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에서 저그는 앞마당 빨리 먹어야 하나요 ?

요즘 팀플 저그로 달리는 중인데요 ..

 

프토나 테란은 못해도 그냥 어느정도 자기 몫은 할 수 있는데

 

저그는 정말 잘하면 개쩔고 못하면 그냥 잉여되는 것 같음;;

 

근데 중요한게

 

저그가 앞마당을 안먹으면서 중반을 가게되면 많이해야 0.7인분 ?밖에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상대편 저그가 나포함 울편 저그보다 많은 경우 빼곤

 

일단 선못후 앞마당을 빨리먹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여? 팀플 많이 하지는 않아서 보통 추세를 잘모르겠네요..

2:2에서는 많이들 드시던데요 3:3 이상에서는 앞마당 펴는순간 지옥행 급행열차를....

초반에 한번찌르고 드시면되죠머 ㅋ

2:2에서 맵 멀면 한명이 서포트, 저그는 선멀티 가도 되구요... 가까우면 함부로 앞마당피면
후회함둥...
3:3에서는 맵 크기에 관계없이 선앞마당피면.. 상대가 어렌이나 어느정도 하는 팀이면 바로
밀려버림;; 생체연구소나 티폰정도면 앞마당피고 바로 가촉 3개정도에 바퀴 주구장창 뽑으시면 초반 러쉬는 막는경우가 많음. 다만 상대에 저그가 있고 땡 저글링 밀면 -ㅁ- 그냥 내주는게임.

4:4에서는 보통 첫 6~8저글링을 아군 테란에 보내서 찌르기하실 때, 컨 같이하시라고 묶어던져주고, 앞마당가면 좋더군요.

본진에 2햇 올릴바에 그냥 앞마당에 짓는게 나은거같아요
유닛생산 많이하려고 2부화장 올리는 경우 많은데 앞마당에 짓고도 일벌레 안뽑고 병력만
뽑아도 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상황봐서 일벌레 추가하면 앞마당효과도 보고요

이런거는 정해놓고하지말고 상황봐가면서하세요. 팀플은 1:1이랑 달라서 무턱대고 앞마당 펼치면 같은팀한테도 민폐고 상대팀한테는 어익후감사죠. 티폰에서 같은팀 테란플토등이 입구 꾹꾹 막아준거 아니면 3:3에서 빠른 멀티는 비추입니다.

뒷마당을 드시면 편함..;;

2번째 부화장을 멀티에 하게 되면 확장하기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에...
반대로 수비할 거점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1대1이나 2대2에서는 멀티에 부화장을 지어도
방어 거점이 2개~3개 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교적 원활하게 방어할 수 있지만...

3대3이나 4대4에서는 본인 뿐만 아니라 아군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방어거점이 4개~5개나 되어버려서 그만큼 지키기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3대3 이나 4대4에서는 본진 2부화장을 하는 편인데요.
절멸 이나 입구가 적은 맵의 경우에는 그만큼 방어거점이 적기 때문에
바로 멀티에 부화장을 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