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콜라는없나요 | ||
---|---|---|---|
작성일 | 2017-03-23 01:23:24 KST | 조회 | 6,526 |
제목 |
[구버전]프로토스 빌드(vs Zerg) - 1 [기본 포석]
|
--------------------------------------------------------------------------------------------------
신버전 작업중(5.31출시예정)
------------------------------------------------------------------------------------------------------------------
목차
<들어가기 전에>
-Q&A
<기본포석>
1. 2관문 더블(9)
2. 관문 더블(48)
3. 생더블(16)
4. 기타(3+2+1=6)
---------- 1편
<초반빌드>
1. 선우관(29)
1-1. 선우관 1관문 트리플(2)
1-2. 선우관 3관문 트리플(25)
1-3. 선우관 다수관문(2)
2. 선황혼(42)
2-1. 선황혼 분광암기(20)
2-2. 선황혼 공명트리플(13)
2-3. 선황혼 3관문 2우관(5)
2-4. 선황혼 다수관문(4)
3. 선로공(5)
4. 기타(vs부화장 러쉬, 가촉 러쉬) (3)
<중후반 빌드>
1. 타이밍
2. 불멸고기류
3. 스카이 토스
4. 기타
<상황 진단 및 미래 예측>
------------------------------------------------------------------------------------------------------------------
<들어가기 전에>
Q&A
Q : 왜 정확한 타이밍과 인구수를 적지 않고 아이콘으로 했는가?
A : 첫째, 독자 우선주의에 입각한 결정입니다.
귀찮아서 그런게 절대 아닙니다.
열심히 써봐야 그걸 낱낱이 봐주는 사람은 거의 없고
더군다나 칼같이 적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지요.
유저들이 써먹지 못하는 빌드글은 그저 자기만족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이렇게 구성해 놓은 것입니다.
둘째, 선후 순서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들을 같이 올려야 하고, 먼저 올려야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생각없이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티어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알려주기 위해 아이콘화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Q :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경기는 총 몇 set인가?
A : 79set입니다.
GSL16강~4강 + GSL 32강 F조 승자전 + IEM + VSL + SSL 과 같은 메이저,준메이저 대회 72set에다가
SHOUTcraft 3월 연승전 7set를 더했습니다.
Q : replays는 뭔데 해설 있는 VOD가 없나요?
A : 안타깝게도 IEM 24강 경기들이 전부 중계된 건 아닙니다.
몇몇 경기들은 리플 파일을 받아서 직접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직접 다운 받아가며 분석을 했는데
스페이스 키로 편하게 건너뛰며 보던 방송 경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Q : 읽는 법좀 알려달라.
A : -> ->()를 예로 들겠습니다.
아이콘은 주요 건물,유닛들을 만드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수정탑을 관문보다 먼저 지었다는 뜻이지요.
화살표(->)를 통해 선후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위의 관문처럼 아이콘 두 개가 붙어 있거나 그 사이에 + 가 존재할 경우
동시에 지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때로는 괄호(())를 통해 아이콘을 둘러 싸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생략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Q : 초반 빌드에 수정탑&유닛 생략이 많은 거 아닌가?
A :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런 것들까지 한 번에 다 집어넣다간 '뒤로 가기'를 누를겁니다.
어차피 초반 빌드에서 유닛 뽑는 건 대개 (사도)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테크를 올려주면서 차관 쿨이 도는대로 병력을 찍으면 됩니다.
(수정탑)의 경우엔 추후에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Q : ~다이아까지 어떤 빌드를 추천하는가?
A : 포석 : 관문더블 -> 기본빌드 : 1. 선우관 3차관 트리플빌드/2. 선황혼 3관문 2우관빌드/3. 선로공
안정적인 수비할 유닛(예언자,공명사도&불사조,불멸자)이 존재하며
빌드업이 비교적 넉넉한 편입니다.
진짜 빡세게 최적화 연습을 하고 싶으면
2관문더블 포석이나
프로토스의 2료선 빌드라고 불리우는 분광암기 빌드를 써 보길 바랍니다.
----------------------------------------------------------------------------------------------------------------
<기본 포석>
토스의 극초반을 책임지는 기본 포석 단계입니다.
-2관문더블
-(1)관문더블
-생더블
-기타 등이 존재하며
어떻게 돌을 놓는지에 따라 공-수-자원 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막상 이것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
1. 2관문더블(9/79, 11.4%)
->->->->->->->->
아래의 포석들에 비해 잘 쓰이진 않지만, 그래도 잊을만하면 종종 나오곤 하는 2관문더블입니다.
2관문과 인공제어소를 연결체보다 빠르게 올리면서 2사도(+이후의 추가 사도)로 이득을 취하려는 포석이지요.
