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Terran 생더블저격 분광공업공명사도 (Ver 1.2 번외추가)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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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1.0) GSL CODE S 16강 김도우 vs 이신형 승자전 2경기 빌드업 추가 (번외편)

(Ver 1.1) 번외편 설명 추가

(Ver 1.2) 번외편 뉴스 기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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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빌드는 테란의 생더블을 저격하는 빌드이다.

그러므로 다른 빌드일 경우 그에 맞게 변경될 필요가 있다.

저격빌드인만큼 일단 테란의 빌드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참조경기 : https://www.youtube.com/watch?v=FTMa-l5K8dE )

 

0:59 사령부

1:12 병영/1st

1:26 병영/2nd

1:39 병영/3rd

이후 해병 쭉찍

3:04 기술실

3:31 공학연구소

3:38 자극제(실제로는 10~15초 가량 앞당길 수 있었다)

3:51 군수공장

4:08 지상공업

4:11 포탑

4:15 반응로/1st,2nd 완성

4:38 군공완성 & 우주공항

4:38 반응로/3rd

5:38 자극제 완성(10~15초 가량 앞당기기 가능)

 

 변현우는 위 빌드업을 써 내려가면서

인구수도 막히지 않고 병력과 자원관리 측면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자극제 타이밍이 조금 늦고, 정찰을 하지 않다보니 포탑을 짓기까지 하였다.

(물론 정찰을 하지 않았기에 그만한 자원력을 더 뿜어낼 수 있었음)

 

 주성욱은 평소같은 빌드를 보여주는듯 하다가

7관문 분광공명사도를 보여주었다.

분명 위협적이었고, 마지막 변현우의 판단(3료선)이 아니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짜임새에 비해 몇몇 실수들이 발목을 잡았고

(인구수 트러블, 늦은 2차 소환 타이밍, 사이오닉 이동 실수 등)

'공업' 대신 선택한 조금 더 빠르고 많은 물량이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본론

 

 이런 경기를 토대로 하여 '공업'을 집어넣은 빌드를 만들었다.

일단 최적화를 맞추기 위해 빌드타임을 확인해 보도록하자.

 

황혼의회(36)-공명파열포업(100)

제련소(32)-지상공격력업(114)

로봇공학시설(46)-분광기(36)-이동시간(?)

관문(46)-수정탑(18)

사도차관시간(20)

 

 

 

 이를 토대로 빌드를 만들어낸다면

 

14 수정탑/1st

16 관문/1st (이후 탐사정 정찰)

16 융화소

20 연결체

20 인공제어소

21 융화소

22 수정탑/2nd

24 차원관문업

24 사도

28 제련소

28 황혼의회

32 로봇공학시설

34 지상공업(시증)

36 공명파열포업(시증, 중간즈음 분광기에 잠시 이관)

38 파수기 <- 파수기 찍으면서 가스는 2기씩 채취(남은 2기 앞마당 광물로 이동)

40 차원분광기(공명파열포에서 시증이관)

42 관문/2nd~8th

44 수정탑/3rd,4th <- 다시 가스 3기씩 채취(최적화 완료- 16/16/6)

이후 4:50~4:55을 전후하여 차원분광기에서 사도 쭉찍

 

※알아두면 좋은 점

 

-인구수 관리가 곧 타이밍.

 참고로 8관문을 한번에 돌리다보면 16인구수를 금방 잡아먹기에

인구수 트러블이 걸리기 쉽다.

그러므로 수정탑(18초) 2개건설 -> 8사도소환(20초)하는 식으로

최적화를 맞추면 편하다(역순으로 해도 상관x).

 

-초반에 1사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더블한 상대방이 3병영에서 계속 해병을 찍어낼 것이기 때문에

땡해병 러쉬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를 앞에서 미리 캐치해내는 역할이 1사도에게 주어져있다.

방어를 의식할경우 분광기보다 관문을 더 빠르게 추가하거나

모선핵 1기를 찍어내면 된다.

 

-1파수기는 수방용/입막용

 수방을 통해 초반 자극제도 없는 해불의 공격력을 33~40%가량 깎아낼 수 있다.

당연히 상대의 어그로를 끌게 되므로 분광기로 적절히 관리를 해주자.

물론 경우에 따라 입구막고 본진 or 멀티 일꾼을 싹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분광기로 아케이드.

 체력 빠진 병력은 적절하게 태워주면서 병력싸움에서 이득을 보자.

물론 분광기가 절대로 잡혀서는 안된다.

 

-공업은 건설로봇 대비용

 못하는 테란이라면 해불로만 깔짝대다가 땡사도에도 털려나갈 것이다.

