찮습니다.

근래 유행하는 지뢰드랍등에 맞카운터 날리기에도 용이합니다.

상대가 올인이 아닌 더블이라는 확신이 있을때 쓰시면 좋습니다.

다만 상대가 선가스라는걸 눈치채고 대응하면 좀 꼬입니다.

9 수정탑 - 11 시증+가스 - 13 시증 - 14 관문서치 - 15 시증 - 17 수정탑 - 19 인공제어소 - 

21 광전사 - 22 수정탑 - 23 추적자(시증)+ 모선핵(시증) - 28 차관 시증, 앞마당 멀티 - 29 황혼의회 - 30 가스 - 32 암흑성소

모선핵과 광전사로는 상대방 서치로 빌드를 파악하고, 추적자로는 본진에 남아 건설로봇이나 사신을 끊어줍니다.

이때 건설로봇에게는 원관문 앞마당인척 앞마당만 일부러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사신으로 서치를 할 경우엔 본진이 아닌 곳에 수정탑을 짓고 황혼의회를 짓습니다.

상대가 군수공장을 빨리 올린 경우 -  제련소를 올려 본진과 앞마당에 광자포를 건설하고 추가로 관문을 더지어줍니다.

상대가 더블후 3병영 or 트리플인 경우 - 2관문을 먼저 올리고 1파수기+광전사를 먼저 뽑고 후 암기 소환

빠르면 7분 50초~ 늦으면 8분대에 암기를 뽑고 여유가 된다면 3가스나 4가스를 빠르게 확보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로공이 아닌 바로 기사단 기록보관소, 관문을 올리면서 고기폭풍업+돌광쪽이 좋고, 상대의 피해상황에 따라 멀티를 일찍 건설하고 찍어누르는 것도 좋습니다.

선가스이기에 고기테크의 압박이 덜하고, 초반 시증을 탐사정에 몰아주는 비교적 부유한 빌드기에 앰기가 어중간하게 막힌다하여 크게 가난하지 않습니다.

이거 당해본듯요... 앞마당 있길레 맘편히 트리플 뛰었는데 앰기와서 망했던 적이...

좋은 빌드네용 ㅎ.ㅎ 테란전에 써먹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