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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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26 22:38:52 KST | 조회 | 7,901 |
제목 |
[GSL] 'Dear' 백동준, "국내리그 우승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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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백동준은 2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8강에서 'TY' 전태양에 3대 2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삼성 갤럭시 'Dear' 백동준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4강 진출 소감은?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힘들게 올라간 만큼 기쁘다."
- 오늘 준비는 어떻게 했나?
"초반을 먹고 들어가는 빌드를 짰다. 무난하게 운영을 간다면 자신 있었는데 (전)태양이가 준비를 잘 해와서 까다로웠다."
- 특별히 전태양을 상대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태양이가 여러가지 빌드를 잘 사용한다. 빌드 예측에 중점을 뒀다. 그렇지만 예상 못 한 빌드를 사용했다."
- 2대 1 스코어에서 마인드 컨트롤은?
"(송)병구 형이 빌드 지는 것 상관 없이 마음 편히 하라고 조언해 주었다. 마음을 편히 먹은 덕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5세트 승리를 확신한 순간은?
"해병과 지뢰를 막고 추적자로 사이클론을 잡았을 때 이득을 많이 봤다. 거신이 뜬 후로는 일꾼도 잘 찍어두어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4강 상대가 변현우다.
"굉장한 실력파 테란이다. 자주 같이 연습한다. 부담은 되지만 현우 형이 연습 상대가 많은 편은 아니라 괜찮을 것 같다."
- 블리즈컨이 눈앞이다.
"굉장히 가고 싶다. 가까워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국내리그 우승이 더 간절하다. 꼭 결승 가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최근 테프전 논란이 많다. 그렇지만 사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 연습 승률은 5할 정도다. 때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느낌이라 속상하다.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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