하지만 잘하는 테란들은 병력 공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굉장히 의식하기 때문에

빠르게 건설로봇으로 탱킹을 하고 해불로 딜을 하는 구도를 만드려고 한다.

때문에 물량과 타이밍을 조금 희생해서라도 위와 같은 빌드 구성을 취하여

공업 사도로 앞라인을 분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증으로 타이밍 최적화

​ 공업에 기본적으로 시증을 몰아주고

빠르게 완료되는 공명파열포업은 중간에 시증을 쉬면서 분광기에 이관시킨다.

(분광기 생산 후에 다시 시증을 넘겨받는다)

이러한 타이밍 맞추기를 잘 해낸다면

사도가 소환되면서 업글 두개가 동시에 완료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업글 이후에는 관문에 시증을 주면 된다.

관문도 동시에 지어지는게 아니기에 늦게 완성되는 관문에 시증을 주어서

타이밍을 조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카로운 전술로 이득보기

​ 예를 들어 상대의 병력이 앞마당에 있을때

역장으로 입구를 틀어막은 다음

적 본진을 털어먹을수도 있고,

그 후에 적의 해불병력이 본진으로 헐레벌떡 걸어오면

사이오닉 이동으로 멀티에 소환된 병력과 함께

다시 멀티를 털어먹는 기가막힌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역장(or수방)과 사이오닉 이동 그리고 분광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전술을 펼쳐보자. 

 

-지나친 무리는 금물

​ 1차 소환 병력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그러므로 병력싸움에서 상대가 안되겠다고 판단되면

짤짤이와 사이오닉 이동으로 이득만 보고 빠지면서

2차로 소환된 병력과 합세할 필요가 있다.

인내할 때와 돌진할 때를 잘 구분하자.

 

※번외(7차관 더블분광공명사도)

​(참조경기 : https://www.youtube.com/watch?v=bU7_W4Y_794 )

 

-이 글이 쓰여진 이후에

김도우 선수가 이신형 선수를 상대로 GSL Code S 16강 승자전 2세트에서

분광공명사도로 승리를 거둠에 따라 그 빌드업을 추가하게 됨

-핵심적인 빌드업만 기술

 

 

 

27 황혼의회

30 로봇공학시설

34 공명파열포업

36~38 관문/2nd~3rd

38 분광기

38~40 관문/4th~7th

40 수정탑

42 분광기/2nd

44 수정탑

44 사도/2nd~4th(분광기에서 소환해서 적진으로 이동)

50 수정탑

50(4:44) 사도/5th~11th

 

 

-특징

1. 수정탑 건설 이후 정찰

2. 제련소x, 탐사정 36기까지 생산

3. 분광기를 찍기 전에 3번째 관문까지 소환한다.

4. 4사도로 상대 앞마당에 드랍한 후, 7사도 소환.

5. 2번째 분광기로 추가 소환한 다음, 본 병력과 사이오닉 이동으로 적 해병에게 기습을 가함.

6. 해불 공굴리기가 중요한게 테란의 입장인데

   막았다고 생각하며 건설로봇 탱킹 or 불곰 앞장세우기 등이 부족했던

   이신형의 플레이로 인해 테란 병력이 계속 소모되었고

   마지막 사이오닉 이동에서 진영잡기에 실패하면서 gg선언.

 

-번외편 뒷담

뉴스기사 이신형 인터뷰(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entry_id=38864 ) 中 발췌

 

김도우가 승자전 2세트서 보여준 7관문 빌드는 예상했는가

▶예상은 했다. 그렇지만 처음 사도가 왔을 때 소환을 막아야 했는데 앞마당으로 와서 그런지 힘든 플

레이를 했다. 내가 사용한 병영 없이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는 빌드 맞춤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

리플레이까지 올려주시면 좋을텐데.
어쨓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ㄴ지금은 평범한 마스터인데 유저보다는 분석가로 활동하다보니
리플보다는 세세한 자료 분석에 더 손이 가네요 ㅠ

빌드는 돌고 도는 법 한 때 테프전 하면 99% 111 지뢰드랍이었는데 테란이 세지면서 빌드 다양성을 가지게 되고 병영류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광사도도 다시 고개를 드는 듯

ㄴ몇몇 빌드 상대로는 아직 괜찮은 듯함여

이거 생덥 상대로 굉장히 좋음.... 생더블하고 3병영올린 테란이 양으로나 질적으로나 토스병력을 막기가 엄청 빡센 빌드.... 개인적으로도 쓰고 있었는데 저는 8관문 소환하기 전에 2사도 뽑아서 데려갔는데 파수기 생각은 못해봤네요..좋을듯..