자원력은 다른 포석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부족하지만
극초반에 저그를 뒤흔들 수 있는 강력한 공격(견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문 2개를 갖추고 있기에 수비력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
2. 관문더블(48/79, 60.8%)
->->->->->->->
프저전이 나왔다 하면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포석입니다.
자원력,수비력,1사도를 통한 공격(견제)력 등
모든 측면에서 평타 정도는 합니다.
생더블을 하기 힘든 전장(2인용, 넓은 앞마당->뉴커크 재개발 지구)에서 특히 애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3. 생더블(16/79, 20.3%)
->->->->->->
->->->->->->
관문더블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생더블입니다.
자원력 측면에서 이보다 좋은 포석은 없습니다.
(연결체 타이밍만 봐도 관문 더블과 비교하면 25~33초의 격차가 생깁니다.)
물론 수비력과 공격(견제)력 측면이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12못)만 아니라면(심지어 12못이어도 케바케입니다) 수비력에는 별 문제가 없고
오히려 (모선핵)을 찍을 만한 자원이 생겨서 더 보강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단점으로 차후 테크가 조금씩 늦어지고
초반 링 수비력이 약할 경우 고전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4인용 맵이나 앞마당 수비가 용이한 맵에서 주로 쓰이곤 합니다.
------------------------------------------------------------------------------------------------------------------
4. 기타(6/79)
*이런 사례들은 특수한 경우에 속하기 때문에
나중에 경기들과 함께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초반 빌드>
#모선핵
인공 제어소가 완성되고 그냥 생각없이 (모선핵)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초보분들의 불안전성 보완이라는 측면에서 꼭 나쁜 선택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광자과충전)을 통해 수비력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선핵은 인구수 2 & 100/100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자원을 소모하며
(연결체)에서 소환되는 특성상, (탐사정) 생산이 21초 뒤로 미뤄집니다.
어차피 극초반에 저그가 찍어서 견제올만한 유닛은 저글링 정도이고
이는 1,2기의 사도로도 충분히 방어가능합니다.
만약 (다수링),(링링),(바퀴) 등으로 빠르게 쳐들어온다?
최소한 반올인 이상이라고 봐야 되며, 저그도 그만큼 큰 리스크를 짊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류의 공세도 (탐사정), (사도)와 (예언자) 등을 통해 미리 알아채고
그 후에 (모선핵)을 찍으며 방어태세를 취하면 그만입니다.
그렇기에 토스의 삼발이 테크 자원에 맞먹는 모선핵(100/100)을 찍느니
자원(탐사정)과 테크(삼발이)에 투자하고 뒤를 바라보는게
어찌보면 더 일반적인 경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발이 테크
토스의 초반 빌드는 특유의 삼발이 테크 중에 하나를 택하면서 시작됩니다.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는 '우주관문'
강력한 지상 화력을 뽐내는 '로봇공학시설'
관문 유닛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황혼의회'
각자 장단점을 지니고 있으며 선호되는 정도도 선수마다 시기마다 다릅니다.
무엇을 먼저 올리는게 좋을지는
아래 글을 읽으면서 각자가 판단할 몫입니다.
#정찰 차단
맵핵이 왜 무서웠는지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상대가 무슨 빌드로 어떤 타이밍에 올 건지
뻔히 다 보고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저그에게는 극초반~초반에 걸쳐서 이런 준맵핵급 정찰을 가능하게 하는 유닛이 존재합니다.
바로 (대군주)라는 저그의 밥집(?)입니다.
기를 쓰고 본진과 앞마당을 훑으면서 어떤 테크가 올라가는지 확인하고 싶어하지요.
이런 불쾌한 시도를 막기 위해 몇몇 방법이 존재합니다.
첫째, 숨겨짓기입니다.
안습 그 자체인 대군주의 이속을 이용하여 구석이나 입구에다가 지어버리는 방법이지요.
둘째, (추적자) 생산입니다.
광물,가스를 많이 먹는 이 유닛을 초반부터 뽑기엔 아깝지만
그래도 함부로 난입한 100원짜리 대군주를 잡아먹기엔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셋째, (광자과충전)입니다.
대군주를 적당한 지점에 찍어두고 다른 일에 빠져든 저그에게 수정탑 죽창맛을 보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정탑을 중심으로 일정 영역 안에 대군주가 촉수를 들였다고 판단되면
주저없이 광자과충전을 걸고 응징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글링)이야 심시티와 (사도)를 통해 선을 넘지 못하도록 차단하면 되고
(대군주)가 (속업)까지 해서 온다면 그만큼 자원 소비가 있었다는 뜻이므로
빌드 노출에 대해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 후기
원래 상편-하편으로 나누어 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쓴 상편이 전부 날라가서
1/5 분량에 불과한 '들어가기 전 ~ 기본 포석' 부분만 복구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4/5는 Ah...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