ㄴ현재 선수들은 7차관 분광공명사도로도 충분히 이득을 보고 있더라고요.
다만 테란들도 면역이 생기고 대처법도 발전하게 될테니
이런 상황까지 고려해서 더 업그레이드되고 최적화에 신경쓴 빌드를 만드려고 합니다.
파수기든 암흑 성소든 아직 연구가 미진한 부분은 많은듯 하고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추천!
요즘 111이 거의 없고 211이나 3병영체제가 많아 공명사도빌드가 괜찬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생더블 3병영에는 확실히 카운터 역할을 하는데
다른 빌드에는 조금 비틀어서 쓰는게 좋아보여요.

3번째 사진은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ㄴprt scr로 캡쳐한다음 그림판에서 아랫부분만 빼고 저장했어요

테란은 생더블3병영했을떄 어떻게 막는게 제일 좋을까요??

ㄴ1.정찰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관이 두려워서 포탑을 짓는다면 자원 낭비가 될테고
운영으로 오판한다면 트리플 올리다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2. 토스의 약한 타이밍을 노리세요.
해병이 쌓이고, 상대가 아직 차관시스템을 완비하지 못했을때
피해를 줄 만한 타이밍이 있습니다.
김도우식 분광사도의 경우 4:10에 차관완성 & 3관문 완성
그리고 그 후부터 4~7관문이 차례대로 지어집니다.
그말인즉 4:10 이전에 토스 앞마당에 도달해서 난리를 핀다면
모선핵도 없는 토스는 두들겨맞는 수밖에 없다는 뜻이지요.
물론 적의 병력을 오판해서 허무하게 잃을경우 역공을 막기가 어렵긴 합니다.
3. 해불 공굴리기에 모든걸 집중하세요.
결국 땡사도는 자극제먹은 해불 화력에 녹아내리게 됩니다.
토스는 그 전에 어떻게든 끝내려고 흔들어댈것입니다.
제일 좋은건 분광기 격추지만 쉽진 않습니다.
그러니 벙커를 아낌없이 지으세요.
본진이든 입구든 가리지 않고 해불에 쓰고 남은 자원들을 투자하세요.
어쨌든 벙커는 '회수'가 됩니다.
그리고 지뢰도 1기씩이라도 꾸준히 찍어주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오닉이동으로 병력들이 몰살당하지 않도록
벙커와 건설로봇(탱커)으로 잘 수비진영을 짜야합니다.
또한 앞마당도 돌리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본진 한 군데에서 공굴리기에 집중하는게 낫습니다.

ㄴ물론 위 대처법은 일반적인 분광공명사도에 대한 겁니다.
현재 변형류 분광사도를 연구중인데
(다수분광기+공명사도, 전진로공1멸자+공명사도, 전진로공분열기+공명사도
암흑기사+공명사도, 1파수기 분광사도, 3파수기 분광사도, 트리플 분광사도,
광자포+공명사도, 분광광자과+공명사도 등등
거기에다가 공방업,점멸업 여부도 있으며 위 빌드들을 퓨전할수도 있음
->추정가짓수 최소 36개 이상)
이럴 경우 대처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ㄴ변형류 분광사도 들으니까 갑자기 토스해보고 싶어지는.. ㅎ

ㄴ가짓수는 많지만 아직 탄탄한 빌드로 정립된건 아닙니다 ㅠ

ㄴ 어느정도 완성되슨ㄴ대로 올려주세용~~

ㄴ프로분들이 먼저 보여주신것 위주로 노력하겠습니다.

토스로 원겟더블후 7차관 분광사도 빌드썼는데 111지뢰드랍이면 어뜩하죠 ? 카운터맞아서 그냥 지는건가요 ?

ㄴ모든건 정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상대의 빌드가 다르다면 대응도 달라지는법이죠.
제목을 보시면 알다시피 '생더블저격'빌드입니다.
당연히 생더블 3병영에 해당하는 대응법을 111지뢰에 쓸 수는 없는 법이죠.
'111지뢰드랍' 같은경우엔 다른 수단을 써야 하는데
김준호의 불사분광사도를 연구중이고 곧 올릴 생각입니다.
다만, 상대의 의도를 읽고 상당히 째는 빌드라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일겁니다.

생더블 저격이 저~~언혀 소용없는 빌드입니다.
테란이 부료선을 이용해 본진드랍+멀티교전 이용해서 분광기로 맞 본진드랍으로 일꾼교환만 해도 지게로봇덕에 이득이거든요.상대 토스는 복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반면, 지게로봇은 기본 자원수급량부터 다르니까.

ㄴ맨 위 사진을 보시면 분광사도가 소환되는 타이밍에 우주공항이 완성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또한 해설분들도 이게 저격 맞다고 종종 말하곤 합니다.

ㄴ타이밍 계산을 정확히 하시고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